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가을 소풍으로 함안 대산면 마산마을에 다녀왔어요 동네 뒷산에 갈마산이라 갈마 산마을이라고도 합니다.
마을에는 아기자기한 벽화가 예쁘게 그려져 있고 가을이 되면 들녘에 메밀꽃이 핀 풍경이 아름다운 마산마을이랍니다.
마을에서 갈마산 체험 숲길로 올라가는 길이 있어요 지금은 체험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지만 숲길을 걸어볼 수 있어서 좁은 오솔길을 따라 걸으면 마산마을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마을에는 아기자기한 벽화가 그려져 있어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왔어요. 벽화는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벽화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마을 추진 위원회와 창원대학교 미술 동아리 학생들의 솜씨로 마을이 아름답게 변했습니다.
벽화 속 주인공 갈마산마을슈퍼 풍경이 너무 예뻐서 아이들과 함께 기념촬영 했어요
마산마을 앞길은 차가 나닐 수 있을 정도로 넓고 다니는 차가 많지는 않아서 아이들과 걷기에도 너무 좋았답니다.
들에는 벼가 익어가고 있고 콩을 말리고 있는 풍경입니다.
큰길을 따라 걷다 보면 큰 나무와 정자가 있는 마을 쉼터가 나오고 쉼터 너머로 메밀꽃이 가득 피어 있습니다. 10월이면 마산마을에서 갈마산 메밀꽃 문화축제가 열린다고 해요 다음에는 축제 기간에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마산마을 들녘 풍경 길이 조성되어 있었어요 가을 시골마을 풍경을 보며 걷기 좋은 길인 것 같아요
메밀꽃밭 주위로 코스모스가 예쁘게 피어 있었어요. 아이들과 꽃길을 걸으며 꽃구경도 하고 메밀꽃밭에서 기념촬영도 했습니다.
꽃들이 가득 피어 있는 마산마을 들녘을 씩씩하게 걸어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아기 오리같이 너무 귀여웠어요
메밀꽃 들녘을 따라 걷다 보면 깨끗하게 조성된 함박 체험장이 나옵니다. 원두막과 벤치 공중화장실이 있는데 화장실은 재래식이라 조금 불편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 킥보드 타기 딱 좋은 공간이었어요
오늘 가을 소풍의 마지막은 도시락입니다 원두막이 딱 좋은 것 같아서 돗자리를 깔고 맛있게 아이들과 도시락을 먹었어요. 아이들도 좋아하고 엄마들도 너무 좋았던 함안 마산마을 소풍이었답니다.
마산마을
경남 함안군 대산면 부목리 1254-5
함안군 대산면 마산마을 벽화 골목길과 메밀꽃 들판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