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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셋째아이 출산장려금 인상 지급

이르면 내년부터 경남 김해시가 셋째아이 이상 출산할 경우 출산장려금이 대폭 인상되어 지급될 전망이다.

시는 13일 출산 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현재까지 셋째아이 이상 출산 가정에 지급되는 출산장려금 20만원을 상향 조정해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셋째아이 이상을 출산할 경우 출산장려금 20만원 이상을 지급받게 되지만 만 5세까지 지원하던 양육수당 월 10만원은 만 3세까지로 축소해 지원을 받는다.

만 3세까지 지원하던 아리사랑건강관리비는 종전과 동일하게 월 2만원이 지원된다.

이 같은 방침은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 자리에서 김종간 시장이 출산에 따른 지원이 도내에서 가장 많은 금액을 지원하면서도 출산장려금이 20만원으로 책정되어 출산가정에 잘못 비춰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따라서 시는 내년부터 김해지역에 주소지를 두고 셋째아이 이상을 출산하는 가정에 대해서는 출산장려금 20만원 이상과 함께 만 3세까지 양육수당 월 10만원, 만 3세까지 아이사랑 건강관리비 월 2만원을 지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셋째아이 이상 출산하는 가정에는 출산장려금 20만원과 만 5세까지 양육수당 월 10만원, 만 3세까지 아이사랑 건강관리비 월 2만 원 등 총 836만원을 지원해 오고 있다"면서 "만 5세까지 월 10만원을 지원해 오던 것을 만 3세로 줄이고 출산장려금을 인상시켜 지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해시, 셋째아이 출산장려금 인상 지급 저작물은 자유이용을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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