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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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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통영 여행의 시작은 통영 중앙전통시장에서

온라인 명예기자단 한은희

한은희 

통영 여행 가면, 코스 중 절대 빼놓으면 안 되는 것이 바로 전통시장인 것 같아요.
즐길 거리, 먹거리가 가득해 여행의 즐거움을 두 배로 즐길 수 있는 통영 전통 중앙시장이었습니다.


 
저는 여행계획이 잡히면 그 지역의 전통시장은 꼭 빠지지 않고 가는데요.
재래시장에 가면 사람의 정이 가득하고, 또 오랜 역사를 간직한 그 곳 지역만의 느낌이 있으니까요.

 

통영중앙시장은 지역의 이름과 중심 시장이라는 중앙이 더해져서 생긴 이름이랍니다.
통영이라는 말은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때 통제영을 설치한 이후라고 합니다.


통영 이름도 통제영에서 유래했는데요.

 1900년까지 고성에 속해 있었고, 인접한 거제와 함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이순신의 시호를 따서 충무가 되기도 했다가 통영시가 된 것은 1995년이랍니다.


통영의 중심 시장인 통영중앙시장은 2000년대에 들어서 침체기를 겪기도 했지만, 시장 주변에 형성된 동피랑 벽화마을, 강구만 문화마당 등이 관광지로 주목받으면서 시장도 활력을 되찾게 되었다고 해요



제 통영 여행의 시작은 항상 중앙시장입니다.
도착하자마자 통영의 대표 먹거리를 즐기면서 통영특산물도 쇼핑을 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일단 주차를 하시려면 주차는 강구항을 주변으로 공용주차장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중앙시장에서 물건을 사면 가게에서 50% 할인권도 꼭 챙겨두세요.


단, 시간은 3시간만 해당하니 참고하세요.

 


시장 바로 앞에 바다가 강구안이랍니다.
강구안은 ‘개울물이 바다로 흘러가는 입구’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어선들이 쉬고 있는 강구안 풍경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처음에 제가 이 통영 중앙전통시장 왔을 때 바다 바로 앞에 시장이라서 놀라웠고.
바닷가에 고기잡이배가 있어 놀라웠고.


또 그 배 근처로 손질해서 말리고 있는 생선들을 쉽게 볼 수 있어 놀랐답니다.

시장가면 막 잡아 온 싱싱한 활어와 해산물 가득 볼 생각하니 막 설레기까지 하더라고요.


 


주차장에 주차하고 길을 건너가면, 바로 통영중앙시장 그 옆에 통영어시장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통영의 대표 전통시장인 통영중앙시장은 강구항에 위치하여 언제나 사람들이 발길이 끊이지가 않는 곳이랍니다.

 

전통시장으로 불리는 5일 장이 서는 시장으로 장날은 끝자리 2, 7이랍니다.


장날에 가시면 더 많은 볼거리가 있겠지요.


하지만, 요즘 같은 때는 사실 장날이나 주말을 피해서 다니게 되는 것 같아요.


통영어시장의 정겨운 풍경입니다. 싱싱한 활어회와 생선, 해산물을 파는 재래시장이지만 깨끗하고 쾌적한 시장으로 갖추고 있습니다. 시장 바닥 또한 쓰레기 하나 없이 정말 깨끗한 곳입니다.

 

 


통영어시장에서는 통영의 특산물을 저렴하게 살 수 있고 제철 활어회도 맛볼 수 있습니다.
좌판에는 싱싱한 수산물과 해산물을 파는 가게들이 줄줄이 들어서 있습니다.


손님이 맘에 드는 횟감을 고르고, 흥정이 이뤄지는 광경을 볼 수 있는데요.


상인이 주문받은 생선을 바로 손질하여 옆에 초장 집에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이곳만의 매력이랍니다.

 


싱싱한 수산물과 해산물을 손질해서 집에 가서 즐기셔도 되세요.
포장집에서 박스값을 지급하면 포장을 해줍니다.
상황에 따라서 초장 집에서 드셔도 좋지만, 포장해서 집에서 즐겨서도 좋을 듯합니다.


 


통영의 특산물이 가득한 건어물 가게가 모여 있는 골목이 있는데요.
골목에는 손질하면서 말리고 생선들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답니다.

 


 


건어물 천국이라 불리만큼 종류도 많고 가격도 저렴하답니다.
이제 곧 우리의 명절인 설날도 다가오고 있어요.
명절 전부터 모든 물가가 막 올라가기 시작을 하는데요.
전통시장에 나와 보시면 마트보다 저렴하니 꼭 이용해보세요.

 


건어물 골목에 근처에 보니 양심 저울도 있었습니다.
양심 저울이란 고객들이 물건을 산 후 정량이 맞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비치된 공용 저울입니다.



계절별로 다양한 먹거리가 넘치는데요.
겨울엔 제철 굴이 너무 저렴하고 좋아서 저도 갈 때마다 구매합니다.
싱싱하고 통통한 통영 굴은 진짜 최고랍니다.

 

 


통영시장에서 빠져서는 안 되는 것은 바로 먹거리가 있는데요.
진짜 꿀은 없지만, 바로 통영 꿀빵이랍니다. 시장 입구 주변에 많이 있답니다.


종류도 다양하게 팔고 있습니다.
촉촉하고 달콤한 통영 꿀빵 통영 여행 오면 꼭 사가게 되더라고요.
통영 여행 선물로도 좋답니다.

 

 


통영시장 바로 옆에는 동피랑 벽화마을이 있습니다.
동피랑은 동쪽 벼랑이라는 뜻으로 과거 통제영의 동포루가 있던 자리에 있습니다.
구불구불한 오르막 골목길을 따라 강구항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동피랑 마을에 오르면 담벼락마다 그려진 형형색색의 벽화도 꼭 즐겨보시길 바라요.

 


통영은 바다를 품에 안은 낭만도 시로 많은 분이 즐겨 찾는 인기 관광지인데요.
중앙시장 바로 옆에는 동피랑 벽화마을로 가면 그 느낌 감성 제대로 느낄 수 있답니다.

즐길 거리, 먹거리가 가득해 여행의 즐거움을 두 배로 즐길 수 있는 통영 전통 중앙시장이었습니다.​

 

한은희 

즐거운 통영 여행의 시작은 통영 중앙전통시장에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즐거운 통영 여행의 시작은 통영 중앙전통시장에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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