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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일상/생활

코로나19를 이기는 『경남 희망백신』을 도민들이 직접 만들어 갑니다(1~15호)

온라인홍보 명예기자단 김대중

김대중
코로나19의 대응 수준이 ‘심각’ 단계로 격상되어 모두가 불안함과 두려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던 2월 마지막 주에 하동군 지리산자락으로부터 마치 백신처럼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힘이 될 활동이 전해져 왔습니다. 이러한 사례들은 마치 백신처럼 우리 지역에 면역력과 같이 지역민들에게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내게하는 효과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경상남도 사회혁신추진단에서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만든 경남도민 참여 플랫폼인 ‘경남1번가’에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기 위한 지역민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제보 받고, ‘경남 희망백신’이란 이름으로 소개를 시작했습니다. 갱남피셜 3월 3일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관련 경남브리핑”에서도 마지막에 경남 희망백신에 대해 잠시 소개되기도 했었습니다.(
https://gnfeel.blog.me/221835179435)

 

그림 1_경남도민 참여플랫폼 경남1번가경남도민 참여 플랫폼 "경남1번가"

경남도청 본관 1층 로비에 가시면 온라인에서 게시되었던 것을 한 곳에서 다 확인하실 수 있도록 전시해 두기도 했으니 도청 가실 일 있으시면 들러 보세요.

그림 2-1_경남도청 본관 1층 로비_경남 희망백신그림 2-2_경남도청 본관 1층 로비_경남 희망백신
그림 2-3_경남도청 본관 1층 로비_경남 희망백신
그림 2-4_경남도청 본관 1층 로비_경남 희망백신
그림 2-5_경남도청 본관 1층 로비_경남 희망백신
경남도청 본관 경남 희망백신 전시 모습

경남 희망백신 1호는 “하동군 에코맘 산골이유식”의 사례입니다. 이유식을 만들던 회사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경북지역의 어머니들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빨리 느꼈기에 바로 업종 특성을 살려 이유식을 대구/경북지역의 어머니 100명에게 무상으로 배송까지 해드리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육아를 담당하는 어머니들도 이러한 사정을 잘 이해해서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자발적으로 맘카페나 대구/경북지역에 아는 지인들에게 알리기 시작했고, 산골이유식도 이에 호응해서 1,000명에게까지 지원을 했습니다. 또한 경기도 이천 시설에서 격리생활하던 우한교민들 중에서도 어린이가 많다는 하동군청의 이야기에 죽을 비롯해 간식 등을 지원했고, 어려움을 겪는 중국대사관에도 간식류와 구호물품을 지원했습니다. 코로나19 코호트 격리로 고생 중인 창원 ‘한마음병원’의 의료진과 환자들을 위해 면역력 강화에 좋은 프로바이오틱스를 비롯해 신선식품과 간식은 직접 병원에 방문하여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산골이유식의 이웃 지원이 코로나19 감염병보다 더 빨리 확산되어 경남도민의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지역의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주셨습니다.

그림 3_경남 희망백신 1호-하동 에코맘 산골 이유식(2월 28일)경남 희망백신 1호 “하동 에코맘 산골 이유식”(2월 28일)

경남 희망백신 2호는 “창원시 진해구 웅동마을의 주민공동체인 청만행웅(청소년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웅동)”의 사례입니다. 청만행웅은 기존엔 마을의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있어 지역 복지관이 수혜자에게 직접 지원하는 방식을 주민들이 직접 조직화해서 공동체활동을 통해 환경정화나 나누기 등을 하고 있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마스크 구하기 어렵던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천 마스크를 제작하기로 했습니다. 처음엔 적은 인원으로 시작했었는데 주민센터와 주민자치회에서도 좋은 일에 동참하기로 하면서 점점 인원도 늘어나고 실력도 좋아졌다고 합니다. 원래 되는 일에는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모이나 봅니다. 어르신들을 지원한 후에 마스크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근로자에게까지 지원을 했다고 하네요.

그림 4_경남 희망백신 2호-창원 청만행웅 마을수호 마스크(3월 2일)경남 희망백신 2호 “창원 청만행웅 마을수호 마스크”(3월 2일)

경남 희망백신 3호는 “창원시 의창구의 착한 임대료”의 사연입니다. 창원시에서 청우참치 식당을 운영하는 이준호 씨는 2월 초 건물주에게 뜻밖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월세가 밀려서 그런가’보다 싶어 걱정하는 맘으로 받았는데, 건물주가 “코로나 때문에 힘드시죠?”라며, “서로 힘든데 반반씩 부담해서 도와가면서 삽시다”라며 석 달 간 임대료를 절반만 받겠다고 전화한 겁니다.
코로나19로 경기가 침체되자 기업과 건물주가 임대료를 감면하는 착한 임대료 운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9300여 점포가 혜택을 봤다고 합니다.
정부에서도 월세를 깎아 준 임대인의 세금을 덜어주며 지원에 나섰습니다.
“조물주 위에 건물주”라는 말도 있으나 “어려울 땐 도와주”가 필요합니다.

그림 5_경남 희망백신 3호-창원 착한 임대료(3월 3일)경남 희망백신 3호 “창원 착한 임대료”(3월 3일)

경남 희망백신 4호는 “창녕군의 이름 모를 기부천사” 사례입니다. 60대 여성이신데 본인도 어려운 일을 함에도 불구하고 더 어려운 이웃인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에게 마스크 구하는데 사용해달라는 친필편지와 함께 현금 천만원을 창녕군 남지읍행정복지센터에 맡기고 가셨다고 합니다. 매해 겨울이면 나타난다는 구세군 자선냄비의 익명의 기부자가 코로나19 때문에 겨울까지 못 기다리시고 일찍 우리 경남에 도착하신 것 같네요.

그림 6_경남 희망백신 4호-창녕 익명의 기부와 편지(3월 4일)경남 희망백신 4호 “창녕 익명의 기부와 편지”(3월 4일)

경남 희망백신 5호는 “양산시 최대 커뮤니티인 양산러브맘”의 사례입니다. 저도 처음엔 이름만 듣고 육아중심의 어머님들 모임일거라 생각했는데 엄마의 역할은 여성만 하는 것이 아니어서 누구든지 가입이 가능하다고 해서 반성을 했습니다. 온라인 카페 내에서 가까운 대구지역의 코로나19 소식을 들으면서 회원들의 걱정이 늘어만 가던 때에, 우연히 뉴스에서 대구 현장에 물품이 계속 들어오고는 있으나 순차적으로 배분이 되다보니 급하게 필요할 때는 아쉽다는 내용을 보고 모금을 시작했습니다. 1만원씩 모았음에도 3일 동안 천명이 넘게 모금에 참여하여 1천만원이 넘게 모였고, 대구 동산의료원과 직접 연락이 닿아 마치 군사작전처럼 동선과 환자와 대면하지 않는 통로까지 안내받아 꼭 필요하다는 물품 13종을 구비하여 전달해 드렸습니다. 이러한 활동 후에 희망백신이 제대로 약효를 발휘했는지 카페 내의 부정적인 분위기가 전환되었다고 하네요. 이 밖에도 더 희망백신에 쓰일만한 이야기들이 있는데 나중에 발간될 사례집에서 확인하시면 될 겁니다.

그림 7_경남 희망백신 5호-양산 러브양산맘의 따뜻한 성금(3월 5일)경남 희망백신 5호 “양산 러브양산맘의 따뜻한 성금”(3월 5일)

경남 희망백신 6호는 “임시휴업 식당들의 착한 나눔” 사례입니다. 코로나 감염 및 확산을 우려해 휴업을 결정한 지역의 음식점들이 음식 재료들을 이웃과 나눈 것인데요. 김해 계곡집 장유식당은 돼지석갈비 100인분을 집안에만 있느라 집밥 외의 맛이 당기는 아이들을 위해 김해 맘카페인 ‘소녀감성아줌마’를 통해 신청을 받고, 전달과정의 감염위험을 고려해 코로나 진단때처럼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채택하기도 했습니다. 창원 한식집 903호는 제육정식 60인분과 목살덮밥 60인분을 현금 대신 보건용마스크와 1:1로 맞교환해서 성산종합노인복지관에 구매해 준 시민의 이름으로 전량 기부했습니다. 한식집 903호도 페이스북 커뮤니티인 “창원사람 오이소”를 통해 홍보를 했는데요. 이제는 지역 내 커뮤니티와 결합해서 좋은 뜻의 확산과 함께 좋은 결과를 거두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그림 8_경남 희망백신 6호-임시휴업 식당들의 착한 나눔(3월 6일)경남 희망백신 6호 “임시휴업 식당들의 착한 나눔”(3월 6일)

경남 희망백신 7호는 “장에서 고생하시는 분들을 위해 드릴 것이 떡 밖에 없다며 창원시청 계단에 떡을 몰래 갖다놓으신 내서읍의 떡집 사장님 이야기”를 먼저 소개해 드립니다. 이 13상자나 되었던 떡은 창원음식물자원화처리장과 한마음병원에 전달되어 맛있게 소화되었다고 합니다. 또 다른 성분의 이야기는 “개학이 연기되면서 식사를 거르는 아이들을 위해 코로나가 끝날 때까지 도시락 기부를 약속한 사천지역 수제 도시락업체 사장님과 꼬리에 꼬리를 문 나눔 이야기”입니다. 도시락 배달 기부 사연을 들으신 사천의 최종희 님은 손소독제와 갑티슈를 기부해 주셔서 아름다운 기부행렬이 끊어지지 않게 해 주셨습니다.

그림 9_경남 희망백신 7호-미담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3월 9일)경남 희망백신 7호 “미담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3월 9일)

경남 희망백신 8호는 “경남사회혁신가네트워크가 대구사회혁신플랫폼에 전하는 연대의 메시지” 사례입니다. 2018년부터 대구, 강원을 시작으로 마련된 지역사회혁신플랫폼은 2019년 경남까지 확장이 되어 함께 지역문제 해결을 하는 사회혁신플랫폼으로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대구지역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자 관공서를 통한 지원과는 별도로 시민조직의 연대를 통해 돕기로 결정하고 당시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웠던 마스크를 의료용품 수입업자를 통해 어렵사리 장만하여 전달하였습니다. 연대의 힘은 어려울 때 더 빛을 발합니다.

그림 10_경남 희망백신 8호-경남사회혁신가네트워크가 보내는 연대의 메시지(3월 10일)경남 희망백신 8호 “경남사회혁신가네트워크가 보내는 연대의 메시지”(3월 10일)

경남 희망백신 9호는 “경남도청 직원들의 의미있는 행보”를 주성분으로 합니다. 도청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아준 마스크를 사회혁신추진단과 인연을 맺고 있던 창원 아동복지시설인 ‘동보원’에 전달을 했고, 지역상권 살리기의 일환으로 코로나로 인해 손님들의 왕래가 없어진 창원 상남동 재래시장의 식당을 찾아가 식사를 하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기도 했습니다. 주문과 함께 응원메시지도 전달했다고 하네요. 갱남피셜도 하루 빨리 식당들의 매상도 활기를 되찾게 되기를 응원합니다.

그림 11_경남 희망백신 9호-왼손이 한 일을 오른손도 알게 하라(3월 11일)경남 희망백신 9호 “왼손이 한 일을 오른손도 알게 하라”(3월 11일)

경남 희망백신 10호는 “어려움 속에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지역기업들의 미담”을 담아 보았습니다. (주)코렌스, 무학, SG생활안전(주)은 지역사회의 상생파트너로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는 기업정신을 발휘해 주었습니다. 자동차 부품업체인 (주)코렌스는 의료진과 취약계층을 위해 방역물품 지원을 위한 특별성금 3억원을 기탁해 주었습니다. 무학은 업종의 특성을 살려 주류 생산시설을 방역용 소독제 생산라인으로 변경하고, 소주의 원료인 발효주정을 이용해 500㎖ 살균소독제를 제작해 75톤(6억원)과 함께 의료용 알코올도 20톤을 기부해 주었습니다. 생활안전 전문기업인 SG생활안전(주)는 민간선별진료소에 마스크 3만매를 기부해 주었습니다.

그림 12_경남 희망백신 10호-지역기업들의 미담(3월 12일)경남 희망백신 10호 “지역기업들의 미담”(3월 12일)

경남 희망백신 11호는 “코로나19 사태에서 최일선에 있는 의료진들을 지원”한 이야기입니다. (사)중소기업융합 경남연합회는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경남여성지도자 고성군지회는 마스크 구입비를, 창원에 있는 박윤규치과의원에서 의료용 장갑인 고급 니트릴글러브를 10만켤레 기부했습니다. 기부물품들이 적재적소에 투입되어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그림 13_경남 희망백신 11호-의료종사자들을 위한 손길들(3월 13일)경남 희망백신 11호 “의료종사자들을 위한 손길들”(3월 13일)

경남 희망백신 12호는 “김해시 33인의 마스크투사 이야기”로 주입해 드립니다.
김해지역에서는 택배, 대리, 택시기사, 학교비정규직노동자, 홈패션능력자 등 33인이 모여 면 마스크 만들기 위해 재봉틀을 빌려 재단사, 재봉사, 나눔기사로 맹활약하고 있다고 합니다. 모인 분들의 직업 면면을 봐도 대부분이 재봉틀 사용 경험이 거의 없을 텐데도 어려운 이웃을 도와야겠다는 마음으로 ‘김해 마스크연대’에 응해 주셨습니다. 우리 곁에 가까이 있던 이웃이 내미는 손길이 더 따뜻하게 느껴질 겁니다.

그림 14_경남 희망백신 12호-김해 33인의 마스크투사(3월 16일)경남 희망백신 12호 “김해 33인의 마스크투사”(3월 16일)

경남 희망백신 13호는 “거창군 웅양면 격리된 350명의 마을주민에게 전달된 한약의 효능” 사례입니다. 거창군에 이웃하고 있는 함양군의 안의한의원에서 웅양면 9개마을 주민들에게 한약 3,150포(1,400만원 상당)을 거창군 청년들의 도움을 받아 65세 이상 어르신 350분에게 배포했다고 합니다. 3,150포는 350분의 어르신이 3일간 투약할 수 있는 양으로 한약의 기운을 받아 면역력이 크게 늘어나서 건강하게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합니다. 

그림 15_경남 희망백신 13호-거창 격리된 지역을 넘어간 한약(3월 17일)경남 희망백신 13호 “거창 격리된 지역을 넘어간 한약”(3월 17일)

경남 희망백신 14호는 “김해 문화네트워크가 빚어낸 마법과 같은 공연” 소식입니다. 코로나 19로 공연을 관람할 수 없으셨던 분들을 위해 공연이 취소되어 무대에 설 수 없는 뮤지션들이 나섰습니다. 유튜브를 통해 공연을 하고, 감동후불제로 얻은 수익금은 전액 대구공익활동지원센터에 전달했습니다. 경남 희망백신이 음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을 위로해주네요.

그림 16_경남 희망백신 14호-대구시민들에게 전하는 김해뮤지션들의 희망메시지(3월 18일)경남 희망백신 14호 “대구시민들에게 전하는 김해뮤지션들의 희망메시지”(3월 18일)

경남 희망백신 15호는 “경남지역 구호의 터줏대감 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지사의 활약”입니다. “도민들의 손닿는 곳 구석구석을 소독하라”, “자가격리자의 먹거리를 사수하라”,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도민을 안전하게 지켜라”와 같은 비장함마저 느껴지는 슬로건들과 함께 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지사에서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아름다운 실천을 꾸준히 이어 나갔습니다. 자가격리자의 비상식량셋트의 제작과 배송은 물론 경남지역 곳곳의 방역까지 일사분란하게 이뤄졌습니다.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나가는 조직된 힘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림 17_경남 희망백신 15호-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의 활약(3월 19일)경남 희망백신 15호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의 활약”(3월 19일)

아직도 경남 희망백신은 쭈욱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른 사례들도 궁금하신가요?
곧 다음 이야기를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를 이기는 경남 희망백신 16~30호도 기대해 주세요.

김대중
 

코로나19를 이기는 『경남 희망백신』을 도민들이 직접 만들어 갑니다(1~15호)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를 이기는 『경남 희망백신』을 도민들이 직접 만들어 갑니다(1~15호)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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