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산삼, 생명 연장의 꿈 함양 상림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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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천년의 산삼, 생명 연장의 꿈 함양 상림공원

온라인 명예기자단 한은희

작성2021년 03월 18일 조회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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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경남

생명의 뿌리, 산삼의 종가 함양에서 열리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천년의 산삼, 생명 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함양에서 올해 열리게 됩니다.

코로나 19사태로 연기가 되어,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올해 2021년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제1 행사장 함양 상림공원과 제2 행사장 함양 대봉산 휴양 밸리 일원에서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제1 행사장이 되는 함양 상림공원이랍니다.

천년의 숲 상림은 함양읍 서쪽을 흐르고 있는 위천의 냇가에 자리 잡은 호안림이며 신라 진성 여왕 때 고운 최치원 선생이 함양 태수로 있을 때 조성한 숲입니다.
당시에는 지금의 위천수가 함양읍 중앙을 흐르고 있어 홍수의 피해가 심하여, 최치원이 홍수 피해를 막기 위해 인위적으로 제방을 만들고 나무를 심어 지금의 울창한 숲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인공 숲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숲으로 시민들에게 휴식과 쉼터를 제공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상림의 숲길을 걷다 보면 숲속의 볼거리와 문화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최치원 선생 신도비, 이은리 석불, 함화루와 함양 척화비, 등 문화재도 많이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우리의 역사 이야기도 함께 하는 의미 있는 시간여행이 될 것 같아요.

‘천년이 숨 쉬는 상림 다볕길’ 천년의 숲 상림공원에는 맨발 산책로가 있습니다
상림공원의 맨발 걷기 길은 상림 머루터널을 지나 숲이 시작되는 지점인 함화루에서 숲이 끝나는 물레방아까지 약 1.2km 이상 모래흙이 깔려 있습니다.
입구에는 발을 씻을 수 있는 곳도 마련되어 있어요.
천년의 숲을 맨발로 걸으면서 숲속의 맑고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답니다.

함양 상림공원 입구에 주차장 바로 앞에는 관광안내소가 있어요.
입구 주차장에서 걸어서 고은광장을 지나면 산삼주제관, 산삼 항노화산지유통센터, 약용식물 관으로 갈 수 있는데요.

그 부근의 대형주차장이 또 있었습니다.

상림공원 앞쪽이 아니라 상림공원을 빙 둘러 뒤쪽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걷다 보니 산양삼 산업화단지 종합안내도가 보이는데요.
산삼주제관, 산삼 항노화산지유통센터, 약용식물관, 항노화관, 주차장, 카페로 구성되어 있어요.
지금 이 주변에는 엑스포 행사를 위한 조형물이 한참 공사 중에 있었습니다.
초록이 짙어갈 때쯤이면 이곳도 멋진 공간으로 변신할 듯합니다.

산삼주제관이 한눈에 들어오는데요.
산삼주제관은 함양 산삼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알 수 있어요.
산삼에 대한 역사, 효능, 항노화산업과 건강에 관련된 정보, 항노화의 메카 함양 산삼 이야기 등의 정보를 알 수 있는 곳이랍니다
이곳은 현재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 휴무입니다.

산삼주제관 안내도입니다.
1층은 사무실과 카페, 주제 영상관 출구이고요.
2층은 산삼 주제영상관, 항노화산업관, 함양산삼관, 가상현실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3층은 전망대가 있습니다.
1층 안내데스크에는 안내하시는 분이 2층부터 관람하라고 안내를 받고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2층 중앙에 큰 아름다운 대형인형이 멋진 드레스를 입고 있는데요.
이쁜 드레스에 눈이 절로 가더라고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공식 홍보대사이신 성악가 조수미 님의 드레스가 전시되어 있는 것이랍니다.

주제영상관에서는 황금산삼이 있으며, 스토리를 따라 이동하는 영상으로 3편의 영상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주제관을 시작점으로 관람할 수 있는 동선도 따로 안내되어 있답니다.
심마니의 여정을 영상으로 구현한 영상관 영상의 관람 소요 시간은 10분 정도랍니다.
주제영상관의 1층에는 황금 산삼이 전시되어 있어요,
산, 맑은 물, 땅의 영험한 기운을 받은 씨앗의 생명력 넘치는 황금 산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