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에는 크고 작은 공원들이 많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 어린 자녀들이 있다면 따뜻한 봄날에 이곳을 한번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촌 유아숲 체험원 입구 전경

체험원 입구 옆에 마련되어 있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포토존

가촌 유아숲 체험원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주제로 하고 있는데요, 앨리스라는 소녀가 꿈속에서 토끼굴에 떨어져 이상한 나라로 여행하면서 겪는 신기한 일들을 그린 동화로 현재 수십 개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애독되고 있는 동화입니다.
이 곳 숲 체험원을 방문하면 아이들이 정말 동화나라에 온 것처럼 잘 꾸며져 있는데요, 숲이라는 자연을 잘 이용하여 흥미롭고 창의적인 체험을 할 수 있게 정말 동화에서 나오는 것처럼 체험도 해 보면서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잘 꾸며져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기차에서부터 아름다운 멜로디를 들을 수 있는 악기까지 두뇌발달과 창의력 발달 등 몸의 여러 부분들을 이용하여 놀 수 있는 유익한 기구들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다양한 체험을 통해 미세한 소근육을 발달시켜 두뇌발달에 도움이 되고 창의력발달에 도움이 되는 생태놀이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통나무로 만들어진 기차
토끼가 나올 것 같은 동굴 통로

이 공간에서는 통나무로 만들어진 기차를 무료로 가족 모두가 타 볼 수 있으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나오는 토끼가 나올 것 같은 동굴 통로도 잘 만들어져 있어 술래잡기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아빠가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어린아이가 나무다리를 건너고 있다.

또한 운동기구와 밧줄과 나무사이를 건너면서 놀이운동을 통해 근육발달도 시킬 수 있는 등 아이들에게 행복하고 즐거운 장소로 운동을 하면서 행복한 웃음을 주는 곳입니다.

관찰학습 공간에서 한 아이가 나뭇가지로 악기를 두드려 소리를 내어보고 있다.
숲 체험공간
숲 체험공간에 마련되어 있는 체험기구

그런가 하며 자연에 적응하고 자연의 흐름을 관찰하고 인식하는 관찰학습 공간도 마련되어 있으며, 숲이 간직한 생태적, 심미적, 교육적 가치를 발굴, 체험해 볼 수 있는 숲 체험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말을 이용해 아이들과 함께 유아숲 체험원을 찾은 한 어머니는 “내가 살고 있는 가까운 곳에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는데 아이와 함께 디자인공원을 걷다가 이곳에 올라왔는데 너무 잘 만들어져 있어 아이가 너무 좋아한다”면서 “숲을 통해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고, 휴식을 즐길 수 있어 너무 좋은 것 같다”면서 주말이 되면 아이와 함께 자주 찾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한 어린아이는 “재미있는 (놀이)기구들이 많이 있어 좋고, 엄마와 아빠가 함께 놀아줘서 너무 좋아요”라면서 “엄마, 아빠 손잡고 매일 매일 오고 싶어요”라고 말하면서 행복한 표정을 지어 보이기도 했습니다.  
집 혹은 사무실에서 읽는 마음의 양식인 책 한권 가져와서 조용한 숲 속에서 책을 읽어보는 것도 우리들에게 몸과 마음에 힐링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숲 도서관 및 대피소

자연에서 행복함을 즐길 수 있는 독서공간인 숲 도서관이 이곳 유아숲 체험원에도 잘 꾸며져 있으며 악천우시 안전을 대비한 대피소도 마련되어 있어 이곳이 안전한 유아숲 체험원임을 알 수 있습니다.
가촌 유아숲 체험원은 도심 속 공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숲 속에 어린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잘 꾸며져 있는 곳입니다.
숲의 자연을 잘 이용하여 흥미롭고 창의적인 숲 체험 장소로 유아들을 위해 생태놀이에서부터 관찰학습, 숲 체험 공간 등 다양한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는 만큼 어린자녀들이 있다면 꼭 한번 봄나들이 장소로 이곳을 찾아 가족들이 행복한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유아(만2~5세)를 대상으로 하는 유아숲 교육은 전화 (055)912-8043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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