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정보화마을의 공동체성 확립과 자립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1일까지 도내 정보화마을 대상으로 기능전환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정보화마을 중 1개 마을을 선정하여 새단장(리모델링) 비용 또는 시설․장비비 3000만 원을 지원해 지속성장 가능한 정보화마을 모델로 기능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한다.
신청방법은 경상남도 누리집(http://www.gyeongnam.go.kr)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해당마을 소재 시군의 정보화마을 담당 부서로 제출하면 된다.
경남도는 시군에서 접수한 사업계획서를 대상으로 현장실사 및 서류심사를 통해 사업계획의 구체성, 예산 집행계획의 적정성, 사업 수행 의지 등을 평가하여 1개 마을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정보화마을 기능전환사업은 2019년 처음 실시되어 올해 상반기까지 8개 정보화마을에 haccp 인증 시설, 특산물 상품화 시설 등을 지원하여 도내 정보화마을을 활성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농어촌 마을의 활력과 농수특산물 판매를 높이기 위한 이번 사업에 도내 정보화마을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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