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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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道 공기업·출자출연기관 채용 면접 즉시 개선 나서.

(mbc경남 '20.07.22.자 보도에 대한 설명)

◇ “道 시대착오적인 채용...용모‧정신자세 봐” 보도내용 중

경상남도 출자출연기관 직원 채용 면접 항목 부분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1. 기사 내용

○ 중소벤처기업부와 경남도 산하 기관인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최근 직원 채용 시 면접 심사 항목에 '용모' 와 '정신자세' 항목이 포함

○ 경상남도 출연기관인 경남로봇랜드재단,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상남도마산의료원은 면접심사 항목에 '정신자세' 항목이 포함

○ 채용의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하고 있음

2. 기사내용에 따른 사실 확인

○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16개 도 산하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의 직원 채용 현황을 파악한 결과,

○ 면접 심사 항목에 ‘용모’와 ‘정신자세’를 모두 포함하고 있는 곳은 4개 기관으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경남테크노파크, 경남로봇랜드재단, 경남마산의료원이었으며,

○ ‘정신자세’를 포함한 곳은 경남개발공사,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 3개 기관임

3. 기사 내용에 대해 경남도 즉시 개선

○ 경남도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기업, 출자출연기관 등에 대해 조사한 결과 채용 면접 항목에 문제가 있음을 확인하고

○ 이러한 채용 절차의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용모·신체조건 등 채용 시 불합리한 항목이 있는 기관에 대해서는 그 항목을 삭제하고, 직무수행능력·직무적합성 등으로 개선하여 지식, 경험을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즉시 조치하였음

○ 또한, 정신자세 항목은 사회전체 이익 및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의 정도, 법률과 규칙에 따른 의사결정 등을 심사하고 있으나,

○ 추상적이고 명확하지 않은 용어로 응시자의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정신자세’를 ‘공익에 대한 봉사와 헌신, 윤리‧준법의식’ 등 구체적인 항목으로 개선하였음

○ 민선 7기 도정이 들어, 도 산하기관 직원 채용 시 편견이 개입될 수 있는 출신지, 학력 등에 대한 인적사항을 요구하지 않고 있으며, 면접위원에게는 응시자에게 인적사항에 대한 질문을 금지하는 등 블라인드 채용을 강화하고 있음.

○ 앞으로도 계속 경남도는 공기업, 출자출연기관에 대해 누구에게나 공평한 채용의 기회를 보장하고 불합리한 차별이 야기되지 않도록 직원 채용 업무에 대한 지도·감독을 강화해 나가겠음

(설명자료) 道 시대착오적인 채용...용모‧정신자세 봐 관련 언론보도(MBC 경남)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최종수정일 : 2017-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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