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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와 마산을 잇는 장복터널, 진해 장복산 조각공원

온라인홍보 명예기자단 박슬기

박슬기
진해와 마산을 잇는 장복터널을 감싸고 있는 장복산이 있습니다. 그 아래 줄기를 따라 장복산 조각공원이 있어요. 

이 공원은 입구에서부터 약 1.5km 정도 길이의 도로 양쪽으로 벚나무가 터널을 이루고 있어 벚꽃이 만개하는 봄철에는 장관을 이뤄 봄철이면 방문객들로 북적이는 핫스팟 중 한 곳이라고 합니다.


공원 일대에는 만여 그루의 벚나무와 소나무, 편백나무 등이 자라고 있어서 ‘편백치유의 숲’ 구간과 조각공원 내부에는 이렇게 바닥에 ‘벚꽃 바닥’이 있습니다.  

공원 안에는 인어 여인상, 장복교의 사자상, 수해비의 기념물과 휴식을 위한 벤치 및 체력단련시설 등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지도를 살펴보겠습니다.  

소나무, 벚나무, 편백나무가 지금은 옷을 벗고 앙상한 가지만 남아있지만 그것대로 멋스러운 공원 풍경입니다.
 

다양한 작품이 데크로드 곳곳을 걷다보면 반겨줍다.
 

이렇듯 작품마다 해설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해설을 보고 다시 보면 또 다른 느낌이 들기도 하지요.
 

진해 출생의 방창갑 시인의 시비도 있습니다.  

곳곳에 쉬어갈 수 있는 곳도 있어요.
 

조각 예술작품은 적지 않은 대관료나 비싼 입장료를 내고 봐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작품의 크기 등으로 인해 공간적 제약이 크기 때문에 일반 갤러리에서는 보기 힘든 경우가 많은데 올해 9월에 창원에서 열렸던 조각 비엔날레 덕분인지 일반 시민들도 이렇게나 쉽게 조각 문화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창원 조각공원은 정문 쪽으로 차를 가지고 오는 입구도 있지만 도로가에서 버스 등을 타고 올라올 수 있는 입구도 있어요. 접근성이 아주 좋습니다.
 

음수대라고 설치된 것이 있지만 음용 부적합 판정을 받은 음수대라고 합니다. 물을 마실 수는 없지만 손을 씻기에는 부담이 없겠습니다.  

조각공원 뿐 만 아니라 인근 치유의 숲, 어린이 숲, 명상의 숲도 둘러볼 수 있어 갈 때마다 새로울 것 같은데요, 이색적이고 사람이 없는 언택트 명소.
 

창원시 진해구 <장복산 조각공원>을 강력추천 합니다. 

 

~이용안내~
위치: 창원시 진해구 장복산길 56-42
이용 최적시기“ 4월(벚꽃 개화기)
쉬는날: 없음(연중무휴)
주차시설: 주차 가능
유모차대여여부: 불가
문의및안내: 055-225-7024
관련 홈페이지: http://culture.changwon.go.kr
화장실: 있음

박슬기 

 

진해와 마산을 잇는 장복터널, 진해 장복산 조각공원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진해와 마산을 잇는 장복터널, 진해 장복산 조각공원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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