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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 양산 황산공원 불빛정원] 찬란하게 흐르는 은하수 불빛축제

온라인 명예기자단 하정문

 

 

루비나리에(luminarie)와 일루미네이션으로 불리는 불빛축제는 추운 겨울 크리스마스 시기에 많이 시작하는 조명 축제입니다. 경남 양산 낙동강 강변에 위치한 황산공원은 봄에는 벚꽃과 유채꽃, 여름에는 물놀이와 캠핑, 가을에는 댑싸리와 갈대, 겨울에는 화려한 조명으로 꾸며진 불빛정원 축제를 하고 있습니다.

 

어둠을 밝히는 찬란하게 흐르는 은하수 불빛축제를 구경하려고 '양산 황산공원 불빛정원'을 방문했습니다.

 


 

황산공원 불빛정원을 차로 방문하면 공원 내 주차장을 이용하고, 기차를 이용하면 물금역에서 황산육교를 건너면 바로 불빛정원 조명길이 시작됩니다.

 

[황산공원 불빛정원 불빛축제 안내]

✔️주소 : 경남 양산시 물금읍 물금리 162-1

✔️장소 : 황산공원 중부 광장

✔️운영 기간 : 202112~20222

✔️운영 시간 : 17:00~22:00

✔️주차장 : 공원 내 주차장

 


 

샵량대문이 불빛정원 중심에 높다랗게 세워져 있는데 '샵량'은 신라시대 양산의 옛 이름입니다. 삽량대문 통로가 조명 때문에 밝아서 이곳에 서서 사진을 많이 찍습니다.

 

 

 

샵랑대문 앞에는 여의주를 물고 있는 용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서양의 드래곤은 공룡과 가까운 형태로 불을 뿜어내고 날개가 달려있는 현실적이고 동양의 용은 호랑이 눈, 사슴뿔, 잉어 비늘, 뱀의 꼬리가 융합된 상상 속의 형상으로 구름을 몰고 날아다니는 추상적이고 관념적인 모습입니다.

 

 

 

아이들도 좋아하지만 어른이 더 좋아하는 우리의 친구 어린왕자가 화려한 조명으로 빛을 내며 반겨줍니다. 길들이고 싶은 사막 여우와 장미는 어디 있을까요?

 


 

빛의 정원은 삽량대문을 중심으로 원형으로 펼쳐져 밤 하늘에 별을 따다 이곳에 모아 놓은 듯합니다. 빛공해 때문에 밤하늘에 별을 보기 힘든데 수많은 별들이 점점이 박혀있는 모습이 은하수 사이를 걷는 기분입니다.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라바와 미니언즈 캐릭터와 하트 포토존이 있습니다. 다양한 포토존 중에서 '오늘도 빛나는 [ ] 너와 나 [ ]' 포토존이 재미네요. 괄호 사이에 가족이나 연인이 서서 사진 찍으면 인생샷이 완성됩니다.

 

황산공원 불빛정원에서 위로받기

오늘도 빛나는 너와 나

오늘 하루도 수고한 당신

언제나 한결같아 고마워요

 

 

​​

 

어린왕자와 용 조형물 앞으로 길게 이어진 아치터널이 있습니다. 조명이 가득한 빛의 터널 안에는 코로나 시대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해 주는 좋은 글귀를 만났습니다.

 

 

 

터널 끝에 금술 좋은 한 쌍의 백조 조형물과 물금역까지 붉은 led 조명 길이 이어져 있습니다. 물금역이 있는 황산육교에서 넘어오는 오면 불빛정원 빛축제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추운 겨울 따뜻하게 입고 불빛정원을 즐겨보세요. 공해로 찌들고 코로나 때문에 힘든 이때에 밤하늘의 별 같은 찬란하게 흐르는 은하수 길을 걷으며 잔잔한 위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멋지고 화려한 빛나는 조명 풍경에 빠져서 겨울 추위도 잊고 양산 황산공원 불빛정원을 구경했습니다.

 

기자단
 

[경남 양산, 양산 황산공원 불빛정원]  찬란하게 흐르는 은하수 불빛축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경남 양산, 양산 황산공원 불빛정원] 찬란하게 흐르는 은하수 불빛축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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