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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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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트레킹 하기 좋은 ‘안민고개’ 데크로드

진해 가을 나들이에 최적화된 장소

작성2019년 11월 29일 조회95

명예기자 마크


 

안민고개 트레킹 데크를 따라 올라가다보면 표지판들이 보입니다.




안민고개 트레킹 데크를 따라 올라가다보면 표지판들이 보입니다.


다음쉼터가 어디에 있는지 정확히 알 수 있어 좋아요.




다음쉼터가 어디에 있는지 정확히 알 수 있어 좋아요.


MTB 다운힐이 있어요.




MTB 다운힐이 있어요.

 

[명예기자 김은선]​ 창원시 진해구 태백동과 성산구 안민동을 이어주는 고개가 어떤 고개일까요? 특히, 야경이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이 밤에 더 많이 찾는 곳이지요. 장복산과 시루봉의 기점이 되는 곳이기도 한 이곳은 바로 ‘안민고개’입니다.

 

왕복2차선의 다소 위험한 굽이길 양쪽에는 벚나무가 장관을 이룹니다. 봄에는 꽃길을, 가을에는 소소한 단풍을 느낄 수 있지요. 도로를 따라 나무 데크로드가 조성이 되어 사계절 나들이 떠나기에 매우 적합하답니다. 선선한 가을나들이로 안민고개를 다녀왔습니다.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데크를 걸어보아요.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데크를 걸어보아요.


이 터널이 보이면 꼭대기까지 올라왔다는 소리지요.




이 터널이 보이면 꼭대기까지 올라왔다는 소리지요.


주변에 공영주차장과 만남전망대가 보입니다.




주변에 공영주차장과 만남전망대가 보입니다.


정상에 올라와 내려다보이는 전망이 좋아요.




정상에 올라와 내려다보이는 전망이 좋아요.

 

안민고개는 만날재라고도 하는데요. 오래전 진해에서 창원으로 시집간 부녀자들이 명절 사흘 째 되는 날에 고갯마루에서 가족들을 만난 데서 유래가 되었다고 하네요. 

 

안민고개는 사실 드라이브하기에 좋은 장소로 더욱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이번에는 차를 공영주차장에 주차해놓고, 가볍게 트레킹을 하기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외투를 입어도 조금은 쌀쌀한 날씨라 트레킹을 해도 될까 의문스러웠지만, 한발 한발 데크로드를 내딛으면서 아름다운 풍경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으로 바뀌었답니다. 

 

한 발 내딛을수록 조금 더 높은 전망이 보이는 재미가 있었어요. 걸을수록 상쾌하고 개운한 기분이 들어 신명나게 걸었답니다. 추위도 쉬이 달아났답니다.

 

노랗게 붉게 물들어가는 단풍이 보이시나요.




노랗게 붉게 물들어가는 단풍이 보이시나요.


쉼터에는 벤치도 마련돼 있어요. 운동시설도 있고요.




쉼터에는 벤치도 마련돼 있어요. 운동시설도 있고요.

 

오르막이 계속돼 어디까지 왔는지 모를 때에 유용했던 것이 바로 쉼터표지판이었어요.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는 표지판을 보면서 몇 미터가 남았는지 정확히 알 수 있었답니다. 전망대에 다다를 때까지 표지판을 보며 끝까지 힘을 냈어요.

 

데크로드를 걸으면서 왕복2차선 도로에 자동차뿐만 아니라 MTB나 자전거로 나들이를 오신 분들도 많이 봤는데요. 안민고개에는 창원처럼 도로 옆에 자전거도로가 따로 마련돼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드라이브를 하시는 운전자나 자전거를 타는 사람 모두, 서로를 잘 경계하며 안전에 유의해야겠습니다. MTB의 경우 안민고개에는 다운힐이 있으니 그곳에서 마음껏 라이딩을 즐기면 되겠지요.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강아지와 산책을 온 견주도 보이네요.


강아지와 산책을 온 견주도 보이네요.

 

전망대에서 훤히 창원시가지가 보였는데요. 멀리 보이는 주거지역과 아래 공단이 확연하게 나눠지지요. 창원이 계획도시라는 점을 새삼 또 깨닫게 되네요.

 

꼭대기에 오르면 전망대뿐만 아니라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바로 휴게소가 있지요. 휴게소라고 해서 고속도로의 것처럼 큰 규모를 생각하시면 실망스러울 수 있어요. 소규모의 푸드트럭이나 상점에서 커피나 샌드위치 정도의 요기가 가능한 곳이랍니다.

 

간식을 사들고 다시 전망대에 앉아 창원과 진해시가지를 보니 마음이 뻥 뚫리는데요. 눈도 즐겁고 더불어 입도 즐거워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진해 안민고개에서 데크를 따라 걸으며 울긋불긋 단풍구경 해보세요. 

 

명예기자 김은선

 

가벼운 트레킹 하기 좋은 ‘안민고개’ 데크로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벼운 트레킹 하기 좋은 ‘안민고개’ 데크로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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