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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의 불청객 ‘비브리오패혈증’

  • 조회 : 578
  • 등록일 : 16.06.24
  • 제공부서

    보건환경연구원 

  • 구분

    보도자료 

  • 담당자

    강영훈 

  • 전화번호

    055-254-2246 

  • 부제목

    -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 비브리오균속 유행예측조사 실시, - 하절기 해수 온도 상승 비브리오패혈증 감염주의 당부 


여름철의 불청객 ‘비브리오패혈증’


-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 비브리오균속 유행예측조사 실시


- 하절기 해수 온도 상승 비브리오패혈증 감염주의 당부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해수 온도가 높아지고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되는 7월 부터 비브리오패혈증, 장염비브리오 등 비브리오균에 의한 감염병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며 도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균은 바닷물 온도가 15℃ 이상이 되면 증식을 시작해 20~37℃에서 매우 빠르게 증식하는 특성이 있으며, 불과 3~4시간 만에 100만 배로 늘어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오염된 어패류를 먹거나 오염된 바닷물에 상처난 피부 등이 닿아 감염되는 제3군 감염병으로 치사율이 40~50%에 이를 정도로 매우 높다. 활어회, 패류 등 익히지 않고 날것으로 섭취 시 간질환을 앓고 있거나, 알콜중독자, 당뇨환자 및 고혈압 환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특히 조심하여야 하며, 건강한 사람일지라도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이 바닷물과 접촉시 감염이 일어 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연구원은 도내 비브리오균속의 유행을 예측하기위해 지난 5월부터 남해안 일대 6개 지점을 선정하여 각 지점에서 월 2회 해수, 갯벌, 패류를 직접 채취하여 비브리오패혈증균, 콜레라균 등 비브리오균속을 검사하고 있다. 비브리오패혈증균이나 콜레라균이 검출될 경우 시․군을 통해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신속한 언론홍보를 통해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채취금지 및 주의를 당부하게 된다.


   


6월 현재까지 경남도내 조사지점에서는 균이 검출되지는 않았으나, 올해 처음 김포시에서 검출되어 여름철 해수 온도가 올라가는 7월에서 9월 사이 급속히 확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여름철 비브리오균으로 인한 식중독 및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질병관리본부의 예방수칙에 따라 ▲ 신선한 어패류를 사서 신속하게 냉장 보관(5℃ 이하)하고 되도록 당일 소비하며 ▲ 조리 전후에 비누 등 손 세정제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고 ▲ 어패류를 절단·조리하기 전에 흐르는 수돗물로 표면을 깨끗이 세척하며 ▲ 칼과 도마는 전처리용과 횟감용을 구분해 사용해야 하고 ▲ 사용한 조리도구는 세척, 열탕 처리해 2차 오염을 방지하고 ▲ 날 음식과 익힌 음식을 구분해서 보관하고 ▲ 수족관 물은 자주 바꾸고 내외부를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보건환경연구원 강영훈 연구사(055-254-2246)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여름철의 불청객 ‘비브리오패혈증’ 저작물은 자유이용을 불가합니다.

여름철의 불청객 ‘비브리오패혈증’ 저작물은 자유이용을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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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 보건환경연구원   
  • 연락처 : 055-254-2300

최종수정일 : 2017-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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