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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마치 살아 숨쉬는 듯’ 왕건 스승 희랑대사 국보 되다


‘마치 살아 숨쉬는 듯’ 왕건 스승 희랑대사 국보 되다


- 합천 해인사 소장 보물 제999호 → 국보 제333호
-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초상조각으로 예술적 가치 높이 평가
 


합천 해인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보물 제999호 ‘합천 해인사 건칠희랑대사좌상’이 문화재청의 최종심의를 통과해 국보 제333호로 지정됐습니다


국보 제333호「합천 해인사 건칠희랑대사좌상」은 신라 말에서 고려 초에 활동한 승려인 희랑대사의 모습을 조각한 것인데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초상조각으로 고려 10세기 전반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건칠기법이 적용된 ‘희랑대사좌상’은 육체의 굴곡과 피부 표현 등이 매우 자연스러워 마르고 아담한 등신대 체구, 인자한 눈빛과 미소가 엷게 퍼진 입술, 노쇠한 살갗 위로 드러난 골격 등은 매우 생동감이 넘쳐 생전의 모습을 연상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문헌기록과 현존작이 모두 남아있는 조사상은 ‘희랑대사좌상’이 유일하며, 제작 당시의 현상이 잘 남아 있고 실존했던 고승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재현해 내면의 인품까지 표현한 점에서 예술 가치도 뛰어납니다


경상남도는 문화재청, 합천군 그리고 소장자인 해인사 등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이번 국보로 승격 지정된 ‘합천 해인사 건칠희랑대사좌상’이 체계적으로 보존․ 활용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새로운경남


 


 

[인포그래픽]‘마치 살아 숨쉬는 듯’ 왕건 스승 희랑대사 국보 되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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