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은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조각의 거장, 문신 선생의 탄생 100주년이다. 이에 문신탄생 100주년을 기억하고자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마산만이 내려다보이는 추산동 언덕에 위치한 문신미술관은 작가 문신의 작품과 그의 예술혼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곳이다.
문신미술관 관람안내
관람시간 : 09:00 ~ 18:00
휴관일 : 매주 월요일, 신정, 설날·추석 당일
입장료 : 어른 500원 / 청소년·예술인·대학생·군인 200원 / 유아·노인·장애인·유공자 무료
제 2전시실
매표소에서 문신미술관 팸플릿을 챙겨서 입장하면 제 2전시실이 먼저 나오는데 이미지의 문장들이라는 주제로 전시되어있는 문신 선생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제 2전시실을 나서면 문신 선생의 동상 앞에서 잠시 문신 선생도 뵐 수 있습니다.
야외조각장에서도 마산만을 배경으로 전시되어있는 문신 선생의 조각 작품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제 1전시실
야외조각장을 둘러보고 이제는 제 1전시실로 들어가 봅니다.
연속적 언어 : 문신 모뉴먼트
<연속적 언어 : 문신 모뉴먼트>전은 문신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문신 작품에 관한 연구와 조사를 바탕으로 한국 근현대미술에 관한 영향력 재정립과 미술사적 정보를 관람객들에게 소개하는 목적을 띄고 있습니다.
제 1전시실에서는 문신의 역사와 드로잉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만물은 엄연히 원초에서 생성했어도 그것을 시각으로 볼 수 없었다.
인간은 현실에 살면서 보이지 않는 미래에 대한 꿈을 그리고 있다.
- 친필원고 중 -
변화의 언어
기록의 언어
올림픽 1988
55개의 반구형 탑형의 작품은 반복적 패턴과 볼륨으로 구성한 파상적 리듬 그리고 금속적 표현이 주는 반사적 효과에 의해 환상적 연출을 보여준다.
제 1전시실 2층에는 문신아트컬러링 체험존도 있는데 원하는 컬러링 도안을 선택하고 채색도구를 사용하여 자유롭게 색칠하고 완성된 도안을 자신의 sns에 자랑할 수 있다.
#문신미술관 #문신아트컬러링 #문신랜선굿즈
풀 한 포기, 돌 하나, 그의 손길이 안 거친 곳이 없는 문신미술관은 전체가 하나로 연결되는 거대한 작품이다.
문신 원형미술관
생전 문신선생이 살던 추산동 자택과 나란히 위치하고 있는 문신원형미술관은 창원시에서 2010년에 건립하였으며 문신의 아내이자 문신미술관 명예관장인 최성숙이 기증한 석고원형작품이 상설 전시되고 있다.
공유의 언어
구성의 언어
문신 원형미술관에 있는 아트샵에는 문신미술관의 다양한 기념품과 커피한잔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작가는 오직 작품으로만 평가받는다.” 라는 문신 선생의 말씀이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곳이다.
문신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며 문신의 예술세계와 그 위상을 재정립하고 문신 선생의 작품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기대해본다.
문신탄생 100주년을 기억하며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