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디자인공원에는 정말 볼거리도 많고 즐길 수 있는 곳도 많은 공원입니다.

다양한 연령대분들이 이용하는 공원인 만큼 표지판, 표시판도 잘 되어있습니다.

우선 석가산폭포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석가산폭포가 21년도에 완공 되면서 낮이고 밤에도 정말 멋있는 경치를 볼 수 있어서 인기가 좋습니다.

그 중 물소리가 들리는데 정말 마음이 편해지고 도심속이 아닌 다른 곳에 와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폭포는 오전 7시 ~ 오후 9시까지 가동되고 매시간 50분 운영, 10분 중지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폭포가 떨어질 때 뒤쪽에 마련된 동굴로 들어가면 폭포 떨어지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곳곳에는 조형물도 많이 있는데요.

인간의 삶에 대한 내용, 양산시의 발전을 표현한 조형물입니다.

머리에 풍선을 달고 있는 말의 조형물은 꿈꾸는 말이라는 이름으로 (정용국作) 말은 하늘과 땅을 이어주는 사징적인 동물로 인간의 본질적인 삶에 대해 끊임없이 사색하며 미래에 대한 바람이나 소망을 실현시켜 줄 것 같은 희망적인 이미지를 담고 있습니다.

소의 모습을 하고 있는 조형물 소통(疏通)은 소를 통해 강인한생명의지를 생성하는 힘과 에너지를 표현하고 도시환경과 휴머니즘 세계의 아름다움을 일구어가는 희생과 약속, 믿음 그리고 소통(疏通)을 황소라는 동물을 통하여 인간과계의 향한 마음을 조형화한 김질현님의 작품입니다.

꿈이라는 조형물은 우주라는 소재를 통하여 양산의 아름다움과 희망을 노래하고자 이를 구상하고 새로움의 시작과 빛, 또는 양산의 미래와 발전이라는 의미를 부여하여 만든 김상규님의 작품입니다.

꿈의 비상 종이비행기가 위에 있는 작품은 미래지향적이고 진취적인 양산의 이미지인 태양과 산의 이미지를 단수놔 하면서도 간결하게 표현하려고 했고 조이비행기의 날아가는 모습은 꿈을 항해 나아가는 희망적미래의 양산을 표현하며 구상한 문혜정님 작품입니다.

그렇게 조형물들을 만나고 한쪽으로 지나면 코로나 이전에 여름에 제일 인기가 좋았던 곳이죠.

바로 워터파크 놀이터입니다. 7월~8월 사이 물놀이를 할 수 있게 시설이 되어있는 곳이였는데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서 운영을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양산 디자인공원에는 산책길도 정말 잘되어있습니다. 화살표로 가는 표시 방향을 해두어서 마주치는 구간에서는 서로 어디로 피할지 고민하지 않고 화살표 대로 움직이면 됩니다. 그리고 흙길도 있어서 가벼운 산보도 할 수 있는 산책코스로 잘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양산시에서 양산1530건강걷기 1주일에 5일이상, 하루 30분 이상 걷기를 권장하고 있어서 디자인공원 걷기 코스도 따로 안내되어있습니다.

산보를 하며 위쪽으로 올라가면 한쪽에 귀여운 캐릭터들과 아이들이 체험 할 수 있는 가촌 유아숲 체험원을 볼 수 있습니다. 가촌 유아숲체험원은 유아의 산림교육 활동이 진행되는 곳으로 교육시간 중 참여기관을 제외한 이용자는 시설 이용을 자제하시면 됩니다. 교육시간은 월-금요일 오전9시 오후3시까지 이고 주관은 양산시 산림과에서 하고 있습니다.

충혼탑은 양산 4대 항일독립운동을 상징하는 4개의 탑신을 여눌하여 우리민족의 우주관인 천지인사상을 바탕으로 한 조형물입니다. 제일 위에 구(球)는 양산인의 애국심과 애향심이 하나로 결집되어 화합과 발전의 빛으로 승화됨을 상진하고 가운데 주탑은 두팔 벌려 만세하는 군중의 모습이다. 천지인(天地人) 천은 양산의 무궁한 발전과 번영을 상징하고 지(地)는 양산인의 나라사랑 정신을 태극과 4괘로 상징되어 있고 인(人)은 양산인의 굳건한 항일 독립운동정신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양산디자인공원에는 그 외에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벽화도 마련되어있고 공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운동기구, 그리고 축구장이 2개가 있는데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서 중단중에 있습니다. 주차시설에는 전기차 충전소도 있고 공원을 둘러보면서 생소한 것을 보았는데 그건 바로 반려견 소변장소이다. 반려견을 데리고 산책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소식인 것 같습니다.

양산디자인공원에는 다양한 볼 거리와 다양한 연령층들이 즐길 수 있는 곳이여서 구석구석 숨어있는 곳을 찾으며 놀러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