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은숙 도의원(거제3, 농해양수산위원장,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일, 경남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도 및 시·군 친환경 선박 관련 공무원들과 환경단체, 연구원, 기업인 등을 초빙하여 친환경 선박 교체 지원 및 이용 활성화 방안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저탄소 녹색성장기본법 시행령’은 개정이 예정되어 있는바, 개정안에는 어업용 면세유 폐지가 포함하고 있고 10톤 미만 어업용 선박 중 전체 선령이 16년 이상된 노후 선박이 18,300여척(48%)으로서 어업인 선박 교체 시 지원방안과 홍보 계획 등을 논의하였다. 해수부는 이미 ‘조선‧해운 사업의 친환경 패러다임 전환 계획’의 일환으로 2030년까지 국내 친환경 선박 비율을 15%, 2050년까지 무탄소 선박을 상용화하는 비전을 제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남도의 입장과 거제시 등 시군 추진 현황,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사업 방향 등을 꼼꼼히 살펴보았으며, 옥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2050 탄소중립 선언으로 급변하는 친환경선박(어선) 정책 추진 사업의 변화를 어업인들에게 적극 홍보하여 줄 것을 요청하면서 해양 오염 예방과 선박 안전 등 어업인들의 소득 보존과 경남 어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의논하였다.
옥의원은 “육상의 도로에는 친환경 차가 경쟁적으로 나오듯이, 머지않은 미래에는 바다에도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선박(어선)이 보편화 될 것이라는 것은 누구나 예상하고 있다”라고 하면서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과 제안들은 선별하여 집행부와 함께사업 추진 방향과 어업인 지원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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