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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조선시대 정원을 볼 수 있는 함안군 주씨고가 무기연당

온라인 명예기자단 구세진

구세진 

 

 

 

함안 무기 마을에 아름다운 조선시대의 전통정원을 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소박하고 작지만 아름다운 무기연당입니다.

 


 

 

 

무기연당을 보러 방문한 무기마을도 아기자기하고 예쁜 시골마을입니다.

 


 

 

 

무기 마을 입구에 주차를 하고 왼쪽 길을 따라 걸어가면 좁은 골목길이 나옵니다.

 

 

 

 

 

좁은 골목길 끝에 예스러운 대문이 나옵니다.

이곳이 바로 무기리 주씨고가입니다.

 

 

 

무기리 주씨고가는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1985년 경상남도 민속 문화재 제10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이곳에는 현재 후손이 거주하며 고택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무기연당을 방문하실 때는 코로나 안전 수칙을 지켜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국담문집 책판이 보관되어 있는 서재 건물 감은재 입니다.국담문집 책판은 경상남도 유형 문화재 제242호 이라고 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곳은 현재 후손분들이 거주하고 있는 곳입니다.

 

 

 

 

 

감은재 맞은편에 있는 문이 무기연당으로 들어가는 문인 한서문이라고 합니다.

 

 

 

닫힌 한서문을 열면 끼~익 하며 문에서 나는 소리가 나요. 끼익하는 문소리를 들으며 무기연당으로 들어가면 조선시대로 타임슬립 됩니다.

 

 

 

 

 

연못 가운데에는 돌을 쌓아 산을 닮은 섬이 있습니다. 네모난 연못의 모양은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지다 라는 유교적 세계관을 담아 만들어진 연못 국담이라고 합니다. 연못 안에 산 모양 석산은 양심대라고 불렀다 합니다.

 

 

 

무기연당은 원래의 형태를 잘 간직하고 있는 조선 후기의 연못으로 정원문화 연구에 좋은 자료이기도 한 이곳은 1984년 중요민속자료 제208호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왼쪽에 보이는 정가가 화완정 오른쪽이 풍욕루 입니다.

 

 

 

 

 

화환정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바람에 몸을 씻는 곳 이란 뜻의 풍욕루입니다.돌계단을 밟고 올라가 풍욕루의 풍경이 보고싶어 집니다.

 

 

 

잠시 풍경이 보고 싶어 올라왔는데 저는 이곳 마루에 한참을 앉아 연못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풍욕루 마루에 앉아 바라보는 연못의 풍경입니다.마루에 앉아 있으니 바람소리와 새가 지저귀는 소리 외에는 그 어떤 소음도 없어 마음이 편안해져 한참을 앉아 이 풍경을 바라보게 되었답니다.

 

 

 

 

 

무기연당에 있는 소나무예요 무려 270여 년 이나 되었다고 합니다.

소나무가 무기연당의 운치를 더해 주는 것 같아요

 

 

 

운치 있는 270년 된 소나무와 풍욕루 사이에서 기념사진 한 장 남겨봅니다.


 

 

 

 

잘 보존되고 있는 함안의 고택 주씨고가와 조선시대 정원 무기연당 이예요

잠시 무기마을 주씨고가에 들려 무기연당 풍욕루 마루에 앉아 바람소리 새소리 들으며 자연주는 편안해지는 시간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주소 : 경남 함안군 칠원읍 무기리

 

구세진 

 

아름다운 조선시대 정원을 볼 수 있는 함안군 주씨고가 무기연당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조선시대 정원을 볼 수 있는 함안군 주씨고가 무기연당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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