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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랜드로 가야!

온라인 명예기자단 김혜진

김혜진 

 

 

 

따듯한 햇살이 비추는 주말, 김해 가야 랜드에 방문했습니다. 경남 김해시 인제로 368에 있는 테마 공원이며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됩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가족들이 많았는데요, 어떤 매력으로 아이들을 사로잡았는지 한번 들여다보시죠.

 



우선 입장권은 4,000원이며 자유이용권은 23,000원으로 타 테마파크와 비교해 저렴한 가격입니다. 잔디밭에서 돗자리를 깔고 피크닉을 즐길 수 있지만, 외부 음식은 반입할 수 없다는 점 참고 바랍니다.

 

 

 

주택가와 대학 주변에 있어 작은 놀이터 크기일 줄 알았지만, 캠핑장도 함께 운영하는 큰 규모의 테마파크였습니다.

 

 

 

입장권을 구매하고 QR 체크인을 해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입구 매표소에서 입장권만 샀더라도 테마파크 안에서 놀이기구 이용권을 따로 구매할 수 있으니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입구를 지나 들어가는 길에도 양옆으로 울창한 나무들이 있어 상쾌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계단 앞으로 귀여운 캐릭터가 있어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좋습니다. 캐릭터 사이에 아이들이 서 있고 부모님이 예쁘게 찍어 주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본격적으로 놀이기구를 타는 곳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트럼프 카드를 생각나게 했습니다. 가야 랜드를 지켜주는 문지기 같기도 합니다.

 

 

 

부쩍 더워진 요즘 물 위에서 신나게 다닐 수 있는 핸드 보트도 있습니다. 안전 요원도 있으며, 수심이 깊지 않기에 걱정 안 하셔도 될 듯합니다. 열심히 바퀴를 돌려 앞으로 나아가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회전목마와 하늘자전거까지, 아이들과 함께 추억도 쌓을 수 있는 가벼운 놀이기구들도 있으니 한 번쯤 이용해 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롤러코스터는 현재 가동되고 있지 않아 이용이 불가합니다. 1991년에 개장됐다가 유지 보수 문제로 인해 관람객이 줄어들고 2011년 폐장했습니다. 약 6년간 재정비 후 개장하면서 성인이 즐기는 스릴 있는 놀이기구는 대부분 운행을 하지 않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놀이기구를 지나 가벼운 트레킹 코스를 걸어가면 송림 공원이 있습니다.

 

 

큰 바이킹 한 대가 있으며 유일한 성인 놀이기구입니다. 신장 제한이 있기에 아이들은 위쪽 미니 바이킹을 이용해야 합니다.

 

 

 

바이킹 옆으로는 드넓은 잔디가 펼쳐져 있으며 나무 아래 가족 단위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캐치볼 놀이, 배드민턴 등 가벼운 운동도 함께 할 수 있을 듯합니다.

 

 

 

주차장으로 가는 길입니다. 곳곳에 산책로처럼 꾸며져 있기에 꼭 놀이기구를 즐기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산책 겸 방문하셔도 좋습니다. 즐겁고 건강한 나들이를 위해서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여야 하며 테마파크의 안전 요원 지시에 잘 따르셔야 합니다. 다음 주말에는 아이들과 함께, 가족과 함께 가야 랜드로 가벼운 산책은 어떠실까요?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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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랜드로 가야!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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