구국희생 정신

이순신 장군의 정신
  • 이순신 장군은 임진왜란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충, 효, 의, 애, 선(忠, 孝, 義, 愛, 善)을 가르치신 분이었다.
    아시아의 역사를 바꾼 불멸의 이순신 장군으로부터 배워야 할 지혜를 살펴보자.

나라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구국희생 정신(救國犧牲精神)

이순신 장군은 본인이 선두에서 군사들에게 모든 고통을 참고 견디는 모습을 몸소 실천하여 보여줌으로써 구국희생 정신을 강조하였다.
노량해전 전투 전에 기도하기를
“이 적들을 무찌른다면 이제 죽어도 한이 없나이다.”

녹둔도 싸움
“이 적들을 무찌른다면 이제 죽어도 한이 없나이다.”

라고 하였다.
녹둔도 둔전관 재임 때에는 적의 화살을 뽑아 버리고 태연히 군사를 지휘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1597년 7월 16일에 원균이 지휘한 칠천량 해전에서 조선군이 참패를 하자 조정에서는 7월 22일에 이순신 장군을 다시 삼도수군통제사로 임명하였다. 선조 임금은 명량해전을 앞두고 조선 수군이 일본 수군에 비해 빈약하므로 수군을 폐하고 육전에 참전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그러나 이순신 장군은

“임진왜란 5~6년 동안 왜적이 충청, 전라도를 침범하지 못한 것은 우리 수군이 그 길목을 지키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신에게 12척의 전선이 있는바 죽을 힘을 다해 싸우면 오히려 적이 우리를 업신여기지 못할 것입니다.”

결국 임금과 조정은 이순신 장군의 장계를 인정하고 수군을 유지했는데, 이것은 나라를 위해 끝까지 희생하겠다는 이순신 장군의 굳은 신념 때문이었다.
녹둔도 싸움 녹둔도 싸움
우리나라 역사에서 나라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신 위인들의 생애를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