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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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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代가 모여 부른 아름다운 합창

3代(대)가 함께하는 孝(효) 음악회

작성2019년 12월 05일 조회46

명예기자 마크


 

[명예기자 임은주] 지난 3일(화)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약 1시간 30분에 걸쳐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는 아름답고 따스한 하모니가 울려 퍼졌습니다.

 

김해문화의전당 전경




김해문화의전당 전경

 

김해여성합창단이 주최하고 경남메세나협회의 후원으로 손주부터 할머니까지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창으로 하나되는 ‘3代(대)가 함께하는 孝(효) 음악회’가 열려 많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이한 이번 공연은 추운 겨울 가족들이 사랑방에 옹기종기 모여앉은 가운데 서로에게 따뜻한 이야기를 전해주며 훈훈한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음악회가 되었습니다.

 

첫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올라 합창을 하고 있는 ‘김해여성합창단’




첫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올라 합창을 하고 있는 ‘김해여성합창단’




첫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올라 합창을 하고 있는 ‘김해여성합창단’

 

많은 관람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먼저 3대 효 음악회를 주최하는 아름다운 김해여성합창단의 무대로 꾸며졌는데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가곡 ‘그리운 금강산’을 시작으로 ‘고향의 노래’, ‘오!쉐난도’, ‘하모니’ 등 4곡을 합창했습니다.

마지막 곡인 ‘하모니’의 가사에서 “함께 모여 노래해요, 짜증난 일 힘든 일이 있어도 한마음 되어 노래할 때 내 마음에 평화 넘쳐요.”라는 가사가 담겨 있듯 하모니의 합창처럼 따뜻하고 아름다운 하모니가 모두에게 이어지길 바라봅니다.

평소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김해여성합창단은 지역에서 합창을 통해 봉사하고자 하는 여성들이 모여 만든 합창단입니다.

두 번째 순서는 “먼 산을 호젓이 바라보면 누군가 부르네” 이렇게 시작하는 노래 곡목은 ‘산노을’이라는 곡인데요, 이 곡을 쓴 박판길 선생님은 고향길 뒷산에서 어릴 때 보았던 낙조의 아름다움과 그 속에 깃든 쓸쓸함과 그리움에 가슴이 뭉클했다고 합니다.

 

‘동부노인복지관 남성실버 합창단’이 ‘산노을’을 합창하고 있다.




‘동부노인복지관 남성실버 합창단’이 ‘산노을’을 합창하고 있다.

 

시를 곡으로 만든 것으로 이 곡을 특별히 삶의 연륜을 가진 어르신 7명이 무대에 올라 불러 주었는데요, 동부노인복지관 남성실버 합창단이 그 두 번째 무대를 꾸며 주었습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세월이 남긴 따뜻하고 정겨운 무대를 볼 수 있었는데요, 연세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무대에서는 나이를 잊은 듯 아름다운 화음을 위해 서로 노력하는 모습에 박수가 절로 나오기도 했습니다.

 

‘뮤직바움 키즈 합창단’이 율동과 함께 합창을 하고 있다.




‘뮤직바움 키즈 합창단’이 율동과 함께 합창을 하고 있다.

 

세 번째 무대는 뮤직바움 키즈 합창단이 무대에 올랐는데요, ‘도토리의 꿈’, ‘아름다운 세상’ 등 2곡으로 함께 했습니다.

노래를 부르는 내내 함께 온 가족들은 아이들의 모습 하나하나 놓치지 않으려고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찍거나 사진을 찍으며 아이들의 깜찍하고 예쁜 목소리에 빠져들어 가는 듯 아름다운 무대에 집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네 번째 무대는 동부노인복지관 실버합창단으로 최소 60세 이상으로 대부분 70~89세 어르신들로 전 곡을 외워서 부르는가 하며 율동까지 겸비한 멋진 무대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대 없이는 못살아’ 합창을 하고 있는 ‘동부노인복지관 실버합창단’ 




‘그대 없이는 못살아’ 합창을 하고 있는 ‘동부노인복지관 실버합창단’ 

 

‘새야 새야’, ‘엄마야 누나야’, ‘강강술래’, ‘그대 없이는 못살아’ 등 4곡으로 ‘강강술래’를 부를때는 합창을 하기 전에 먼저 판소리로 실력을 뽐내기도 했습니다.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고 있는 ‘김해여성합창단’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고 있는 ‘김해여성합창단’

 

마지막 다섯 번째 무대는 김해여성합창단이 마무리를 했는데요, ‘인연’, ‘꽃밭에서’와 ‘최진사댁 셋째딸’을 부르며 어르신과 손자, 손녀, 며느리 등이 함께 어우러진 보기 쉽지 않은 아름다운 합창 무대를 보여주며 관람객의 큰 환호와 박수를 받았습니다.

 

앵콜송에 답하며 관람객들과 함께 ‘동반자’를 부르고 있는 ‘김해여성합창단’




앵콜송에 답하며 관람객들과 함께 ‘동반자’를 부르고 있는 ‘김해여성합창단’

 

앵콜송을 외치는 관람객들의 박수와 환호에 힘입어 앵콜송을 미리 준비한 듯 율동과 함께  ‘동반자’를 관람객들과 함께 부르며 행복한 음악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아름다운 효 음악회를 통해 세대 간의 소통과 화합은 물론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는 뜻깊은 음악회가 되었습니다.

음악회를 관람한 한 가족 관람객은 “현시대에 비춰 볼 때 3대가 함께 한다는 것이 참으로 어려운 데 서로를 잘 알지는 못하지만 합창으로 이렇게 함께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선율을 주고받을 수 있었어 너무 좋았고, 세대 간의 마음의 벽을 허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면서 “가족들에게 풍성한 음악 선물을 해 준 모든 합창단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3대가 함께하는 효 음악회를 통해 아름다운 화음으로 폭넓은 이해와 교류를 통해 화합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세대를 아우르는 아름다운 목소리를 계속 들을 수 있길 바라봅니다.

 

명예기자 임은주


 

3代가 모여 부른 아름다운 합창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3代가 모여 부른 아름다운 합창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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