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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자료) NHN 데이터센터 설립 반대 및 관련 언론보도[한겨레 인터넷 (7. 14.), 경남도민일보(7.15.)]

  • 조회 : 916
  • 등록일 : 20.07.15

 

의견서 개요

 


      

발신기관 : 김해양산환경운동연합(공동대표 강성칠외 3, 김해 소재)

수신기관 : 각 언론사, 김해시, 경남도청, 네이버

의견 요지 : 김해 부원동 nhn 데이터센터 건립 반대

- 건립 반대 사유로 김해 부원동 nhn 데이터센터 건립은 냉각문제(화학물질 첨가 배출), 열섬현상, 전력량 과다 소모, 전자파 방출, 일자리 창출 효과 미미 등 제기

   양산환경운동연합의 ‘nhn 데이터센터 건립 반대(의견서)’에 대해 다음과

같이 해명자료를 게시합니다.

* 관련보도 : 한겨레(인터넷 7.14), 경남도민일보(7.15)

nhn() 데이터센터 및 r&d센터 투자개요

투자지역 : 김해시 부원동 일원

투자규모 : 투자금액 5,000억원, 신규고용(r&d센터) 500(준공 후 연차별 채용)

투자내용 : 클라우드 기반 도심형 데이터센터 및 r&d센터 건립

투자기간 : ‘21~’22(예정)

* (20.6.4) 경남도, 김해시, nhn(), 현대산업개발 투자협약(mou) 체결

 

1. 의견서 내용

네이버는 20196월 경기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에 추진하던 데이터센터 건립

계획을 전격 철회했다. 네이버는 20179월 춘천 데이터센터의 2.5배에 달하는

2데이터센터 구축을 포함한 도시첨단산업단지 투자의향서를 2023년 완공목표로

2023년 제출했으나, 센터 부지 인근 아파트와 초등학교 학부모들의 반대에 부딪혀

투자를 중단했다.

춘천의 네이버 데이터센터 7,000대의 서버를 두고 4kw를 소모하는데

김해는 그 15배인 10만대의 서버가 수용된다.

김해는 경남에서 폭염이 매우 취약한 도시로 6~8월 평균기온이 타도시보다 1.1도 높다.

데이터센터 냉각장치에서 방출되는 고열의 수증기가 김해 전역에 높은 습도로

더해지면 김해지역의 열섬 현상은 볼보듯 뻔하다.

김해 데이터센터가 10만대의 서버를 운영한다면 아파트 100만 가구가 동시에

사용하는 전기량을 사용하게 되는 것이고, 그 규모에 상응하는 전자파 방출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서브를 식히기 위한 냉각수에 첨가될 수도 있는 부식, 부패방지용 화학물질

수증기와 함께 배출되고 그것을 시민들이 그대로 흡입하게 되는 피해가 의심된다.

데이터센터의 지역 고용효과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춘천의 경우 400~500명 정도가 상주, ‘18년 네이버데이터센터 춘천 에 고용된 연구, 기술, 지원인력 등은 전체 인원은 고작 160명에 불과하고, ’nhn 소프트웨어 공학연구소에 일하는 연구인력은 고장 10명에 불과하다 한다. 김해에도 본사가 들어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지자체 세수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2. 의견서에 대한 경남도의 입장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와 관련하여 용인시는 ‘19.6월 건립 추진을 철회하였으나,

용인시는 네이버에 공세동외 새 후보지를 다시 제안하였음. ’19.7월 네이버는2데이터센터 부지를 전국 지자체에 공모, 96개 지자체가 신청하여, 네이버에서 ‘19.10.25. 세종시를 최종 우선 협상자로 선정함.

(열섬현상) 데이터센터 내부는 항상 일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야 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냉각에 사용된 열이 외부로 방출되지만, 데이터센터의 경우 방출되는 열에 물을 기화시켜 외부온도를 내려 최종 방출하고, 다른 건물과의 충분한 이격 거리를 확보함으로써 외부 온도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음.

* 춘천 데이터센터 은 서브 약 9만대를 수용 할 수 있도록 건축되어 운영 중

* 김해 데이터센터의 경우, 단계적으로 10만대 서버를 운용할 계획임.

 

(전자파 방출) 데이터센터가 많은 전력량을 필요로 하는 것은 사실임. 경남도에서도 nhn 데이터센터 유치에 있어 가장 중점적으로 검토했던 부분이 전자파 관련 유해성임. 이와 관련하여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추진시 네이버에서도 전자파에 유해성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미래전파공학연구소용역을 의뢰하여 춘천 데이터센터 전자파 측정실시하여 결과치를 공개하였음. 용역결과를 살펴보면 데이터센터 건물주변 측정 및 인근 주택과의 거리별 측정을 실시, 측정결과 데이터 센터 건물주변 15개소 평균 결과치가 0.16mg로 일반 가정 측정치 평균 0.6mg보다 낮고,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전자레인지의 전자파(19.79mg)1% 수준으로 나왔음. 또한, 주택가까지 거리별 측정에서는 거리에 따라 감소하는 전자파가 가장 먼 주택에서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주택 내부의 전자기기 영향이며, 그 역시 미미한 수지로 인체 영향이 별로 없는 수치였음.

또한, 지난 72일 경남도 관계부서에서 경기 성남 판교 데이터센터를 현장 방문하여 전력, 냉각장치, 전자파 차단시설 등을 확인한 결과, 특별한 문제가 없었음.향후 김해에 설치되는 데이터센터는 건물내외 전차파 차단 차폐시스템과 첨단 기술을 접목 에너지 절감은 물론 친환경적으로 설계건립될 것임.

아울러 nhn()에서는 전자파 등 환경문제에 있어 주민 요구가 있을 경우 공인기관을 통해 측정 및 결과치를 공개할 예정임.

(유해물질 함유 가능 냉각수 성분) 데이터센터에 이용되는 냉각수에는 부식, 부패방지용 화학물질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별도의 수처리 과정을 거치지 않음. 다만, 이끼 방지 및 살모넬라균 방지를 위해 일부소독(살균)은 하고 있음. 이끼 및 살넬라균

방지를 위해 사용되는 살균제 또한 인체 유해한 cmit(methylchloroisothiazolinone), mit(methylisothiazolinone), 폼알데하이드(formaldehyde) 검출되지 않는 제품을사용하고 있음. , 데이터센터에 사용되는 냉각수는 일반 빌딩에서 사용하는 에어컨 냉각수와 동일함.

 

(지역인력 고용 효과) 국내 데이터센터 유치사례를 살펴보면 데이터센운영에 필요한 인력은 많은 것은 아니다. , 단순 데이터센터만 운영한다면 지역의 고창출 효과는 미미함. 하지만, 김해에 설립될 데이터센터에는 r&d센터가 함께 설립하여 향후 지역 ict인재 양성 및 고용까지 이어지는 구조로 ‘22년 준공이 되면 연구인력 500명을 연차적으로 채용운영할 계획임.

 

(지방세원 확보 효과) 데이터센터가 건립되는 경우, 지자체에서 재산세, 취득세

등 기본적으로 세원이 확보됨과 아울러 고용인력 500명에 따른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됨.

* 본사에 부과되는 법인세는 국세로 지자체 세원 확보와 관계가 없음.

 

앞으로 우리 도는 김해 nhn() 데이터센터 건립 추진과 관련하여 제기된 사항에

대해 공적 인증기관의 측정 및 일반 정보공개 등을 통해 도민들에게 정확한

보를 전달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객관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음.

 

붙임 : 미래전파공학연구소전자파 용역결과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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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17-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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