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경남

여행스케치

여행스케치

[경남 통영, 통영 스카이라인 루지] 미륵산에서 루지 타며 액티비티 한 여행 즐기기

온라인 명예기자단 하정문


 

통영 하면 떠오르는 섬 사이로 보이는 푸른 바다 이미지와 함께 미항, 통제사 그리고  동피랑과 서피랑의 벽화 골목이 생각납니다. 그런데 젊은 사람들이 좋아는 액티비티를 즐기기 좋은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통영의 인기 있는 BIG3 액티비티 여행 코스인  루지, 케이블카, 디피랑이 있습니다. 

 

​3곳 중에서 무동력으로 미륵산 경사지를 따라 내려오며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속도감을 즐기는 '통영 루지'를 탔습니다.

 

 

 

 

통영 루지 탑승장에 도착했습니다. 입구가 온라인 발권과 현장 발권으로 나누어집니다. 사전에 온라인 입장권을 구매하면 입장권 할인과 함께 온라인 티켓으로 빠른 입장이 가능해서 좋습니다.

 

​[통영 스카이라인 루지 이용안내]

✅주소 : 경남 통영시 발개로 178

✅전화 : 1522-2468

✅이용시간 : 연중무휴, 주 중(월~금) 오전 10시~ 오후 06시, 주말(토~일, 공휴일)  오전 09시~ 오후 07시

✅이용요금 : 2회 27,000원, 3회 30,000원, 4회 33,000원, 5회 36,000원(*온라인으로 3회부터 할인 구매 가능, 어린이 동반 탑승 1회 4,000원)

✅주차장 : 입구 무료 주차장

✅홈페이지 :https://www.skylineluge.kr/

 

* 통영 스카이라인 루지 하부 터미널 위로 케이블카가 다니는데 통영 케이블카를 타면 하늘 아래로 루지를 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통영 케이블카와 루지와 디피랑 3곳 입장권을 현장 구매하면 서로 할인 혜택이 있습니다. 티켓을 꼭 챙겨가세요.

 

 

 

루지는 탑승 제한이 있습니다. 키가 85cm 이하면 루지를 탈수 없고, 85cm~110cm 사이면 보호자와 함께 타고, 110cm 이상이면 혼자 루지를 탈수 있습니다. 

 

​입장권 구매는 기본 2회부터 5회까지 선택을 할 수 있네요. 

 

 

 

입장권 구매 후 헬멧을 고르면 됩니다. XS, S, M, L, XL 순으로 머리 크기에 맞는 헬멧을 선택하면 됩니다. 머리가 커서 주황색 색상의 XL 사이즈의 헬멧을 착용했는데 여유 있게 잘 맞네요.

 

 

 

겨울철 스키나 보드를 많이 타는 사람들은 익숙한 리프트를 타고 루지를 타는 상부 터미널로 올라갑니다. 스카이라이드 리프트는 앞으로 계속 움직이기 때문에 안전요원이 안내에 따라 주의해서 빠르게 의자에 앉아서 안전바를 내리면 됩니다.

 


 

 

 

리프트를 타고 가면서 싱싱 달리고 있는 루지를 구경했습니다. 빠른 스피드로 신나게 내려가는 모습을 보면서 빨리 루지를 타고 싶어졌습니다.

 


 

 

 

내릴 때 리프트는 계속 앞으로 움직여서 안전바를 올리면 주의해서 빠르게 오른쪽으로 내리면 됩니다.

 

 

 

 

처음 루지를 타면 루지 카트 타는 법 교육을 받기 위해 오른쪽에서 차례를 기다렸다가 탑니다. 

 

​루지는 1명이 탈수도 있고 아이와 동반 탑승이 가능합니다. 동반 탑승할 때는 보호자가 먼저 타고 나중에 아이를 태우면 됩니다.

 

 

 

타기 전에 통영 루지 코스를 구경했습니다. 총 4개의 코스로 레전드(Legend), 울트라(Ultra), 그레비티(Gravity), 익스프레스(Express) 코스를 타는데 처음 타면 오른쪽 코스인 울트라(Ultra), 그레비티(Gravity), 익스프레스(Express) 코스를 탑니다. 타고 가면 중간에 트랙에서 코스가 표시가 되어 있어서 원하는 코스를 탈수 있습니다.

 


 

 

 

먼저 루지 안전 교관 직원이 루지 카트 타는 법을 가르쳐 줍니다. 타는 법은 간단합니다. 양쪽의 손잡이를 잡고 뒤를 당기면 되는데 중간쯤에 위치하면 루지가 앞으로 가고 완전히 뒤로 당기면 루지가 멈춥니다.  안전장치로 핸들을 놓으면 자동으로 멈추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핸들을 뒤로 당겨서 중간쯤에서 힘 조절을 해서 속도를 줄일 때는 뒤쪽으로 당기면 됩니다. 여성이나 아이들 같은 경우 루지를 멈출 때 몸도 같이 뒤로 눕듯이 당기면 좀 더 쉽게 속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방향 조절은 자전거 타듯이 양쪽 손잡이를 원하는 방향으로 틀면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처음 교육하고 나면 손등에 교육 인정 루지 마크 도장을 찍어 줍니다. 처음 루지를 탈 때 오른쪽으로 가서 꼼꼼하게 교육을 하고 두 번째부터는 손등 도장을 확인하는 왼쪽에서 빠르게 루지를 탈수 있네요. 

 


 

 

 

3.8km의 트랙을 신나게 달려서 순식간에 하차지점에 도착합니다. 하차지점은 트랙 라인으로 모여서 종료지점으로 도착하면 진행 요원의 안내에 따라 트랙에서 나오면 됩니다.

 

​루지를 탈 때 양쪽 핸들 손잡이를 놓으면 위험해서 꼭 양손으로 운전해야 합니다. 빠른 속도로 내려가는 루지는 운전에 집중해야 해서 절대 손잡이를 놓고 사진 촬영을 할 수가 없습니다. 사진촬영은 꼭 하고 싶다면 자석으로 가슴에 붙이는 액션캠을 사용해서 영상을 찍어보세요.

 

 

 

타고 내리면 카레이싱 대회에서 볼 수 있는 1,2,3등 사진을 찍는 포토존이 있습니다. 같이 간 가족이나 친구끼리 경쟁해서 순위별로 서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루지를 타고 나가는 길에 기념품 상점이 있습니다. 이곳 모니터 앞 센스에 본인이 쓴 헬멧을 대면 트랙에서 찍은 사진을 구경 할 수 있습니다. 사진이 필요하면 비용을 지불하고 현장에서 인화된 사진을 구매할 수 있고 추가 비용으로 사진 파일을 받을 수 있습니다. 

 


 

 

 

2회 티켓을 구매해서 리프트를 타고 다시 상부 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두 번째 탈 때는 왼쪽 통로에서 좀 더 빠르게 루지를 탈수 있는데 교육 담당관이 한 번 더 루지를 잘 타는지 확인을 해주네요.

 

​루지 타는 출발점에서 코스가 나누어집니다. 왼쪽은 레전드 코스, 오른쪽은 울트라, 그레비티, 익스프레스 코스로 가는 길입니다. 그레비티와 익스프레스 코스는 중간에 울트라 코스가 서로 만나서 가는 길입니다. 2번 타면 전체 코스를 탈수 없어 아쉽고 4번 타면 전체 코스를 한 번씩 탈수 있네요.

 



 

 

 

두 번째는 레전드 코스로 달렸는데 급한 경사지를 지날 때는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 같은 스릴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바람을 가르며 신나게 달리는 루지 카트 레이싱을 즐겨봅니다.

 

 

 

2회 권으로 2번 타니 살짝 아쉽게 느껴집니다. 미륵산 산자락을 따라 다양한 코스 트랙을 타며 속도감을 계속 느껴보고 싶다면 4회, 5회 권을 이용해서 여러 번 타는 것도 좋습니다. 

 

​통영 액티비티 여행 추천코스로 먼저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를 타고, 스피드를 즐기는 통영 루지를 타고, 저녁에는 디피랑에서 동심 가득한 미디어 아트가 함께 하는 통영 야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미륵산에서 ‘통영 루지’를 타며 액티비티 한 여행을 즐기고 왔습니다. 

 


 

[경남 통영, 통영 스카이라인 루지] 미륵산에서 루지 타며 액티비티 한 여행 즐기기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경남 통영, 통영 스카이라인 루지] 미륵산에서 루지 타며 액티비티 한 여행 즐기기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목록
월간 인기 기사
최근기사
경남소식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