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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여행스케치

연못과 정원이 아름다운 사찰, 산청 수선사

온라인 명예기자단 홍수지

홍수지 

 

 

 

산청에서도 지리산 동남쪽 마지막 봉우리인 웅석봉 기슭에는 수선사라는 사찰이 자리해 있습니다. 창건된 지 오래 되지 않았지만, 소나무와 잣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단아하고 소담한 절인데요. 특히 연못과 정원이 깔끔하고 예쁘게 꾸며져 있어 종교와 관계없이 찾는 분들이 많답니다.

 

 

 

 

 

수선사는 닦을 수(修), 고요할 선(禪)자를 써서 마음을 닦는 좌선의 장소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 작은 사찰입니다. 지리산 웅석봉 기슭에 있지만 차로 가면 산 깊숙히까지 들어가지 않아도 닿을 수 있고, 바로 아래 주차장이 있어 찾아가기 어렵지 않더라구요. 최근에는 정원과 연못이 아름다운 사찰로 알려져 종교와 관계 없이 찾으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았습니다.

 

 

 

 

 

 

 

산청에서 비가와도 가볼만한 곳을 찾던 중 수선사를 알게 되었는데요. 다행히 비가 그쳐 둘러보기 더욱 편안했지만, 비가 오더라도 꽤 운치있고 예쁜 곳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차장에서 올라가면 가장 먼저 연못이 눈에 담기고 그 위로 목책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연잎에는 아직 빗물이 많이 고여있는 모습이었어요. 점점 개어가는 날씨 덕분에 푸른 하늘이 연못에도 가득 담겨 예뻤습니다.

 

 

 

 

 

연못 옆으로는 큰 건물이 자리해 있었는데요. 옥상에 카페가 운영되고 있더라구요. 단순히 구경하고 떠나는 것이 아니라 쉬어갈 수 있는 절을 만들기 위해서 카페도 운영하고 있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커피와 전통차 등 다양한 음료를 마시면서 연못을 내려다볼 수 있어 쉼터로 제격이었습니다. 잔잔한 연못을 바라보니 마음까지 차분해지는 기분이었어요.

 

 

 

 

 

 

 

좀 더 올라가보니 이곳에 절이 있었는데요. 연못만큼이나 잘 정돈된 모습으로 사찰보다는 정원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였어요.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은 모두 한 번에 이뤄진 것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수선사 주지 여경 스님과 신도들이 93년부터 지금까지 하나씩 일궈온 것들이라고 합니다.

 

 

 

 

 

 

 

여느 유명한 사찰처럼 오랜 역사나 보물, 문화재 등은 없지만 수선사가 주는 예쁜 풍경들 하나하나가 매력적인 만큼 멀리서도 찾을 이유는 충분하게 느껴졌어요. 지친 마음에 휴식을 줄 수 있는 좋은 쉼터가 되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앞으로는 절 인근의 산도 가꾸어 수선사를 찾는 모든 이들이 멋진 경치를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도록 꾸며갈 것이라고 하니 더욱 더 발전될 모습이 기대가 됩니다.

 

홍수지


 

 

 

연못과 정원이 아름다운 사찰, 산청 수선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연못과 정원이 아름다운 사찰, 산청 수선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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