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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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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실내 가볼만한곳 | 밀양시립박물관과 독립운동기념관 이용안내

온라인 명예기자단 홍수지

홍수지


 

 

 

 

여름철이 다가올 수록 실내에서 가볼만한 곳을 찾게 되는 것 같아요. 날씨도 덥고 특히 비가 내리는 날엔 더욱 더 그렇죠. 밀양에서 가볼만한 대표적인 실내 여행지로는 밀양시립박물관과 독립운동기념관을 들 수 있는데요. 밀양의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어 지금의 밀양을 둘러보기 전 사전지식을 쌓아두는 데 좋은 공부가 될 것입니다.


밀양시립박물관&독립운동기념관
09:00 ~ 18:00 (1시간 전 입장마감)
경남 밀양시 밀양대공원로 100
055-359-5589
어른 1,000원 / 청소년 700원 / 어린이 500원

 

 

 

 

 

밀양시립박물관과 독립운동기념관은 같은 건물에 자리해 있어서 동시에 관람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입장 전 발열체크와 방문기록을 남기고 입장권을 구매하시면 되는데요. 무인발권기를 통해 간편히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안내해주시는 분이 계시니 무인발권기 사용이 어려우신 분들도 도움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박물관 건물은 지상 2층 규모로 되어 있으며, 1층에서부터 바로 관람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먼저 밀양의 역사와 민속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로 전시가 시작되고 있었어요. 고대부터 시작해서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토기, 고려청자, 병풍, 척화비 등 다양한 유물을 만나 볼 수 있었답니다.

 

 

 

 

 

역사 실을 지나면 민속을 주제로 하는 코너가 나오는데요. 밀양의 아랑전설과 밀양백중놀이, 무안용호놀이 등 다양한 밀양의 민속놀이를 소개하고 있어 흥미로웠습니다. 특히 민속놀이의 경우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전승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지금은 밀양 아리랑 대축제에서 재현이 되곤 하지만, 옛날에는 정월대보름, 단오, 백중 등 큰 명절에 행해지던 우리나라 전통 민속놀이라고 하니 의미가 깊었습니다.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밀양에서만 만날 수 있는 3대 신비였어요. 얼음골 결빙, 밀양 만어산 암괴류, 표충비각 이렇게 세 가지를 통틀어 밀양의 3대 신비라고 하는데요. 특히 표충비각은 나라에 중대사가 있을 때면 비면에 땀방울이 맺힌다 해서 일명 땀 흘리는 비, 한비라는 이름도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표충비가 땀 흘리는 모습을 봤다는 목격담을 여러 번 들어봤던 지라 더 신기하게 느껴지더라고요.

 

 


 

다음은 2층의 상설전시실로 이동했습니다. 이곳에선 유학과 서화에 관해 다루고 있었는데요. 가장 먼저 향교, 서원, 서당을 구분하여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밀양을 대표하는 곳으로는 각각 밀양향교, 예림서원, 자암서당을 들고 있네요.

 

 

 

 

 

 

 

상설2전시관은 유학과 더불어 서화 전시실로도 활용되고 있었는데요. 목판수장고와 다양한 서화로 꽉 채워져 있더라고요. 특히 목판 인쇄체험 코너가 있어 아이들이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다음은 화석전시실로 이동했습니다. 밀양지역을 이루는 암석과 함께 화석으로부터 알 수 있는 고대의 자연환경을 엿 볼 수 있었습니다. 탐험가들이 화석을 발견하여 발굴하고 연구하는 모습을 섬세하게 잘 재현해두었더라고요.

 

 

 

 

 

곤충이나 식물의 화석은 물론 공룡 화석도 만나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특히 좋아할 것 같았어요. 화석전시관은 1층과 2층으로 이어져 있기 때문에 각 층을 오고가시면서 중간에 들리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시관 외 바깥공간에는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원래 카페였던 공간에는 VR체험 실이 생겨 체험거리가 한층 풍성해졌더라고요.

 

 

 

 

 

 

 

이어서 독립운동기념관도 함께 둘러봤습니다. 박물관과 함께 통합 입장권으로 이용할 수 있으니 같이 관람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독립운동기념관이라는 이름으로 세워진 곳은 우리나라에서 밀양이 세 번째라고 하는데요. 밀양이 독립운동의 성지라 불리는 만큼 의미 있는 전시관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분과 지역, 성별을 뛰어 넘어 모든 사람들이 동참했던 1919년 3월 1일 만세운동을 시작으로 해방 이후까지 밀양을 중심으로 한 민족운동을 중심으로 전시가 이루어져 있었는데요. 특히 밀양지역 독립 운동가들의 명패를 모아둔 코너에서는 코끝이 찡해질 만큼 감사함을 느끼게 되더라고요. 밀양시민을 넘어 우리나라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민족의 아픔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전시였습니다.

 

 

 

밀양에 관한 전반적인 소개와 함께 다채로운 체험활동으로 꾸며져 있었던 밀양시립박물관과 독립운동기념관. 실내에서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밀양을 돌아보기 전후에 밀양에 대해 제대로 알아볼 수 있는 역사공부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밀양에 가실 때 꼭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 드려요.

 

홍수지


 

 

밀양 실내 가볼만한곳 | 밀양시립박물관과 독립운동기념관 이용안내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밀양 실내 가볼만한곳 | 밀양시립박물관과 독립운동기념관 이용안내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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