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산책하기 좋은 영산 연지저수지에 다녀왔어요.
경남 창녕군 영산면 서리 139-3에 위치하고 있는
창녕 연지저수지는 다른 저수지에 비해 크지는 않지만
주변 경치를 보면서 산책하기 좋은 곳이예요.
마스크를 쓰고 데크를 따라 걸어다니시는 분들을 볼 수
있었어요. 가을을 만끽하면서 걷기 참 좋은 곳이었어요.
맨발지압보도를 만들어놓았는데 다른 곳에 비해서 긴 편이더라구요. 신발을 벗고 건강을 위해 지압할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아이들이 놀만한 놀이터도 있었어요.연지저수지 곳곳에 벤치가 있어서 앉아서 저수지를 바라보면서 힐링할 수 있는 곳이었어요.
옛날 영산고을의 진산인 영축산을 불덩어리의 형상을 띤 산이므로 고을에 화재가 자주 일어날 수 있다고 하여'불은 물로 다스린다'는 오행사상에 의거 화재를 예방하고 또 농사에도 이로운 치수구로 벼루모양의 못을 만들었는데 이것을 연지라고 한다고 해요.그러나 오랜세월동안 가꾸지 않아 못의 구실을 못하다가1889년 신관조 영산현감이 다시 파고 막아 개울물을 끌어 들이고 하늘의 오성을 본따 다섯개의 섬을 만들었다고 해요. 3년뒤 그중 큰섬에다가 여섯 기둥과 굽은 난간에 한칸의 초가정자를 세우고 중국의 유명한 항주호수 미정에 비겨 현판을 영산 향미정이라 한 것이 최초의 정자라고 해요.향미정 정자에서 주변 경치를 보면서 잠시 쉴 수 있어요.
산책하기 편하도록 만들어놓아서 누구나 다닐수 있어요.은행나무잎이 하나둘 떨어진 곳에서 가을을 느낄 수 있었어요. 상쾌한 공기 맡으면서 잠시나마 힐링해봅니다
둘레를 한 바퀴 돌면 정말 운동이 되는 거 같았어요.창녕 산책하기 좋은 연지저수지 정말 명소였어요.주위 풍경도 예쁘기에 늦가을 만끽하기 좋은 장소였답니다! 마스크 쓰고 사부작 걸어보시기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