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에서 살다 보면 많이 느끼는 것은 지역마다 휴식공간인 공원들이 참 잘 만들어져 있는 것을 느끼는데요, 오늘 소개할 명동공원도 다른 공원 못지않게 지역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명품공원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명동공원을 알리는 표지석
이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은 가족, 친구, 동료들과 함께 힐링의 장소로 이용한 곳으로 최근에는 시민들에게 더 좋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더 아름답게 가꾸어 가고 있습니다.
양산 웅상지역을 대표하는 명동공원은 지난 1995년 공원으로 지정되어 2004년부터 근린공원 조성공사를 시작으로 주민들에게 휴양 및 정서생활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조성해 오고 있습니다.
맑은 공기와 함께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숲길
힐링 장소로 손꼽을 수 있는 곳이 숲길인데요, 공원에 들어서면 잘 만들어진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나무로 둘러싸인 숲길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 숲길을 따라가다 보면 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신선한 공기와 함께 머리도 맑아지는 듯한 느낌을 받는데요, 이 숲길도 나무로 둘러싸여 있어 그런지 운치를 더해 줍니다.
숲길 옆으로는 초롱꽃과의 도라지며 삼잎국화라고 불리워지는 루드베키아, 꽃으로 술을 담가 먹을 수 있는 국화과의 구절초 등 산이나 들에 자생하며 피는 꽃인 야생화들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숲길 사이사이에 벤치가 있어 걷다가 다리가 아프면 쉬어 갈 수 있는 있도록 잘 마련되어 있어 친구, 동료, 가족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등 도심 속 공원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워터 슬라이드가 잘 갖추어져 있는 제2물놀이장
그런가 하며 올해에 물놀이장도 새롭게 단장이 되어 양산 최초 22m 워터 슬라이드 3종을 갖추는 등 민간에서 운영하는 대형 유료 물놀이장 못지않은 시설을 갖추었지만 올해는 아쉽게도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에게 선보이지 못해 아쉬움을 더하기도 했습니다.
기존에 사용했던 물놀이장 전경
명동공원 근처에 살면서 자녀들과 함께 이곳을 방문한 한 시민은 “집이 이 근처라 주말이면 산책 겸 가족들과 함께 자주 명동공원을 찾는데요, 올 때마다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있어 너무 좋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 공원이 새롭게 바뀌어 가고 있는 만큼 웅상지역을 대표하는 명품공원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명동공원이 최고임을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우리 맑은 샘이라고 일컬어지는 연못 전경
공원을 다니다 보면 연못도 볼 수 있는데요, 우리 맑은 샘이라고 일컬어지는 이곳에는 연꽃과 백로, 물잠자리, 미꾸라지 친구들이 살고 있다고 하네요.
지금은 추운 겨울이라 이 친구들을 볼 수 없지만 내년 여름에 이 명동공원 연못을 다시 찾으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어린이놀이터
led장미공원
또한 어린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유아·어린이놀이터와 led장미공원도 함께 꾸며져 있어 추억도 남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잘 조성 되어져 있습니다.
넓은 잔디광장과 야외무대 전경
뿐만아니라 야외무대와 잔디광장도 넓게 잘 만들어져 있는가 하며 연꽃단지와 연꽃체험공간, 조깅로 등이 잘 되어 있어 불편 없이 공원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벤치를 실물로 제작하여 설치한 ‘의자공원’이 수질정화공원 내에 설치되어 지역 명소로 각광을 받으면서 명동공원에도 의자공원을 만들 예정으로 있는 등 경남을 대표하는 명품공원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습니다.
명동공원 피크닉장 전경
조금은 소외된 듯한 양산 웅상지역에 이런 좋은 명품공원이 있음으로 양산을 더 알리고 소개하는데 있어 한 몫을 해 나감으로 인해 지역균형발전에도 큰 보탬이 될 것 같습니다.
이제 명동공원이 양산 지역의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경남 지역의 휴식과 힐링 공간으로 최고의 명품공원이 되길 바라봅니다.
- 경상남도 온라인 홍보기자단 임은주 -
양산 웅상지역 대표적 힐링 공간 명동공원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