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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전남드래곤즈에 0-0 무… 13년 연속 홈 개막전 무패

경남FC가 설기현 감독에게 데뷔전 승리를 안기지 못했지만, 홈 개막전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경남FC, 전남드래곤즈에 0-0 무… 13년 연속 홈 개막전 무패 

경남은 10일 오후 6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 하나원큐 K리그2 2020 1라운드 홈 개막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2008년 대구FC전 4-2 승리부터 이어온 홈 개막전 연속 무패 행진(9승 4무)을 13년으로 늘렸다.

 

홈 팀 경남은 4-4-2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황일수와 박창준이 투톱을 섰고, 백성동-하성민-김규표-고경민이 중원과 측면을 형성했다. 포백 수비는 이재명-배승진-이광선-우주성이 나란히 했으며, 손정현이 골문을 지켰다.

 

경남이 경기 시작 1분도 안되어 기회를 잡았다. 우측에서 우주성의 크로스를 박창준이 코너 라인 근처에서 떨궜고, 황일수가 슈팅하려는 순간 박준혁의 선방에 걸렸다.

 

양 팀은 세트피스를 통해 기회를 주고 받았다. 경남은 전반 26분 우측에서 김규표의 크로스가 우주성에게 연결했고, 우주성은 사각 지대에서 바로 때렸지만 빗나갔다. 전남은 전반 41분 왼 측면에서 임창균의 날카로운 프리킥이 포물선을 그리며 골문으로 향했으나 살짝 벗어났다.

 

경남이 후반을 장악했다. 경남은 1분 만에 백성동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박준혁에게 걸렸다. 박창준과 고경민이 합작으로 연속 기회를 만들었다. 후반 17분 박창준의 돌파에 의한 패스를 고경민이 왼발로 바로 때렸으나 수비에 부딪히고 빗나갔다. 2분 뒤 고경민이 박창준의 패스를 받아 일대일 기회까지 생겼으나 골문을 외면했다.

 

득점이 필요한 경남은 배기종과 제리치를 투입하며 승부를 걸었다. 막판까지 골을 노렸지만, 득점 없이 승점 1점 획득에 만족했다.

새로운경남

 

경남FC, 전남드래곤즈에 0-0 무… 13년 연속 홈 개막전 무패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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