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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국제음악제 막 올라…다양한 공연 선보여


아시아 최고의 클래식 음악축제로 자리잡은 통영국제음악제가 19일 막이 올랐다.

경남 통영시 일원에서 25일까지 열리는 제9회 통영국제음악제는 올해 'MUSIC+'라는 새로운 테마로 관객들에게 다가 간다.

통영국제음악제 사무국은 이번 음악제는 클래식 음악에 오페라와 미술, 무용, 영화, 문학, 음악극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시킨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천만관객을 모으는 영화음악의 황금손 기타리스트 이병우의 영화음악콘서트와 카프카의 시에 곡을 붙인 카프카-프라그멘트가 통영을 찾는다.

미술과 음악의 만남인 전람회의 그림, 음악과 무용극의 만남인 봄의 제전 등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진 공연도 열린다.

또 국립오페라단의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와 카운터테너 안드레아스 숄, 피아니스트 임동혁과 알렉상드르 타로, 레이프 오베 안스네스와 노르웨이 체임버 오케스트라 등 공식공연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음악제에서는 메인 공연을 공동으로 준비하는 호스트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통영을 비롯한 인근 지역의 단체나 기업이면 누구나 원하는 공연의 호스트가 될 수 있으며, 호스트로 채택된 단체는 공연의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프린지'도 24일까지 통영 일원에서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이밖에 국·내외 음악인들이 참여하는 아시아공연예술축제협의회(AAPAF) 총회와 TIMF 아카데미도 열린다.

통영국제음악제 막 올라…다양한 공연 선보여 저작물은 자유이용을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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