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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밀양의 문화유산이 숨 쉬는 밀양시립박물관

온라인 명예기자단 김근

 

 

 

밀양시립박물관은 경상남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으며, 1974년 4월 밀양군립박물관으로 개관하였습니다. 소중한 밀양의 문화유산이 숨쉬는 곳, 밀양시립박물관을 소개합니다.

 

 

 

밀양시립박물관은 유료로 운영 중인 박물관으로 입구에 있는 티켓 발매기에서 발권 후 입장하시면 됩니다,
● 박물관 관람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
● 관람요금 : 어른 1,000원 / 청소년 700원 / 어린이 500원

 

 

 

박물관 1층 역사실은 미리미동국에서 조선시대까지 다양한 유물과 자료가 전시되어 있으며, 밀양의 전통 민속놀이와 3대 신비, 우리나라 3대 아리랑 주의 하나인 밀양아리랑관련 동영상 자료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밀양의 어원·미리미동
밀양이라는 지명은 3세기 후반 서진의 학자 진수가 편찬한 “삼국지 위지동이전”에 역사상 최초로 등장하는데, 이 책에서 밀양은 강력한 읍락국가의 연합인 변진24국의 하나인 ‘미리미동국’으로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월산리 고분유적은 부북면 월산리 가산저수지의 동남쪽 낮은 구릉상에 위치한다.
미촌리 사촌 제철유적은 단장면 미촌리 사촌마을에 위치하고 있으며 영남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완전한 형태의 제련로가 확인된 만큼 중요한 유적지라고 합니다.


 

 

고법리 박익 벽화묘는 청도면 고법리 산 134번지 내 밀성 박씨 문중의 선영에 위치하는 조선시대 초기의 무덤으로 사적 제459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도자기 가운데 가장 표연기법이 다양한 분청사기와 백자가 전시되어 있는 전시실도 있습니다.

 

 

 

조선왕조 건국 후 밀양부는 읍호의 승강을 거듭하다 태종 15년(1415)에 이르러 비로소 고을 주민의 호수가 천호 이상으로 불어나 정식으로 밀양도호부가 되었습니다.

 

 

 

선사시대와 삼한시대
밀양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2만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구석기시대의 유적인 단장면 고례리유적을 발굴·조사하면서 단장천 상류지역에 사람이 생활했던 흔적이 발견되었기 때문입니다,

 

 

 

삼국시대와 통일신라시대
3세기 중엽에 변진 24국의 하나였던 미리미동국은 독자적으로 성장하지 못한 나머지 신라의 세력권에서 편입되었습니다. 오늘날의 밀양 지역은 물론이고 경북 청도군과 경남 창녕군의 일부 지역도 밀성군의 관할 범위에 속하였습니다.

 

 

 

아랑전설과 밀양의 수리시설

 

 

 

밀양은 민속놀이의 보고라 할 만큼 다양하고 풍부한 놀이가 전승되는 고장입니다. 무안용호늘이 등은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전승되고 있으며, 각 마을마다 줄당기기나 지신밟기, 석전 같은 민속놀이가 자연스럽게 전승되고 있습니다.

 

 

 

밀양의 3대 신비인 얼음골 결빙, 밀양 만어산 암괴류, 표충비각 자료 전시 공간도 있습니다.

 

 

 

아리랑의 정서
정선아라랑, 진도아리랑과 함께 우리나라의 3대 아리랑의 하나이자 경상도의 대표적인 소리인 밀양아리랑은 활달하고 경쾌한 리듬 덕분에 가장 널리 애창되고 있습니다.

 

 

 

유학과 서학실이 전시되어 있는 2층으로 안내해 드립니다.

 

 

 

밀양향교 배치도

 

 

 

밀양의 유학자

 

 

 

밀양의 향오현과 향팔연
밀양에는 예로부터 도덕과 학문, 문장과 공훈으로 세상의 표준을 세우고, 국가와 사회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공훈을 수립한 이름난 인물이 대대로 끊이지 않았다.

 

 

 

 

선비의 사랑방

 

 

 

 

조선시대의 서화
한자문화권에서는 글씨와 그림을 합쳐 서화라고 부른다. 상형의 한자가 그림에서 나왔으니 서와 화는 같은 뿌리에서 나온 두 가지로 서로 관계가 깊다.

 

 

 

전시형 목판수장고

 

 

 

목판인쇄 체험학습실에서는 직접 목판 인쇄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목판 제작과 인쇄 과정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실도 있습니다.

 

 

 

지구의 탄생에서부터 인류의 출현까지 주요 시대를 대표할 수 있는 화석들이 전시되어 있는 화석전시관으로 이동합니다.

 

 

 

화석전시관은 2층에 위치한 공룡화석 발굴 현장 모형 전시를 관람하고 1층에 위치함 화석전시실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화석전시관을 나오니 밀양시립박물관 명예의 전당 공간도 있습니다.

 

 

 

밀양시립박물관은 VR체험실도 있는데 코로나 시국이라 지금은 운영이 중단되었습니다.

소중한 밀양의 문화유산이 숨 쉬는 밀양시립박물관은 밀양에서 아이와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드립니다.

경남_네임택-김근
 

소중한 밀양의 문화유산이 숨 쉬는 밀양시립박물관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소중한 밀양의 문화유산이 숨 쉬는 밀양시립박물관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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