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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아티스트가 입주해있는 골목 창동예술촌 창동거리

온라인홍보 명예기자단 윤혜정

윤혜정
괜히 뭔가 구경하고 싶다, 괜히 막 어딘가를 돌아다니고 싶다! 싶은 기분이 많이 드는 요즘입니다.

때마침 사회적 거리두기도 완화되어 마스크를 챙기고, 손소독을 하고서 창동을 방문하기 좋은 날입니다.

창동은 이렇게 많은 아티스트가 입주해 골목골목을 다니며 공방과 작은 샵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다른 어떤 곳에도 이렇게 한 동네에 많은 아티스트가 모여 있는 곳을 본적이 없는데, 창동은 아티스트의 감성을 자극하는 특별한 매력이 있는 모양입니다.



골목마다 볼거리가 가득해서 처음 오시는 분이라면 개미지옥처럼 반나절 이상 돌아다니게 되는 매력이 있습니다.

창동에 올 때마다 모든 아뜰리에와 갤러리를 보고 싶다는 마음에 꼭 여유가 많은 날에 방문하게 됩니다.
평소에 아티스트들을 만나기도 힘든데 이렇게 오픈되어 전시되고 있는 작업실과 기념품을 구매 할 수도 있는 공방까지 가득하면 골목골목 돌아다니고 싶은 호기심과 욕심이 함께 생기지 않나요?
또 플리마켓도 개최되기 때문에 SNS를 통해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가신다면 창동을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봄에 어울리는 알록달록한 골목이 창동의 개성을 더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많은 작가들과 공방이 모여 각자의 특성을 보여주는 작업실이 많습니다.
골목골목을 구경하는 동네도 드문데, 골목마다 자리잡은게 카페가 아니라 작업실이거나 공방이라 더욱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공방 하나하나를 그냥 넘어가기가 힘듭니다.
밖에서 구경만해도 좋은 공방도 있고, 또 어떤 곳은 원데이클래스 같이 체험을 운영중인 곳도 있답니다.


공방들이 하나 하나 카페 부럽지 않게 예뻐서 길에서 사진도 찍고 계속 머무르고 싶은 기분입니다.

아티스트가 이렇게 많이 모여 있는 동네는 길마저 이렇게 아름다운가 봅니다.

평소에 보기도 힘든 테라코타 작업실도 이렇게 구경할 수 있었답니다.
테라코타 작품에는 관심이 크게 없었는데, 현장에서 보고나니 왜 테라코타에 빠지는지 알 것 같습니다.
따뜻한 흙의 매력이 사람을 참 평안하게 만들어주네요.


많은 아티스트가 있는 창동 답게 공동운영되는 갤러리와 크고 작은 갤러리가 참 많이 있습니다.

전시에 맞춰 갤러리를 방문하시면 이렇게 다양한 작가의 수만은 작품은 한자리에서 감상 하실 수 있습니다.
미술관에 가도 이렇게 많은 작가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보기 힘든데, 창동은 경남의 문화생활에 윤기를 더 해주는 것 같습니다.


문화예술적인 활동뿐만 아니라 창동에 이렇게 뜻 깊은 장소와 방문이 있기도 했답니다.

역사, 문화, 예술이 함께하는 곳이라 그런지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실컷 돌아다니며 구경했답니다.


여러분들도 마음에 잠든 문화생활 욕구를 창동에서 실컷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윤혜정


 

 

많은 아티스트가 입주해있는 골목 창동예술촌 창동거리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많은 아티스트가 입주해있는 골목 창동예술촌 창동거리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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