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김해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이 올해 1월 7일 새로운 모습으로 재개관 했습니다. 국립김해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은 2006년 12월 개관 이래 어린이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공간이기도 한데요. 최근 전시품 및 노후화 된 시설의 전면 개편을 통해 어린이 관람객을 맞을 준비를 마치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즐거운 체험이 가득한 가야 마을로 오세요! 재개관한 '국립김해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을 소개합니다.

국립김해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은 ‘가야 마을’을 대주제로 어린이들이 가야마을의 여행자가 되어 가야 사람들의 생활과 문화를 체험 할 수 있습니다. ‘가야 문화 중심 박물관’이라는 박물관 특성을 최신 전시기법으로 구현하여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과 놀이 시설을 갖추어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즐기면서 가야의 문화를 쉽고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어린이박물관은 국립김해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으로 이용할 수 있어요. 1일 8회로 회당 50명까지 이용 가능하며 잔여 인원 발생 시에는 현장 접수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1부 ‘따뜻한 보금자리와 생활’, 2부 ‘바다를 건넌 가야사람’, 3부 ‘가야 대장간’ 그리고 자율 놀이 체험 공간인 4부 ‘가야 공작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부 ‘따뜻한 보금자리와 생활’은 가야 사람들의 주거, 먹거리, 생활 도구 등을 체험 할 수 있고요. 2부 ‘바다를 건넌 가야사람’에서는 풍부한 철을 매개로 이웃나라와 활발하게 교류하며 교역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었던 가야의 해상 교역을 체험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3부 ‘가야 대장간’은 철의 왕국이라 불리는 가야의 철을 다루는 기술과 철로 만들어진 다양한 도구를 인터렉티브 영상으로 만날 수 있어요.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서 미리 가야의 역사를 알고 가면 더 도움이 되겠죠?

국립김해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은 가야 전문 어린이박물관으로써 역사를 주제로 한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첨단 디지털 기술과 접목하여 어린이들의 가야 역사와 문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상상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합니다. 이곳은 어린이들이 가야 문화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쉬운 이해가 가능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어요. 국립김해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을 즐기고 나신 후 즐길 수 있는 꿀팁인데요! 시기별로 국립김해박물관은 다채로운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설 연휴를 맞이하여 국립김해박물관은 ‘국립김해박물관 설맞이 전통문화행사’도 열렸습니다.
국립김해박물관에서는 휴관하는 설 당일을 제외한 연휴 3일간 팽이치기, 널뛰기, 대형 윷놀이 같은 전통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가야사 전문 국립김해박물관은 한국관광공사에서 1월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될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설연휴인 24일은 떡메치기 체험, 26일은 새해 지신밟기 공연과 미니 블록으로 생쥐 얼굴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었고요. 이외에도 윷놀이세트 증정, 새해 연하장 보내기, 특선영화 상영 등이 무료로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실내 활동 하기 좋은 곳, 재개관한 국립김해박물관 어린이박물관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