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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누구에게나 쉬운 디지털 세상이 되도록

경남도, 전 도민 대상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준비 박차

디지털 역량센터 68개소 운영... 272개 일자리 창출

도민 누구에게나 쉬운 디지털 세상이 되도록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한국판 뉴딜 안전망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정부추경 국비 31억 원을 확보해 전 도민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은 코로나19로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지자체가 협력하여 디지털 격차가 사회․경제적 격차로 심화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올해 도내 주민센터와 복지관, 마을회관 등 68개소 디지털 역량센터를 지정해 전문 강사 136명, 서포터즈(교육보조) 136명을 채용해, 도민 2만 40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맞춤형 교육을 위해 ▲디지털 기초 ▲디지털 생활 ▲디지털 중급으로 구분하고, 활용교육 뿐만 아니라 디지털 소양과 예방, 참여 교육까지 포함할 예정이다.

 

스마트 기기, 비대면 화상회의 솔루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기본 활용부터 교통, 모바일 금융, 전자정부 서비스 등 다양한 디지털 편의 서비스까지 디지털 교육과정을 구성할 예정이다.

 

이번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사업은 8월 24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추진하게 되며, 현재 이 사업은 광역시도별 8월 7일까지 조달청 입찰 공고 중에 있다.

 

수행기관(사업자) 선정과 동시에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시작하기 위해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전문 강사와 서포터즈, 교육생을 오는 21일까지 사전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한국정보화진흥원 ‘www.디지털포용.kr’ 사이트를 통해서 신청하면 되고, 전화 ‘1588-2670’을 통해서는 사전 교육신청도 가능하다. 도에서는 신청 사이트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 및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강사는 IT관련 자격증 소지자나 IT관련 학과 전문대학 이상 졸업자, 정보화 교육 관련 경력 2년 이상인 자이며, 보조강사는 고등학교 졸업 또는 동등학력 소지자로 ICT 기본활용 소양을 갖춘 자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사전 모집에 지원한 강사, 서포터즈, 교육생 지원자는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광역시도별 사업자에게 전달하고, 이후 사업자가 지원자에게 세부채용 전형(전문 강사, 서포터즈), 교육생 선발 과정 등을 안내하게 된다.

 

한편, 도내 지역 고용창출을 위해 전문 강사, 서포터즈(교육보조)는 지역 대학․고교 졸업자,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경력단절 여성, 유관분야 퇴직자 등을 우선 채용하게 된다.

 

박일웅 경상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맞춤형 디지털교육을 통해 도민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차별과 배제 없이 참여하고, 디지털 기술 혜택을 고르게 누리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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