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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황사대책 상황반 가동…시민안전대책 적극 대응

도로 살수차 운행, 재난안전전광판 등 활용 시민 행동요령 안내 등 조치

창원시, 황사대책 상황반 가동…시민안전대책 적극 대응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중국발 황사 영향으로 대기질이 악화됨에 따라 시민의 건강과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황사대책 상황반 가동 등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창원시에 황사 및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됐다.


황사경보는 황사로 인한 1시간 평균 미세먼지농도 800㎍/㎥ 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는 경우, 미세먼지경보는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 300㎍/㎥ 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는 경우 발령된다. 

 

29일 13시 기준 창원시에서는 1시간 평균 미세먼지농도가 800㎍/㎥ 이상으로 측정되었다.

 

창원시는 오전부터 황사로 인한 먼지농도가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대형 노면 살수차 5대를 투입하여 주요 간선도로변에 물청소를 실시하는 한편 마산회원구 봉암동에 설치된 클린로드시스템도 가동을 시작했다.

 

또한 공공기관 운영 대형사업장 4개소 및 관급공사장 58개소에 대한 조업시간 운영 단축·조정을 유도하는 한편, 비산먼지 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10명의 민간환경감시원을 동원 대기오염을 야기 시키는 불법행위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시가지 주요 재난안전전광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농도와 행동요령을 대시민 홍보를 실시하고 전 실과소, 읍면동에는 황사발생시 대응요령을 긴급 시달했다.

 

또한, 고농도 미세먼지가 지속되어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가능성에 대비하여 각 구청별 대응대책을 사전점검 하였다.

 

향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될 경우 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 운행제한이 실시되며, 의무사업장(공공4개소, 민간7개소) 및 비산먼지 배출 신고 공사장(441개소)에 대해서는 공사 또는 운영시간 조정•단축 등의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이춘수 환경정책과장은 “중국발 황사영향으로 고농도 먼지가 지속되고 있으니 시민여러분께서는 가급적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섭취를 당부했다”며 “실시간 미세먼지 정보와 황사대응 행동요령을 숙지하여 건강과 재산상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주의를 바란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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