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도로관리사업소

한국도로공사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선지)는 올해 12월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되는 전자카드 통행료지불시스템이 오는 10월말 김해지역의 8개 요금소에 조기 도입된다고 밝혔다. (10월말 설치완료 요금소 : 동김해,서김해,북부산,대동, 물금,남양산,양산,부산) 전자카드 지불방식이란 고속도로 요금소에 정차하여 전자카드를 직원에게 통행권과 함께 건네주어 요금을 지불하고 통과하는 방식으로, 출구에서 통행권을 제시하여 처리기에 삽입하면 진입한 영업소 정보가 입력되고, 해당구간을 이용하는 차량임이 인식되므로 전자지불카드에 의해 정산시 실이용거리 요금만큼만 자동계산 되도록 되어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전자카드를 이용하면 출·퇴근 시간대 통행료가 20%가 자동 할인되어 자가용 승용차(1종)를 기준으로 일 왕복통행료를 3,400원으로 계산했을때 연 163,200원의 절감효과가 있다고 밝히고 충전시 금액에 따라 1~3% 추가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통행료 지불내역 조회 또는 계산서 발행이 가능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전자카드는 기명식 또는 무기명식으로 발급되며 기명식의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여 가까운 영업소를 방문하거나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전자카드 충전은 영업소 사무실은 현금 및 신용카드로, 요금소 부스에서는 현금으로만 가능하고 인터넷에서 계좌이체 또는 제휴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다. 한국도로공사 경남본부 관계자는“부산, 경남권 고속도로에 전자지불카드 시스템이 도입됨에 따라 현재 김해지역 통행료 민원등 통행료 민원이 줄어들게 되어 고객서비스 향상에도 획기적인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www.freeway.co.kr)와 전자지불시스템 전용 홈페이지 (www.hipassplus.co.kr)를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