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1 경상남도 온라인홍보 명예기자단 차욱호입니다! 오늘은 봄나들이로 가기 좋은 함양 개평마을 다녀왔는데요! 함께 보실까요?

먼저, 함양 개평마을에 대한 역사를 잠깐 알아보고 넘어가겠습니다!

개평이라는 지명은 두 개울이 하나로 합쳐지는 지점에 마을이 위치하고, ‘낄 개(介)’자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하여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500년이 넘는 오랜 역사와 더불어 100여 년 전에 지어진 약 60여 채의 전통 한옥이 보존된 개평마을입니다!

함양은 안동과 더불어서 선비와 문인의 고장으로 명성이 높았습니다! 개평마을은 영남의 대표 사림이라 불리는 성리학자 정여창(鄭汝昌)의 고향입니다!

마을에는 문화재로 지정된 여러 고택들이 남아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일두고택은 1570년 정여창의 생가 자리에 지어진 이후 후손들에 의해 여러 번 중건되었습니다.

‘정여창 고택’, 또는 문화재 지정 당시 등록된 이름인 ‘정병옥 가옥’으로도 불린다고 합니다. 다만 지금은 아쉽게도, 코로나로 인하여 출입을 금해두었습니다.

‘미스터선샤인’ 드라마의 촬영지답게, 정말 아름다운 풍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아쉽게도 날씨가 흐린 날 방문하여, 멋진 사진을 담지는 못했지만, 개평마을의 분위기만큼은 정말 몸소 느끼고 돌아왔답니다!

또한, 함양 개평마을 입구에는 ‘지인 공간’이라는 좋은 카페가 있으니, 개평마을에 방문하셔서 들리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앉아서 여유로운 티타임을 가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골 빵집’이라는 TV 프로그램도 촬영을 여기서 했었다고 하니, 시골 빵집 프로그램을 보셨던 분께서는 한 번 들리셔서 구경하고 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풍천노씨의 시조 노숙동이 1820년대에 지은 풍천노씨 대종가는 조선 후기의 건축양식과 기법을 볼 수 있는 사료로 가치가 높고, 함양오담고택과 1644년에 건축된 것으로 추정되는 함양 개평리 하동정씨 고가 등도 개평마을에 남아 있는 주요 건축물이라고 합니다.

오늘날까지 전해지는 함양 개평마을의 특산물로는 500년 전통의 지리산 솔송주가 있습니다. 솔송주는 봄에 나는 소나무 순과 찹쌀, 솔잎을 이용하여 만드는 술입니다.

진한 솔 향기가 특징인 솔송주는 정여창의 종가에서 술, 엿, 식혜를 빚어 방문객에게 접대했던 가양주로, 당시 성종에게 진상한 전통 명주라 전해집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구매도 가능하다고 하니, 술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 병 사서 돌아가시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주의하셔야 할 점은! 바닥이 울퉁불퉁한 돌이라서 꼭! x100 편한 신발을 신고 오시는 것을 추천을 드립니다! 멋진 돌담길이지만 걷는 것은 조금 힘들었답니다! 또한, 쉽게 발을 삘 수 있으므로 편한 운동화를 신고 오셔서 여유롭게 걸으시며 개평마을의 분위기를 느끼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넓지 않은 함양 개평마을이라서, 천천히 걸으셔도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습니다. 경상남도 함양군의 유명한 여행지로 상림과 함께 꼽히는 좋은 함양의 명소입니다! 꼭 들리셔서 개평마을의 정취를 느끼고 가시기 바라보겠습니다! 

이렇게 봄나들이로 다녀오기 좋은 함양 개평마을 잘 다녀왔답니다! 여러분들도 함양에 방문하시면, 상림뿐만 아니라 함양 개평마을도 들리셔서 좋은 개평마을의 기운을 받아서 가시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코로나가 얼른 끝나서 정여창 고택의 출입이 다시 가능해지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2021 경상남도 온라인홍보 명예기자단 차욱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