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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일상/생활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상승중인 파크 & 그라운드 골프에 대해 알려 드립니다

온라인홍보 명예기자단 김대중

김대중
6월 1일 밀양시에서는 파크 및 그라운드 골프장이 전국 최고라 할만한 환경을 갖춰 지역주민이 활용하기 좋은 생활체육공간으로 재정비하여 준공식을 치뤘습니다. 2년간 어르신들을 돌보는 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던 터라 어르신들께서 거동이 불편하시기 전에 즐기셨다던 파크 골프에 대해서는 잘 몰라서 궁금 했던터라 바로 취재해 보았습니다. 공원에 가보면 게이트볼 치는 분들은 가끔 본 적이 있었는데 골프는 퍼팅 연습 정도로만 생각해서 눈여겨 보질 않았었거든요. 그런데 막상 알아보니 경남체육회 종목회원단체로 파크골프협회와 그라운드골프협회가 각각 소속되어 있어서 같은 듯 하지만 다르다 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먼저 1일 준공식을 치룬 밀양파크ㆍ그라운드골프장 소식을 자세히 전달해 드릴까 합니다.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생활체육SOC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14억원을 확보해서 추진되어 작년 9월 20일 착공을 시작해서 지난 달 10일 사업을 완료해 시범라운딩과 인허가 준공협의를 마쳐 정식으로 지역민들에게 개장하게 되었습니다.

[그림 1. 밀양 파크ㆍ그라운드골프장 준공식에서 시타하는 참가자들]

전체 면적은 9만 8,3337㎡로 파크골프장 45홀(7만 286㎡), 그라운드골프장 16홀(2만 3,741㎡), 주차장 94면(4,310㎡)에 편의시설로 막구조 3개소, 정자, 관리사무소 3개소, 화장실 4개소, 스프링클러와 함께 밀양강을 끼고 있는 천혜의 환경을 갖추고 있어서 저도 보고 감탄을 했습니다. 보통 골프장비 때문에 주차공간이 중요한데 꽤 많은 공간을 확보한 점이 인상적이기도 했습니다.

[그림 2-1. 밀양 파크ㆍ그라운드골프장 모습]
[그림 2-2. 밀양 파크ㆍ그라운드골프장 모습]

땅위에서나 사진으로만 보면 이번에 개장한 밀양 파크ㆍ그라운드골프장의 진가가 잘 드러나지 않아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보시면 저를 비롯해 와 본 분들이 감탄하는지 잘 깨닫게 되실 겁니다.

 

골프장은 잔디 관리 때문에 농약을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인해 환경오염을 유발한다는 점이 지적되곤 해서 아무래도 강변에 위치한 것 때문에 신경이 쓰여 공단 측에 질문을 해 봤는데 일반골프장과 달리 잔디 관리가 까다로운 것이 아니어서 농약을 많이 사용하지 않아 안전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밀양 파크ㆍ그라운드골프장을 운영하는 밀양시시설관리공단에서 밝힌 관리ㆍ운영계획을 보면 먼저 운영시간은 09:00~18:00가 기본으로 하계에는 08:00~19:00로 시간을 연장할 계획이며, 관리차원에서 12월~1월 중순과 8월~9월 중순에는 정기휴관을 가질 예정입니다. 기존에 파크ㆍ그라운드골프의 동호회분들이 회원으로 가입하고 계시는데 벌써 680명을 넘게 신청하고 계신 걸로 파악이 되었습니다.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회원카드 및 일일회원권을 발급하여 운영 청렴성을 확보할 계획이며, 입문자들을 위한 무료강습도 밀양파크골프협회와 협약을 통해 추진 중에 있습니다.
파크골프는 이용료가 다음과 같습니다. 

그라운드골프는 이용요금이 없습니다.
현재는 현장에서만 예약 및 결제가 가능한데 곧 밀양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myfmc.or.kr)을 통해서도 다른 시설처럼 가능할 전망입니다. 밀양시는 각종 파크 및 그라운드 골프대회를 유치해 밀양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지역경제도 함께 활성화시킬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2019년 12월 기준으로 경남지역에는 총 104개의 그라운드골프장과 128개의 클럽, 총 3,158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것으로 파악이 됩니다. 파크골프장도 대한파크골프협회의 현황을 보면 26개로 파악이 됩니다.
일반골프와 비교하여 접근이 용이하고 이용료가 저렴한데다 어르신들도 참여할 수 있을만큼 신체적 부담도 적어 앞으로 이용인구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이제부터 파크골프와 그라운드골프는 어떻게 다른지 몇 가지 사항들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발상지부터 다른데 그라운드골프는 1982년 일본 돗토리현의 ‘도마리손’이라는 지역에서 고령화가 진행되어 주민들의 건강유지에 고민하던 중 건강한 생활을 위한 생애 스포츠 활동 추진사업의 하나로 개발되었습니다.
파크골프는 그라운드골프가 탄생한 다음해인 1983년 일본 홋카이도의 ‘마쿠베츠초’라는 지역에서 그라운드골프를 잔디 위에서 하면 좋겠다 생각해 공원에서 처음으로 파크골프 코스(7홀)를 만들어 탄생했습니다. 탄생 계기가 고령자를 고려했던 것 때문인지 지금도 여전히 어르신들의 인기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규정으로 비교해 보면, 먼저 파크골프는 일반 골프의 규정과 동일합니다. 파크골프의 코스 기준은 1홀 100m 이하, 9홀 500m 이하, 18홀 1㎞ 이하로 코스마다 난이도와 개성을 나타내는 것이 중요하지만 연못 해저드와 같은 위험한 코스는 설계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 골프와 마찬가지로 적은 타수로 홀컵에 넣으며 코스를 도는 것으로 경쟁합니다.
그라운드골프는 경기하는 장소나 인원수 등의 조건에 따라서 어디서든 자유롭게 코스 설정이 가능합니다. 표준적인 코스로 바깥코스 4홀(30m, 50m, 30m, 50m), 안쪽코스 4홀(25m, 15m, 25m, 15m)로 구성하며 몇 명이라도 참가할 수 있지만 통상적으로 1조는 6명으로 구성합니다. 스타트매트에서 시작하여 가능한 적은 타수로 직경 36㎝의 홀 포스트의 고리 안에 정지(홀인)시키는 것이 골입니다.
파크골프와 그라운드골프 모두 헛스윙은 타수로 포함하지 않습니다.


[그림 3. 그라운드골프 표준코스]

가장 궁금했던 것 중의 하나가 사용하는 용구가 같은지 여부였는데 공은 규격이 흡사해서 같이 써도 큰 문제가 없으나 클럽의 경우엔 전혀 규격이 달라서 함께 사용할 수가 없다고 하네요. 비슷해 보이지만 마치 슬로프에서 스키와 스노보드의 차이만큼 기술적으로는 비슷해 보여도 차이가 명확하네요.
어르신들이 신체기능이 저하되면서 건강이 나빠지면 복지예산이 병원비와 약값 등에 집중될 수 밖에 없습니다. 선진국에서는 거리를 설계할 때 도보 거리를 늘려서 자연스럽게 건강을 챙기도록 만드는 것도 봤는데 생활체육이 좀 더 대중화 되었으면 합니다. 특히 남녀가 함께 할 수 있는 운동 중에 골프가 들어가는데 남녀노소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로 거듭났으면 좋겠습니다. 일반골프로 머리 올린 경험이 있음에도 글로만 접하니 감이 잘 오질 않네요. 기막힌 골프장이 근처에 생겼으니 어르신 캐디로라도 참여해서 감을 좀 잡아봐야겠습니다.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면연력을 올리려면 평소 운동을 좀 해야 되는데 도민분들도 거리두기가 기본이 되는 파크ㆍ그라운드 골프를 도전해 보시기를 권장해 드립니다.
김대중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상승중인 파크 & 그라운드 골프에 대해 알려 드립니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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