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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는 있고, 차별은 없는‘우리들의 이야기’ 창원발달장애인가활센터

온라인 명예기자단 김은주

 

 

다른 사람과 동등하게 신체적, 정신적 고유성을 존중받으며, 자신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직업적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주변 환경을 변화시키는 것으로 장애보다는 사람 자체를 중심으로 보는 가활(habilitaion) 중심의 복지입니다.

 

* 발달장애인
같은 또래에 비하여 신체적 또는 정신적인 발달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은 사람.

* 가활?
장애인들을 둘러싸고 있는 인적, 물적, 주변 환경을 변화시켜서 발달장애인의 일상적 생활과 사회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등록

 

 


[역할]
- 발달장애인 주변환경과 지역사회의 인식개선을 통해 발달장애인도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쉽게 접근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 발달장애인에 대한 비장애인의 이해와 공감을 유도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조성한다.


[목적]
- 발달장애 관련 지식·정보제공을 위한 온라인, 오프라인 정보 나눔 플랫폼 운영
- 발달장애인의 정보접근권 보장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별 없는 평등권 실현
- 발달장애인 주변의 인적·물적 환경을 변화시켜 사회참여의 기회 확대

 

[방침]
- 가활(habilitation)중심 서비스로 사람 중심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에게 지식·정보제공을 위한 정보플랫폼을 구축· 운영한다.
- 발달장애인들의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살라갈 수 있는 제반 환경을 조성하고 지원한다.
- 발달장애인과 그 주변 인적자원들을 위한 발달장애 전문도서관을 운영한다.
- 비장애인들의 장애공감력 제고를 위한 교육 및 홍보사업을 추진한다.


[대상]
- 발달장애인과의 소통에 관심 있는 창원시민 누구나

 

[주소 및 연락처]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로 99 (흥국생명 2층)
tel. 070.7774.2021~2 / fax. 055.293.2023


 


비장애인 학생과 장애인 청년이 함께 활동하면서 서로 공감하고 이해하는 상호 활동을 통해, 장애-비장애의 인식을 바꾸고, 서로의 감정과 생각을 남기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우리들의 책’을 출판하고 장애에 대한 사회 인식개선을 이끌기 위한 프로젝트입니다.

 

 


장애는 우리 생활을 방해하는 여러 가지 요소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는 생활의 불편을 겪는 이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중에서 신체적, 인지 발달적으로 장애를 겪는 조금 더디고 느린 발달장애인이 있습니다. 하지만 모두 각자의 생활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이어, 발달장애인 청년들과 양덕여중학교, 양덕중학교 학생들이 동행을 시작합니다. 이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조력자 선생님으로 함께 했습니다. 더욱 풍성한 이야기를 담을 수 있겠지요?

 

 


첫 번째 시간은 마음을 여는 시간입니다.

주제

활동 내용

오리엔테이션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인권 존중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만남의 시간

 

창원시발달장애인가활센터 배진수 센터장의 인사말이 끝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 서로서로 조금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첫 만남은 간단하고 편하게 자기소개를 1:1로 해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어떤 이야기를 할지 간단하게 작성하고 앞에 짝지하고 이야기하면 되는데요. 한쪽은 앉아있고 반대편에 앉아있는 사람이 옆으로 이동하면서 자기소개하며 궁금한 것을 물어보니까 어색함도 잠시 엄청나게 빨리 적응하더라고요. 보통 전체에게 발표하는 형식인데 훨씬 화기애애했습니다.

 

 


편견과 선입견이 사라지고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는 다양성 활동을 통해 인권 존중을 마음에 새기고 행동으로 실천합니다. 장애인은 단순한 보호나, 복지서비스의 대상자가 아니라,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한 사람이란 사실을 인식하지요. 개인마다 각자의 재능과 역량의 차이를 알고, 일상에서 상호 존중하고 이해하는 계기를 만듭니다. 첫 만남은 이렇게 마무리를 하며 지역사회 속에서 함께 성장해가는 기대를 해봅니다. 가활센터가 그 중심에서 노력하겠습니다.


 

 

 

 

 

 

[출처 : 창원발달장애인가활센터]


[깜짝 알림입니다.]
4월 01일부터 4월 30일까지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 창원발달장애인가활센터 '장애공감' sns 이벤트 ★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창원발달장애인가활센터에서 sns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가활센터 인스타그램 팔로우하고, o, x 퀴즈를 푼 다음,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발달장애인분들이게 전하고 싶은 말을 댓글에 작성해주시면, 추첨으로 스타벅스 '카페라떼'를 드립니다!

 

 


2022.3.29. 창원발달장애인가활센터는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와 다양한 상호교류를 위해 합성2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회, 다온 위카페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지역에서 작은공동체가 꿈틀댑니다. 함께 가면 더 멀리 갈 수 있으니까요.


 


두 번째 시간은 나들이 시간인데요. 학생들에게 나들이 가고 싶은 장소를 투표해서 선택된 봉암수원지입니다.

주제

활동 내용

함께 나들이 가요

인근 지역 자연환경이 좋은 곳으로 나들이 가기

- 마음 개방의 시간

- 걸으며 나누는 이야기와 사진 남기기

 

같이 어울리며 서로의 감정과 생각을 남기는 시간.
본 것을 이야기하면서 들은 것을 글로 남기고 그것이 책으로 만들어집니다. 사진도 찍어보고, 서로 나누는 대화를 다듬지 말고 있는 그대로를 남기는 것입니다.


 


조 편성 또한, 장애인, 비장애인, 여학생, 남학생, 청년을 섞어서 구성하고 안전을 위해 그림자 선생님이 되어줍니다.


산책길에 나누는 내용이 요즘 화제인 ‘포켓몬 빵’ 이야기, 교복 입고 온 학생을 보며 교복 입고 다녔던 이야기를 건네봅니다. 매주 운동 삼아 산에 가는 이야기, 이름을 물어보면서 별명도 이야기해보고 서로 별명도 지어줍니다.

 

 


돌탑을 보며 소원을 빌러 가더니 돌(나뭇가지?)만 올려놓고는 소원 비는 걸 까먹고 내려와요. ᄒᄒ. 재미있는 친구들이지요.

 

 


도랑을 지나가다가 하는 말이 저건 강인데 지구온난화 때문에 말랐다며 깔깔깔 웃어도 봅니다.

 

 

 


딱따구리 소리가 산속에서 울려 퍼집니다. 다들 처음 들어본다며 신기해하기도 해요.

 

 

 


[봉암유원지어린이놀이터]
중3 학생이 중 1학년 학생을 보면서 한마디 합니다. 역시 젊은 사람이라 운동기구를 잘 탄다며 칭찬(?)합니다. 칭찬이 맞는 건가? 옆에서 지켜보니 너무 순수하고 재미있습니다.
 또 한 가지 들었던 생각은 어디를 가나 어린이놀이터는 있는데 청소년이 놀 만한 놀이터와 놀이기구는 없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봉암수원지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鳳岩洞)에 있는 일제강점기 수원지. 국가등록문화재 제199호이다.


1930년에 반룡산(지금의 팔용산) 계곡에 지은 수원지이다. 일제시대 마산에 거주하던 일본인과 일제 부역자들에게 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은 것으로 당시 이 지역의 대다수 시민은 우물물을 길어 먹었다. 석축 콘크리트 구조이며 자연 유라는 식이고 저수량은 60만㎥이다. 원형이 잘 남아 있어 당시의 축조 기술을 알 수 있는 자료로 가치가 있다.

 

 

 


계단을 올라보니 뻥 뚫린 수원지 풍광이 펼쳐집니다. 시원한 바람과 함께 불어오니 힐링은 물론이고 다들 너무 좋아했어요.

 

 


마무리 인사로는 남들 하는 대로 하지 말고 자기만의 개성을 살리라는 메시지를 줍니다.​

 

경남_네임택-김은주
 

차이는 있고, 차별은 없는‘우리들의 이야기’ 창원발달장애인가활센터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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