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경남

도심산책

도심산책

가을에서 겨울로 가는 고즈넉한 한옥을 만나다, ‘창원의 집’

연중무휴(am 9:00 ~ pm 6:00), 무료 입장 가능

명예기자 김은선 리포트 

창원의 집창원의 집 정문입니다.창원의 집정문 옆에 창원의 집에 대한 소개가 있습니다.창원의 집g정자와 안채는 오른쪽, 팔각정과 농기구 전시장은 왼쪽입니다.

 

[명예기자 김은선]창원에서도 고즈넉한 한옥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 있는데요. 또, 창원에서 전통혼례를 무료로 치를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해요. 그곳이 어디인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통문화강좌가 가득한 이곳은 바로 ‘창원의 집’입니다. 

 

‘창원의 집’은 본래 퇴은(退隱) 안두철의 5대손 안택영의 소유로, 순흥안씨가 대대로 세거하던 순흥안씨 사택이었습니다. 창원시에서 공업 단지와 신도시 개발로 인해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한옥을 보존하고, 조상들의 전통문화와 풍습을 되새겨 청소년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순흥안씨 고가를 매입한 후, 새로이 개장하게 되었습니다. 

 

창원의 집길을 들어서며 산책을 해보아요.창원의 집농기구 전시장이 보입니다.창원의 집안으로 들어서니, 우물과 안채가 보이네요.창원의 집기와와 처마가 정갈하지요.

 

사랑채 좌측에는 농기구 전시관이 있는데요. 우리 조상들이 사용하던 베틀과 디딜방아, 다듬이돌 등 농경사회에서 주로 사용했던 기구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안채는 집안의 주인마님을 비롯해 여성들의 생활공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문으로부터 가장 안쪽에 위치해 안채라고 불립니다. 안방, 대청마루, 건넌방, 부엌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사랑채는 안채 바로 밑에 있는데요. 손님을 맞이하는 곳으로 사랑방, 서당, 주인이 기거하는 방으로 구성돼 있답니다.

 창원의 집g전통놀이 공간도 보여요.창원의 집문화 관광 해설 안내도 들을 수 있답니다.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놀이인 널뛰기, 투호, 윷놀이 등의 보급을 위해 놀이시설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나 시민들에게 전통놀이 체험기회를 줌으로써 새로운 추억장소를 제공하고 있지요.

 창원의 집 

전통혼례를 치를 수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지요.창원의 집 넓은 공간을 혼례식 날 이용할 수 있어요.

 

전통혼례를 올리고자 하는 시민들을 위해 혼례장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데요. ‘창원의 집’으로 직접 문의한 뒤, 상담을 거쳐 이용하시면 됩니다. 

 

또, 전통혼례식이 아니어도, 결혼식 한복 스냅이나 아이의 돌 스냅사진을 ‘창원의 집’에서 찍는 경우도 많아, 신혼부부나 가족 단위 시민들에게도 인기가 참 많은 장소입니다.

 

창원의 집물레방아가 있는 연못입니다.창원의 집한옥체험으로 ‘창원의 집’ 추천해요.

 

시원한 물소리를 내며 돌아가는 물레방아를 보고 있자니 많은 생각이 드는 동시에 잡다한 생각이 사라지는 아이러니를 느꼈는데요. 고즈넉한 한옥에서 우리 전통문화도 체험하고, 뿔뿔이 흩어져 있던 생각들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기로 해요.

명예기자 김은선 리포트 

가을에서 겨울로 가는 고즈넉한 한옥을 만나다, ‘창원의 집’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을에서 겨울로 가는 고즈넉한 한옥을 만나다, ‘창원의 집’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목록
월간 인기 기사
최근기사
경남소식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