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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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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에 대한 인식을 바꿔주는 따뜻한 동반자 경남 치매파트너

온라인홍보 명예기자단 김대중

김대중
 작년 3월 “치매 국가책임제”를 알려 드리면서 “경남 치매안심센터”에 대해 소개(
https://gnfeel.blog.me/221477067436)해 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각 시군별로 치매안심센터가 생기면서 진행하는 사업들에 대해서도 안내해 드렸는데 그 중에서 ‘치매 인식개선 및 홍보사업’ 중 ‘치매파트너’에 대한 내용도 간략하게 포함 되어 있었습니다. 그 때로부터 1년 반 정도 지난 지금 그동안 경남지역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그리고 치매파트너의 확장판이라 할 수 있는 ’치매파트너 플러스‘에 대해서도 이번에 취재를 하게 되면서 추가적으로 설명을 드리려 합니다.

 

먼저 OX 퀴즈를 하나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Q. 우리나라 80세 이상 어르신 10명 중 1명은 치매를 갖고 계신다.
(우리나라 80세 이상(대략 1940년 이전에 출생하신 분들) 어르신들 중 10명 중 1명은 치매라고 생각하시면 O, 10분 중 1분보다 많다고 생각하시면 X를 선택)
모두 선택하셨나요? 그러면 정답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답은 바로 “X”입니다. 현재까지 통계로 보면 80세 이상 어르신들 10명 중 4명이 치매를 앓고 계신 것으로 나옵니다. 이렇게 표현하면 감이 잘 안오는데 양가 부모님 중 한 분은 치매를 갖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으로 가족 중에 치매 어르신이 거의 계시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중앙치매안심센터의 발표에 의하면 현재 전국적으로 치매를 갖고 계신 분은 총 724,857명(우리나라 전체인구의 1.4%, 65세 이상 인구에선 약 15%)입니다. 우리나라는 경제도 초고속 압축성장을 하더니 고령화도 꽤나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가운데 치매는 13분에 1명 정도 발생할 정도로 현 추세를 보면 2024년에는 100만명을 넘어서고, 2040년 되기 전에 200만명에 도달할 전망입니다. 물론 지금도 치매 예방과 치료를 위해 각 국의 의료 및 연구진들이 열심히 연구와 개발에 몰두하고 있지만 아직까진 약물이나 활동 등을 통해 인지기능 저하를 더디게 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는 상황입니다.  

 

그림 1_경남 치매관련 현황[그림 1. 경남 치매 관련 현황(2020년 8월 기준)]


상황이 매우 심각함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많은 분들이 치매에 대해 잘못 알고 계시거나, 엄연히 환자임에도 불구하고 잘못 응대함으로써 상태를 더 악화시키는 경우까지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민분들께서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홍보를 진행할 필요가 절실했는데 시민들 가운데 ‘치매파트너’가 되어 그 역할을 담당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소개를 해드리려 합니다.
왜 치매파트너가 필요한지 이해를 돕는 영상을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치매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었다면 결과가 확연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치매가 이젠 남의 이야기로만 생각하지 마시고 우리 가족, 우리 이웃 중에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과 그 가족이 있다 생각하시고 이번 기회에 알아두시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현재 전국에 치매파트너는 1,048,627명으로 경남은 82,320명이 참여해 전체 중 7.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작년 3월에 2만여명으로 전체의 3% 수준이었는데 그 사이 많은 참여가 있었습니다. 우리 지역에 고령층이 많으신 것을 감안해 본다면 좀 더 많은 도민분들께서 치매파트너로 참여하시면 어떨까요?

 

치매파트너 및 치매파트너 플러스가 되시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림 2-1_치매파트너 소개[그림 2-1. 치매파트너 소개]

그림 2-2_치매파트너 플러스 소개[그림 2-2. 치매파트너 플러스 소개]

 

참여하실 분들은 치매파트너 홈페이지(https://partner.nid.or.kr)에 방문하셔서 안내해 드리는대로 진행하시면 되겠습니다.
제 경우엔 작년에 치매파트너 가입을 하고, 지난 달에 제가 속한 ‘가가애경재가복지센터’가 “치매극복선도단체”가 되기 위한 과정으로 종사자들에게 ‘치매파트너 플러스’교육이 진행되어 ‘치매파트너 플러스’가 되었습니다.

 

그림 3_치매파트너 교육[그림 3. 치매파트너 교육]

 

밀양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직접 직원들을 파견하여 진행한 치매파트너 플러스 교육에선 ① 치매, 심각한가요? ② 치매, 어떤 병인가요? ③ 치매, 예방은 어떻게 하나요? ④ 치매, 국가에서 어떻게 관리하나요? ⑤ 치매파트너가 무엇인가요? ⑥ 치매어르신을 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등의 내용을 다양한 사례와 영상 등을 통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었습니다.

 

그림 4-1_치매파트너 플러스 교육 교재[그림 4-1. 치매파트너 플러스 교육 교재]


그림 4-2_치매파트너 플러스 교육 받는 모습[그림 4-2. 치매파트너 플러스 교육 받는 모습]

 

제 경우엔 치매어르신들을 보다 전문성을 갖춰 응대해 드리기 위해 9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운영하는 ‘치매전문교육’을 8일간 총 60시간을 받게 될 예정인데 이에 앞서 치매를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함께 교육을 들으신 요양보호사 선생님들도 실제 현업에서 만나는 치매어르신들을 잘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매우 만족해 하셨습니다.

치매파트너의 상징은 ‘단비’라는 꿀벌인데 치매파트너 플러스 교육을 이수하게 되면 단비 뱃지가 주어집니다. 꿀벌이 있어야 식물들이 성장을 하듯 치매파트너가 우리 지역사회에서 치매어르신들과 함께 잘 지낼 수 있는 역할을 감당해야겠기에 상징으로 적격이 아닐까 합니다. 단비 뱃지를 달고 계신 분들을 보시면 ‘치매파트너’일테니 치매어르신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 있으면 물어봐 주세요. 뱃지 크기가 꽤 커서 눈에 잘 띄니까 금방 알아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림 5_치매파트너 상징 단비[그림 5. 치매파트너 상징 ‘단비’]

 

도민 모두가 ‘치매파트너’가 되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치매가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함께 극복해 가는 과제가 되는 따뜻한 나이를 먹어갈수록 더 살기 좋아지는 경남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김대중 

 

치매에 대한 인식을 바꿔주는 따뜻한 동반자 경남 치매파트너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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