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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문화/예술

경남 예술 희망 백신으로 기대되는 경남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

온라인 명예기자단 김대중

김대중 

 

2020년 11월 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문예회관의 기획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수준을 한층 높이고, 문예회관의 운영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104개의 문예회관에서 519건을 신청했을 만큼 경쟁이 치열했었는데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설날 연휴가 끝날 때쯤 결과가 발표되었는데 87개 문예회관 중 도내에서 8개 기관이 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선정된 도내 8개 기관은 밀양문화재단,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거제문화예술회관, 거창문화재단, 사천시문화예술회관, 창녕문화예술회관, 창원문화재단, 함안문화예술회관입니다. 이미 검증된 공연 콘텐츠들을 우리 지역 문예회관의 특성을 살려서 진행하기 때문에 그렇지 않아도 코로나19로 인해 좋은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이 있었던 도민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밀양문화재단(www.mycf.or.kr)은 헛스윙밴드의 ‘재즈는 울지 않는다’로 국비 3천만 원을 확보했습니다. ‘재즈는 울지 않는다’라는 작품은 1970년대 새로운 문화의 통로였던 부평 지역에서의 재즈를 소재로 1970년대 다양한 역사의 소용돌이 현장 속에서 억압에서 벗어나기 위해 우여곡절 끝에 모인 음악인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자유를 표현하는 음악인 ‘재즈’를 군부독재, 노동운동, 학생운동 등 탄압과 독재가 난무했던 격동의 세월 속에서 억압에 짓눌린 이들을 해방시키는 매개체로 활용하는데 재즈와는 전혀 접점이 없어 보이는 애국가, 노동요, 민중가요, 민요 등을 자유롭고 신나는 재즈로 풀어내는 과정을 통해 관객에게 해방감, 자유를 만끽할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경남문화예술회관(http://artcenter.gyeongnam.go.kr)은 뮤지컬 ‘세종, 1446’을 진행키로 하여 도내에서 가장 큰 규모인 국비 5천 1백만 원을 확보했습니다. 뮤지컬 ‘세종, 1446’은 세종대왕이 왕이 된 순간부터 마지막 순간까지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으로 창의와 혁신을 구현했던 세종대왕의 모습뿐만 아니라 그의 고민과 고뇌를 다뤄 인간 ‘이도’의 모습을 재조명했습니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군으로 꼽히는 세종대왕의 업적을 나열하기보다는 태종의 셋째였던 충령대군이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한글 창제 당시 세종대왕의 고뇌와 아픔 등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이야기를 담아 코로나19 상황 등 각박한 현실에 지친 관객들에게 감동 그 이상의 따뜻한 위로와 격려와 함께 화려한 의상과 강렬한 군무, 박진감 넘치는 액션 등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아 오랫동안 가슴에 남는 작품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경기도 여주시가 전문 뮤지컬 제작사 HJ컬쳐와 함께 작업해서 2017년 여주에서 초연 후 국립중앙박물관 극장에서 약 160회 공연으로 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았기에 큰 기대가 됩니다.

 

[영상링크 https://tv.naver.com/v/16671791]

 

 

 

국립합창단 공연도 도내 여러 문화예술기관에서 선보일 예정인데 거제문화예술회관(www.geojeart.or.kr)은 국립합창단 ‘헨델의 메시아’ 공연으로 국비 3천 2백만 원을 확보했고, 창원문화재단(www.cwcf.or.kr)이 같은 공연으로 국비 2천 6백만 원을 확보했습니다. 국립합창단의 ‘헨델의 메시아’는 인류의 가장 위대한 음악적 유산 중 하나이자 세계 3대 오라토리오(Oratorio·종교적 극음악)로 손꼽히는 작곡가 헨델이 왜 음악의 어머니라 불리는지 경험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영상링크 https://youtu.be/n0kUtztvfmI]

 

 


 

 

(재) 거창문화재단(www.gccf.or.kr)은 국립합창단의 ‘베르디 레퀴엠’ 공연으로 국비 4천 4백만 원을 지원받습니다. ‘베르디 레퀴엠’은 낭만주의 거장이자 가장 존경하던 음악가 롯시니와 이탈리아의 시인인 만초니의 서거 1주년을 기리기 위해 1874년 완성한 곡으로 원숙기에 이른 작곡기법을 유감없이 발휘하였습니다.

 

오페라에서는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밖에 없었던 고난도 기법들을 한껏 투입하여 역사상 가장 강렬하고 장엄한 레퀴엠을 빚어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사천시문화예술회관(http://art.sacheon.go.kr)은 광주시립오페라단의 ‘애니메이션 위드 오페라-헨젤과 그레텔’로 국비 4천 4백만 원을 지원받습니다. 그림동화의 하나로 잘 알려진 이야기가 오페라와 애니메이션이 결합하여 어떤 시각적 감동을 줄지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이 함께 보기에도 너무 좋을 듯합니다.

 

[영상링크 https://youtu.be/fS6YGsGAlA4]


 

 

창녕문화예술회관(www.cng.go.kr/art.web)은 정동극장의 ‘궁: 장녹수전’으로 국비 2천 7백만 원을 받게 됩니다. 천한 노비의 신분으로 시작해서 후궁 자리에 올라 궁에 입궐한 조선 유일의 기녀 장녹수, 조선 최고의 예인이자 권력을 탐한 그녀의 욕망을 화려한 몸짓으로 그려 냈습니다.

 

기예로 풍류를 즐기고 풍류를 사랑한 왕 연산군과 함께 비극적인 몰락을 맞이하는 순간에도 세상을 향해 “한바탕 잘 놀았노라.” 외치듯 관객을 끝었는 ‘흥’의 세상으로 초대합니다.

 

[영상링크 https://youtu.be/wWjU5ouooIc]

 

 

 

함안문화예술회관(http://art.haman.go.kr)은 (재)안산문화재단의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으로 국비 2천 9백만 원을 지원받습니다. ‘전설의 리틀 농구단’은 농구를 소재로 한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를 배경으로 신체와 공의 섬세한 움직임과 표현이 어우러진 경쾌한 뮤지컬입니다.

 

특히 ‘고등학교 농구부’라는 만화 슬램덩크가 연상되는 매력적인 소재에 사춘기 청소년들의 성장과 우정, 열정을 녹인 창작 뮤지컬로 스포츠 특유의 다이나믹함을 잘 녹여냈습니다.

 

[영상링크 https://youtu.be/_Fbrj_zjFn4]


 

 

코로나19로 인해 각 공연들이 언제 도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을지 현시점에선 미지수이지만 문화 소외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문화 향유권 신장 및 문화 양극화 해소,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문화예술인들에게 활력을 더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제 코로나19 백신 접종도 시작되는데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이 경남 예술 희망 백신으로 문화면역력도 올리게 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김대중 

 

 

경남 예술 희망 백신으로 기대되는 경남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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