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류경완 의원(남해,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촉구를 위한 대정부 건의안”이 18일 경남도의회 제38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대정부 건의안은 실질적 동서통합과 영호남 화합의 상징이 될 국도77호선의 마지막 단절구간을 연결하는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 있으며, 본 건의안은 청와대, 국무총리실, 국회 및 국토교통부 등에 전달된다.
류경완 의원은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은 그간 민․관에서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왔으나,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사업이 반영되지 못하였으나, 국토균형발전, 교통 네트위크 구축 등 본 사업이 추진되어야 할 당위성은 충분하다.”며, “본 사업은 영호남의 실질적 통합의 상징일 뿐만 아니라, 영호남 공동번영의 이정표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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