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브리핑 [21. 6. 15. 13시 30분]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 신종우입니다.                               

2021년 6월 15일(화) 경상남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어제(6.14.) 오후 5시 대비 신규 확진자 5명(경남 5004~5008번)이 발생했습니다.

* 지역감염 경로별(도내 확진자 접촉 2, 김해 노래연습장 관련 1, 김해 부품공장 Ⅱ 관련 1, 창녕 외국인 식당 관련 1)

* 도내 확진자 접촉 2명(가족 2)

모두 지역감염 확진자로 지역별로는 김해 4명, 창녕 1명입니다.

* 격리 중 양성판정 : 2명

* 확진일 기준 : 6월 14일 1명(경남 5004번), 15일 4명(경남 5005~5008번)

* ’21년 6월 346명(지역 339, 해외 7)

먼저, 김해 확진자 4명(경남 5005~5008번)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2명(경남 5005, 5006번)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입니다.

이 중, 1명(경남 5006번)은 김해 소재 중학교 학생으로 확인되어

해당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학생 107명과 교직원 21명,

총 128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중입니다.

* 경남 5005, 5006번 : 경남 4999번 가족

1명(경남 5007번)은 김해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김해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는 25명입니다.

* 경남 5007번 : 격리중 증상발현, 경남 4651, 4718번 가족

1명(경남 5008번)은 김해 부품공장 Ⅱ 관련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김해 부품공장 관련 확진자는 16명입니다.

* 경남 5008번 : 격리중 증상발현, 경남 4950번 가족

창녕 확진자 1명(경남 5004번)은 창녕 외국인 식당 관련 확진자로,

외국인 선제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창녕 외국인 식당 관련 확진자는 97명입니다.

6월 15​일(화) 13시 30분 기준,

경남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248명이고,

퇴원 4,740명, 사망 17명, 누적 확진자는 총 5,005명입니다.

최근 1주간 도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현황입니다.

6월 6일부터 6월 12일까지

24주차 총 확진자 수는 23주차(149명)에 비해

52명 증가한 201명을 기록하였고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28.7명입니다.

지역별 확진자 발생 수는,

창녕이 87명(43.3%)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김해 58명(28.9%),

창원·진주·양산 각각 13명(6.5%),

거제·함안 각각 4명(2.0%)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확진자 한 명이 주위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재생산지수는 23주차(1.05) 대비 0.29 증가한 1.34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감염경로 조사자 수 비율은 23주차(14.1%)에 비해

4.6%p 감소한 9.5%였습니다.

격리중 확진자수 비율은 10.4%로

23주차(15.4%) 대비 5%p 감소하였습니다.

확진환자의 주요 증상으로는 기침·인후통 증상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근육통, 발열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침·인후통·근육통·발열증상은 코로나19 의심증상이므로,

해당 증상이 있으시면 신속히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을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가족간 전파 감염자수 비율은 18.9%로,

가정내 가족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신 덕분에

지난주에 이어 10%대를 유지하였습니다.

무증상 감염자수 비율은 그동안 40%대 였으나,

지난주(23주차, 43.0%) 대비 크게 상승하여 58.7%입니다.

추정 감염경로는 집단발생 비율이 64.1%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확진자 접촉자 24.4%, 감염경로 조사중 9.5%였습니다.

24주차에는 창녕군 외국인 식당 관련 확진자 발생으로

추정 감염경로중 집단발생 비율이 높았습니다.

아울러,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신속한 접촉자 검사와 폭넓은 선제검사로

지역내 숨은 무증상 감염자 조기발견으로

무증상 감염자수 비율이 상승하였습니다.

경남도, 코로나19 백신접종자(1차접종자 포함) 인센티브 지원관련입니다.

지난 6월 1일부터 시행중인 정부의 예방접종자 일상회복 지원과 함께

우리도 자체적으로 백신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방안을 마련하였습니다.

지원 내용으로는,

도내 체험시설, 미술관, 공연장, 휴양림, 체육시설 등에 대한

입장료 전체면제 또는 일부(20~50%) 할인을 시행합니다.

특히, 도내 로봇랜드 입장료가 40% 할인되고,

하동군 짚와이어와 레일바이크 시설이용시 50% 할인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설 이용에 대한 월 이용기간 연장, 프로그램 우선권 지원 등의

추가적인 혜택도 지원합니다.

백신접종자에 대한 지역별 일상회복 세부내용에 대해서는

붙임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도는 백신 접종률을 제고하고 일상회복 지원을 위한

추가 혜택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지난 1일부터 시행중인 예방접종자에 대한 지원에 이어,

7월 1일부터 예방접종자에 대한 방역대응 수준을 순차적으로 완화하고,

일상회복 지원을 강화합니다.

1차접종자에 대해서는 실외 다중이용시설 이용인원 제한에서 제외됩니다.

그리고, 예방접종 완료자에 대해서는

실내·외 다중이용시설 이용인원 제한에서 제외되며,

사적모임을 포함한 모든 집합·모임·행사 인원 산정에서 제외됩니다.

정규 종교활동(정규예배‧미사‧법회 등)에서

수용인원 산정 시 인원 산정에서 제외되며,

성가대·소모임은 예방접종 완료자로만 구성 시 운영이 가능합니다.

예방접종 완료자에게 인센티브가 제공되는 만큼,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거리두기 실천과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립니다.

도민 여러분,

우리 도와 시군방역 당국은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광범위하고 신속한 선제검사로

지역내 숨은 감염자를 조기에 찾는 노력을 집중한 결과,

확진자수는 어제와 오늘 한자리로 안정되고 있습니다.

이는 도내 사업장과 종교시설 등의 다중이용시설 관리자와 이용자분들의

적극적인 방역참여 덕분입니다.

계속해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방역에 참여해주신 시설 관리자와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이용자들께서도 지금까지 보여주신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혹시 하는 마음에 거리두기 노력을 잠깐이라도 방심하지 마시고,

언제 어디서든 마스크쓰기, 거리두기 등의

기본 방역수칙을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아프면 검사받고 집에 머무르면서 접촉을 최소화’하는 등의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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