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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문화/예술

봄의 설렘과 따뜻한 치유가 머무는 곳 김해 지혜의 바다

온라인 명예기자단 조은희

조은희 

 

 

 

우수와 경칩을 지나 만물이 연둣빛으로 수줍게 피어나는 희망의 봄 3월입니다. 화단 언저리의 노란 수선화가 옹기종기 모여앉아 화사함을 피워내고 있는 봄이기도 합니다.


아름다운 봄날, 어디로 가볼까?


책을 담아올 튼실한 가방을 챙겨 김해 지혜의 바다로 향했습니다.
도민과 함께 새로운 독서문화의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는 김해 지혜의 바다가 부분적으로 확대 개방했다는 소식을 접했거든요.


함께 가보실까요?

 



김해 지혜의 바다는 김해시 주촌면 서부로1541번길 8에 있으며
독서, 문화, 예술이 어우러지고 다양한 만들기 활동이 이루어지는 복합독서 문화공간입니다.


‘바르고 씩씩하게 내일을 향해’ 꿈을 키우며 88년의 소중한 역사를 간직 옛 주촌초등학교 자리에 2019년 12월 11일 개관하였습니다.

 

 


부분 개방 확대 운영은 지난 2월 22일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마스크 착용과 출입 기록지 작성, 발열 체크 후 도서 열람, 대출, 반납 등이 가능합니다. 열람 좌석과 꿈 다락방은 부분 개방되고 있으며 레고 방, 등대방 등은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단, 감염병 예방과 더 많은 사람의 이용을 위해 2시간 이내 머물기만 가능하며 시간대별로 안내방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해 지혜의 바다는 바다 동과 지혜 동으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바다 동은 공룡 방, 나눔 방, 동화방, 등대방, 달빛 마루, 레고 방, 별빛 마루가 있는 1층, 꿈 다락방, 디지털존, 문화의 방, 웹툰 존, 지혜마루, 책 마루, 항해 테이블이 있는 2층, 리딩존이 있는 3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김해 지혜의 바다에서는 독서 진흥을 위해 다양한 도서관 행사와 전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책이 살아 있어요」 전시에서는 공룡이 살아 움직일 것 같은 생동감 넘치는 다양한 공룡 책을 만나 볼 수 있고 어린이들이 재미있는 상상 속의 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MARVEL, IRON MAN의 원작을 김해 지혜의 바다 사서 김봉준 님이 3차 창작한 「꽃을 든 북맨」이 있는 포토존입니다. 책도 들고 꽃도 들고 있어 감성 가득한 북맨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북맨과 더불어 찰칵~♪

 

 

 

「컬러 in Book」 테마 전시가 진행되고 있는 곳입니다. 봄이 찾아오면 설렘 가득한 나무, 숲의 친구들과 만남이 있죠? 연둣빛 책 속에 담긴 다양한 친구들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김지안 작가님의 그림책 <봄봄 딸기>를 본 후 독서 퀴즈 맞히기, 꼬마 독서 챌린지, 내 맘대로 북슐랭 가이드, 엄마랑 아이랑 책 놀이 안내지 배부 등의 행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 봅니다. 계단에는 「꽃을 담은 사진전」이 열리고 있는데요.

 

아직 작은 씨앗이기에
그리 조급하지 않아도 괜찮아
그리 불안해하지 않아도 괜찮아
넌 머지않아 예쁜 꽃이 될 테니까

 

박치성/봄이에게 中에서

 

를 비롯해 송은애님의 「작약밭에서」, 이기철 님의 「벚꽃 그늘에 앉아보렴」 등의 주옥같은 시(詩)들이 꽃 사진과 어우러져 있어 한 계단 한 계단 오를 때마다 봄꽃 향기가 코끝을 스쳐 갑니다.

 

 

 

계단 중간 즈음에서 잠시 호흡을 가다듬으며 ‘꽃필 차례가 바로 그대 앞에 있다.’ 또박또박 읽노라면 겨우내 움츠렸던 가슴에 희망이 피어납니다.

 

 


높고 낮은 서가에 꽂힌 수많은 책과 배 모양을 본뜬 항해 테이블, 물결 서가 등을 둘러보노라면 도서관 명이 왜 「지혜의 바다」인지 알 것도 같습니다.

 

 


2층 입구의 「첫눈에 반하다.」 독서 행사 코너입니다.

‘영 다른 길로 갈뻔한 적이 있다.’ 802소 67마
‘우리는 누구나 낯선 길과 마주합니다.’ 816.7백 52길 등
일상 속에 존재하는 다양한 설렘을 주제로 한 책의 첫 문장을 전시하고 있는데요.

 

 


첫눈에 반한 첫 문장을 안내된 도서 분류 번호를 찾아 대출하는 순간은 3월의 지혜의 바다에서만 누릴 수 있는 설렘의 과정입니다.

 

 

 

 

 

전시 참여 행사인 「달별작가전」입니다.


3월에 태어난 국문학계 꽃미남 작가 황순원(2층), 그림책 작가 정진호(1층) 님의 작품과 사진 등을 전시하고 있는데요.


관련 퀴즈를 풀어 각층 데스크에 제출하면 선착순 200명은 볼펜 선물도 받을 수 있습니다.

 

 

 

「종이 약국」입니다.


<낯선 환경에 적응하기>, <10가지 고민> 등 마음이 힘든 사람에게 증상에 따라 책을 처방해 주는데요.

 

 

 

사는 게 우울하고 의욕이 없을 때, 새로 시작할 용기가 필요할 때, 미래에는 어떤 일을 해야 할지 고민이 될 때, 나를 변화 시키고 싶을 때 등 증상별로 추천하는 전시된 책을 대출 시 데스크에서 달콤한 초콜릿 등의 약을 덤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그 외 테마전시로 내가 찾는 여행, 마음 치유, 다시 사랑할 시(詩) 등을 자유롭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지혜 동 1층입니다. 지혜 동은 1층에는 아이디어팩토리, 더 채움 방 1, 더 채움 방 2, 동아리방이 있습니다.

 

 

 

차 한 잔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카페테리아도 있으며 통폐합되어 떠나게 된 구 주촌초 학생들이 ‘김해 지혜의 바다’에 남기는 메시지와 추억들이 담긴 전시작들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바다 동 2층 지혜갤러리에는 「그림 읽어주는 도서관」 프로그램으로 ‘나는 예술을 위한 예술보다 사람을 위한 그림을 만드는 화가가 되기를 원한다.’라고 말한 알폰스 무하의 글과 그림 작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지혜의 바다 야외 데크 마당, 잔디 마당에서는 홍매화, 동백꽃 등이 활짝 피어 있어 완연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데요. 독서상, 충무공 이순신 장군상, ‘꿈을 키우자’ 돌비석 등을 보며 의자에 앉아 쉼을 누리는 것도 좋습니다.

 

 


문득, 책이 그리운 봄날엔 김해 지혜의 바다로 오세요.
과거를 기억하며 현재와 미래를 열어가는 공간, 경남지역의 새로운 독서문화를 열어가는 신개념의 도서관에서 그물을 힘껏 던져 보세요.


지혜 가득, 추억 가득한 그물을 재미있게 당겨 올릴 수 있을 것이며 연둣빛 봄의 설렘과 따뜻한 치유로 희망 품은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https://ghjhlib.gne.go.kr/

 

조은희


 

 

 

봄의 설렘과 따뜻한 치유가 머무는 곳 김해 지혜의 바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봄의 설렘과 따뜻한 치유가 머무는 곳 김해 지혜의 바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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