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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희망마이스(MICE) 포럼 통영에서 개최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비 지속가능한 마이스(MICE) 발전방안 모색

경남형 마이스(MICE) 산업 개발로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기대

경남 희망마이스(MICE) 포럼 통영에서 개최


경남 희망마이스(MICE)포럼이 지난 28일 세계적인 음악가 윤이상과 그의 음악적 가치를 담은 장소인 통영국제음악당 블랙박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포럼이 개최된 통영국제음악당은 한려수도의 상징인 통영 앞바다와 어우러져 멋진 경관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경남의 유니크베뉴이다. 유니크베뉴란 마이스(MICE) 행사 개최가 가능한 자연, 문화, 전통, 체험 등의 특색을 갖춘 시설을 말한다.

 

전국 희망마이스(MICE)포럼은 코로나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마이스 업계에 행사 개최기회를 제공해 회생을 지원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와 (사)한국PCO협회가 공동주관한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17일 수원을 시작으로 전국 11개 지역에서 순회 개최 중이며 경남은 10번째로 개최하였다. 경남 포럼은 지난해 11월 전국 희망마이스(MICE)포럼 공모전에 선정된 도내 국제회의기획업(PCO) 기업인 ㈜플랜디(대표 조완제)에서 주관하였다.

 

경남 희망마이스(MICE) 포럼 통영에서 개최2

 

《경남형 MICE는 사람을 잇다, 지역에 있다》

이날 열린 행사에서는 “경남형 MICE는 사람을 잇다, 지역에 있다(부제 경남MICE, 통영에서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좌장 김태영(경남발전연구원 연구기획조정실장) 박사와 5명의 패널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송길영 부사장(바이브컴퍼니)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경남 MICE산업의 미래에 대한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세션 1에서는 ▲MICE 개최지로써 통영의 가치와 비전 ▲스마트아트와 지역예술의 만남, 디피랑, 세션2에서는 ▲스마트 MICE산업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의 역할 ▲MICE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패널토론에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지속가능한 경남형 MICE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되었다.

 

경남 희망마이스(MICE) 포럼 통영에서 개최3

 

《온-오프라인의 하이브리드식 진행 눈길》

특히 이번 포럼은 포스트코로나시대에 맞추어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기조발제자인 송길영 부사장은 서울에서 온라인으로 참석하였으며, 좌장 및 패널들은 현장에 모여 토의를 진행하였다.

 

포럼의 전체 진행상황은 ㈜플랜디의 자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었으며, 해당 플랫폼은 희망MICE포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접속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이날 포럼에 참여한 온라인 참가자들은 포럼 행사가 라이브방송 형태로 진행되니 신선하다, 일반적으로 포럼이나 토론회가 딱딱하게 느껴지기 마련인데 그 형식을 파괴함으로써 혁신적으로 느껴진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온라인 참관자가 이번 포럼의 개최지인 통영과 마이스산업에 대한 연계방안에 대해 질문하자,

 

패널로 참석한 김혁 통영관광개발공사 사장은 “통영은 동양의 나폴리라고 불릴 만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있으며 여러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경남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통영의 지리적 여건과 관광인프라를 활용하면 마이스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이 행사 전후로 통영뿐만 아니라 인근의 고성, 거제 등의 유명 관광지를 함께 둘러볼 수 있어 만족감을 높여 줄 것”이라고 답을 하는 등 온라인 참관자들과 오프라인으로 참석한 현장 패널과의 질의답변이 이어지기도 했다.


《경남형 MICE산업 개발을 통한 지역활성화 기대》

행사 주관사인 ㈜플랜디의 대표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경남 18개 시군에서 희망MICE포럼을 진행하여 경남 MICE산업과 지역 발전 공헌에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한다”며 이번 공모전에 응모한 취지를 밝혔다.

 

노영식 도 문화관광국장은 이날 행사에 축하영상을 보내 “코로나로 인해 만남과 연결의 소중함, 마이스 산업의 필요성을 더욱 절감하게 되었고, 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마이스 산업이 기대되는 이유인 것 같다”면서, “오늘 포럼에서 문화와 관광을 접목하고, 마이스 산업의 발전을 위한 좋은 방안과 정책들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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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희망마이스(MICE) 포럼 통영에서 개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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