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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롱나무꽃 피는 함안 무산사

온라인 명예기자단 구세진

구세진 

 

 


무산사는 칠서면 무릉리에 위치한 주세붕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곳으로 영정과 유품을 모신 사당으로 무산사는 1976년 4월 15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43호로 등록되었습니다.

 

 

 

 


주세붕 선생은 경남 함안군 칠원면에서 출생하였으며 최초로 소수서원 백운동서원을 건립한 조선시대 유학자입니다.

 

 


평소에는 문이 활짝 열려 있는데 지금은 코로나19로 굳게 닫혀 있습니다. 정상 운영을 할 때에는 해설사 선생님도 있어 무산사와 주세붕 선생님에 관한 설명을 들으며 무산사를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산사는 무더운 여름 7월 8월이 되면 배롱나무에 붉은 꽃이 아름답게 피어납니다.
무산사 출입구를 지나 잔디마당 쪽으로 걸어가면 무산 서당 뒤로 피어있는 배롱나무꽃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방문한 7월 23일은 아직 배롱나무꽃이 다 피지 않았습니다. 배롱나무꽃은 피고 지고 피고 지고를 반복하면 백일동안 피어있다고 해서 백일홍이라고 부른답니다.

 

 


아름답게 활짝 핀 배롱나무꽃과 무산사를 촬영하러 많은 사진작가가 방문하는 곳입니다.

 

 


다행히 뒤편으로 무산 서당까지는 관람할 수 있어서 무산 서당으로 내려가봅니다.

 

 


이곳이 무산 서당입니다. 무산 서당은 다시 6·25전쟁으로 불탔고 현재의 무산 서당은 그 후에 건립했다고 합니다. 무산 서당을 건립할 때 장판각(藏板閣)·광풍각(光風閣)·무릉사(武陵祠)와 관리사(管理舍)·전사청(典祀廳)도 함께 재건했다고 합니다.

 

 


무산 서당 뒤편에 있는 한자 공경 경 자를 새긴 돌판이 있습니다.

 

 


광풍각으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이곳 배롱나무꽃이 예뻐서 기념촬영을 해 봅니다.

 

 

 

 


계단을 걸어 올라가면 제월문입니다. 제월문을 열고 들어가면 광풍각으로 주세붕 선생의 영정을 모신 곳입니다.

 

 

 

 


제월문을 바라보았을 때 왼쪽 건물은 장판각 오른쪽 건물은 무릉사입니다. 장판각 광풍각 무릉사 앞에 배롱나무꽃들이 피어나며 아름다운 무산사를 보러 꼭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무산사
055-587-7025
경남 함안군 칠서면 무릉리​

 

구세진


 


 

배롱나무꽃 피는 함안 무산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배롱나무꽃 피는 함안 무산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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