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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여행스케치

언택트로 즐길 수 있는 의령군 당일 여행코스

온라인홍보 명예기자단 최효민

최효민 

 <취재 당시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본 포스팅은 랜선으로 즐겨주시기 바라며 코로나가 잠잠해진 이후에 방문해주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2021년 한 해 동안 경상남도 온라인 명예기자단으로 활동하게 된 최효민입니다.
앞으로 경남의 이모저모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첫 번째는 조선시대 의병 홍의장군 곽재우로 대표되는 의령군입니다.
코로나시대에 맞추어 가능한 언택트 형태로 즐길수 있는 의령군 당일 여행코스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정암루의 일출입니다.


 


이 곳 정암루는 그 옛날 선인들이 나룻배를 타고 왕래했던 나루터지만 임진왜란 때는 나루에서 곽재우 장군이 왜장 혜경이 이끈 수많은 왜적을 잠복 끝에 몰살시킨 승전지로도 유명한 살아있는 역사의 현장입니다.


역사적 배경을 알지 못하는 상태로 이곳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봤다면 그저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누각이겠지만, 그 배경을 알고 정암루 건너편에 보이는 홍의장군 곽재우의 동상과 함께 다시금 풍경을 바라보면, 나라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싸운 그들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가슴한편이 뭉클해지는 기분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의령에서 일출이라고 하면 흔히 한우산 정상에서의 일출을 떠올리지만, 저처럼 등산을 별로 안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정암루에서 일출을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정암루 바로 아래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주차장에서 정암루까지는 계단을 1~2분 정도만 올라가시면 됩니다.

 

 

 


이렇게 정암루에서 일출을 보고 계단을 내려와서 왼쪽으로 가면 정암철교가 있습니다. 

 

 

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정암리와 함안군 군북면 월촌리를 잇는 다리로, 길이 259.6m, 높이 9.2m, 폭은 6m이며 다리 아래로는 남강(南江)이 흐릅니다. 1935년 준공되었고, 한국전쟁으로 일부가 파괴되어 1958년 재건되었다고 합니다.


1935년 건립 당시의 원형과는 다르지만 1958년 재건 때의 모습을 잘 보존하고 있고, 오랫동안 서부 경남을 비롯한 여러 지역을 연결하는 교량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는 점에서 보존가치가 있다. 2014년 10월 30일 국가등록문화재 제639호로 지정되었습니다.

 


현재 이 다리는 도보전용으로만 이용이 가능하며, 역사적 가치도 뛰어나고, 현재는 지역주민의 산책로로서도 그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정암루 건너편에는 간단한 식사가 가능한 카페가 있으며, 공중화장실 또한 있습니다.

 

 


이 광장에 들어서면 의령관문과 관문을 지키는 의병 곽재우 장군의 동상이 있는 관문공원에 온 것입니다.

 


동상을 지나쳐서 관문쪽으로 걸음을 옮겨보면 관문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나옵니다.
이 계단을 올라가면 관문공원 건너편으로 갈 수 있는 통로가 나옵니다.

 


고풍스러운 이 길을 지나면 관문공원의 또다른 공간이 나오는데 이곳엔 넓디 넓은 주차시설과 계단과 경사로까지 완비되어 있는 산책에 최적화된 장소입니다.


취재 당일에도 몇몇분들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산책을 나오셨을 정도로 지역주민들에게는 익숙한 장소입니다.


 

 


이렇게 정암루와 관문 공원을 둘러보고나면 차량으로 5분거리에 있는 충익사로 가면 좋습니다.
충익사는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켜 활약한 곽재우(1552~1617)와 그 휘하 장수17명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는 사당입니다.


충익사도 주차공간을 마련해두고 있으니, 코로나가 끝난 후 이용해도 좋을 듯 합니다. 

 


취재 당일 영하 12도까지 기온이 떨어졌던 탓인지 충익사 앞 의병교 아래 강물이 꽁꽁 얼어버렸는데, 자녀와 함께 타인과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썰매를 타던 아버지와 아이의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자녀에게 좋은 시간을 선물해주고 싶은 아버지의 마음을 볼 수 있었던
훈훈한 모습을 뒤로하고 충익사로 들어섰습니다.


충익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위생용품을 구비하고 있었습니다.
손 소독을 하고 입장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하여 내부는 임시휴관상태였고, 아쉬웠지만 지금은 어쩔수 없는 상황이기에 코로나가 물러가고 봄날이 오면 가보시기를 권합니다.

 

 

 

 


충익사를 나오면 맞은편에 있는 의령전통시장에 들러서 대표음식인 소바를, 추울땐 따듯한 온소바로 먹고, 더울 땐 시원한 냉소바를 먹으면 좋습니다.


 


메뉴를 하나만 하기가 아쉽다면 저처럼 돈가스도 함께 먹으면 더욱 든든하겠지요.


 


그리고 가족들과 함께 먹을 의령 망개떡도 같이 구입하여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하면서 어린 시절 추억여행도 할 수 있는 꽉찬 하루를 코로나가 끝난 후 의령에서 보내시는 건 어떠실지요?

 


 

 

최효민


언택트로 즐길 수 있는 의령군 당일 여행코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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