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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립 이성자미술관에 가다

온라인홍보 명예기자단 전유민

전유민
사진1안녕하십니까, 경상남도 온라인 홍보 명예 기자단 전유민입니다. 오늘은 혁신도시에 있는 ‘진주시립 이성자미술관’을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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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부터 9월까지는 코로나로 인하여 잠정 휴관을 한 상태였었는데요, 9월 말 개관하게 되어 기쁜 마음으로 미술관을 찾아가게 됐습니다. 들어가시기 전, 발열 체크와 손 소독제 사용, 이름 및 전화번호를 포함한 개인정보 기재는 필수입니다.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 (월요일이 공휴일에 해당하는 경우 그 다음 날 휴관)
-관람 시간 : 3월 1일 ~ 10월 31일 : 09시~18시 / 11월 1일 ~ 다음 해 2월 말까지 : 10시~17시
-발권 시간 : 관람 종료 30분 전까지
-관람료 : 개인(2,000원) / 청소년 및 군인(1,000원) / 어린이(500원) / 유아 및 노인(무료)
*현재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단체관람은 불가합니다* (미술관 팸플릿 참조)

관람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상황이 급변할 수 있으니, 가시기 전에는 홈페이지에서 먼저 정보 확인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http://www.jinju.go.kr/rheesjmuseum/

 


사진3그리고 진주시민분들은 일정 금액 할인이 들어갔으며, ‘진주 이성자 미술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맺기를 해주시면 더 할인이 들어갔었습니다. 진주시민분들은 주민등록증도 꼭 지참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제 발권을 마쳤으니 안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4전시는 1, 2층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1층은 전반적인 화가 이성자 님의 삶에 대해서 펼쳐놓은 공간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성자 화백님의 출생부터 세상을 떠나시는 그날까지의 일, 업적 등을 간략하게 표현해 놓았습니다. 그림과 화백님의 전시 포스터 등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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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층으로 올라가 보겠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시게 되면 이성자 화백님의 그림, 도자기부터 판화까지 보실 수 있습니다. 전시실로 들어가기 전 ‘우주를 향한 끝없는 여정’이라는 제목을 보실 수 있으며, 지난 2018년에 진행한 ‘이성자 탄생 100주년 기념전’ 포스터 또한 보실 수 있습니다. 옆에는 1층에서 보았던 이성자 화백님의 생애를 기재해놓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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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실마다 이성자 화백님이 무엇을 표현해내려고 했는지 적혀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각 실을 들어갈 때마다 색다른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처음에 생애를 볼 때는 느낌이 잘 왔는데, 2층의 첫 구역을 들어갔을 때는 기하학적인 느낌의 작품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굉장히 신선했습니다. 두 번째 구역은 마치 여행을 떠나는 것 같은 느낌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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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시실은 제일 마지막 전시실입니다. 이 그림들은 다 우주를 표현한 것입니다.

“이성자에게 우주란 보편성의 동일어이다. 즉, 생명에 연속성을 부여하는 영원한 움직임 가운데 지상과 천상의 아름다움 전체를 포용하는 총체적인 개념이다. 이성자는 바로 이 우주계의 한 부분이다. 그녀는 소리와 색채를 감지하여 이를 그녀의 작품 세계 속에서 재현한다. 그리고 그녀의 작품 세계는 같은 방법으로 소생되어, 그 작품은 돌연변이가 되고 그녀의 존재를 세상에 알린다. 즉, 그림을 그리는 것은 삶이 되고, 삶은 소생이 된다. (소장품-우주를 향한 끝없는 여정 팸플릿 발췌)”

우주를 표현한 그림들에 둘러싸여 있다 보니, 전시실이 아니라 정말 우주 한가운데 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등장하는 문양을 보고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미술관을 방문하신다면 아시겠지만, 둥근 원인데 반으로 쪼개, 한 부분은 들어가 있고, 한 부분은 볼록 튀어나온 부분이 있는 그 문양입니다. 미술관 관계자분의 말씀에 따르면 프랑스에 있는 화백님의 아틀리에를 위에서 본 모습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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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실 밑에 있는 자그마한 공간에 이렇게 책과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긴 시간 좁은 공간에서 책을 보는 것은 어려우니, 다시 한번 이성자 화백님의 예술을 감상하고 싶으신 분이라면 사진의 책을 사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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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매표소 겸 아트숍인 곳입니다. 현재 엽서, 지갑, 액자, 시계, 무드등 등 많은 제품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취재를 한 10월에는 구매가 가능한 상태는 아녔습니다. 정확한 날짜는 알 수 없으나 11월 중으로 많은 분이 제품을 구매하실 수 있으실 거라고 관계자분께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미술관, 박물관을 관람한 후 그 당시를 기억하고, 작품들을 마음속에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는 방법의 하나가 이렇게 굿즈를 구매하는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구매가 확정되는 시기가 된다면, 많은 분이 관람 후 이 아트숍을 방문하는 것도 좋은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경상남도 온라인 명예 기자단 전유민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전유민 

 

진주시립 이성자미술관에 가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진주시립 이성자미술관에 가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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