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아리랑 우주천문대는 요즘같이 추운 겨울 아이와 함께 가보기 좋은 실내 전시관이에요.

이곳은 다른 우주천문대와 달리 국내 유일의 외계행성과 외계 생명에 특별화된 천문대랍니다.

어떤 차별화된 우주천문대인지 지금부터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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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1박2일 여행 갔을 때 아이들을 위해서 잡은 코스에요.

아직 초등학생, 중학생인 아이들에게 흥미로운 장소 일 것 같아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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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아이와 가볼만한곳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 입장권은 주차장 건물 1층에서 미리 티켓팅한 후 입장하면 돼요.

우주천문대뿐만 아니라 기상과학관도 옆에 있는데 기상과학관은 사전예약해야만 이용이 가능하다고 해서

저희는 우주천문대만 둘러봤어요.

전문대 관람료는 성인 4천 원, 학생은 2천 원이에요.

천체투영관은 별도 입장권 발급해야 돼요.

천체투영관은 성인 2천 원, 청소년 어린이 1천 원이며 밀양시민은 5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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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은 홈페이지에서 캡처해서 왔어요.

주관 개관과 야간개관으로 진행되는데 코로나 사회적 거리 두기 시간제한으로 인해서 야관개관 여부는 전화로 문의 후 방문하세요.

매주 월요일(단, 공휴일인 경우 그다음 공휴일이 아닌 날), 1월 1일, 설날, 추석 휴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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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권 발권 후 안으로 들어가면 제일 먼저 백신패스 규정으로 인해서 백신 접종 완료 확인하고 열 체크 후 입장이 가능해요.

먼저 실내 전시관 이용 시 팁 하나 드리자면 실내가 많이 따뜻해요.

아이들 체험하다 보면 외투를 벗는 경우가 많은데 겨울철이라 외투가 모두 두껍잖아요. 외투 한두 개 들고 다니는 것도 사실 짐이랍니다.

미리 외투는 차량에 두고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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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공간이 바로 케플러 62 외계행성계에요. 5개의 행성이 있고 케플러-62의 위치와 밝기, 구성, 환경에 대해서 설명해 주고 있어요. 누리와 함께 푸는 퀴즈도 있으며 같은 그림 찾기 등 게임도 재미있게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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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전 열차를 이용한 행성 여행도 가능하답니다.

손을 틀에 놓고 있으면 전압이 올라가고 열차가 움직이는 걸 볼 수 있어요.

아이들 너무 신기해하더라구요.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에는 작은 과학도서관이 마련되어 있어요. 과학 관련 재미있는 책과 만화책들이 있어요.

책을 골라서 자리에 앉아서 볼 수 있는데요. 저희 큰아이는 재미있는 만화책 골라서 한참을 이곳에서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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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과학도서관 바로 맞은편 로비에는 특별 전시가 진행되고 있어요.

2022년 1월 30일까지 별빛 사진전이 열리니 기회가 된다면 전시가 있을 때 방문해서 함께 둘러보시면 좋겠죠.



1층에는 어린 유아들을 위한 블록 놀이방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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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럭 놀이방 바로 옆에는 gmt(giant magellan telescope) 모형이 설치되어 있어요.

gmt는 25.4m의 세계 초거대 망원경으로 칠레 라스캄파나스에 2025년 설치될 예정이라고 해요.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 모형은 1/8 사이즈라고 하니 정말 엄청난 망원경이 될 것 같아요.

이 거대한 gmt 망원경이 설치된다면 외계행성과 외계 생명에 대한 새로운 사실들을 알 수 있겠죠?



외계행성 만들기 코너에서는 손바닥을 화면에 대고 있으면 점점 커지는 행성을 볼 수 있어요.



여기저기 외계행성과 외계에 대한 재미있고 흥미로운 지식들을 많이 얻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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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이들은 외계인과 외계행성에 대해서 별다른 관심이 없었는데요.

이곳 밀양 아리랑 우주천문대 방문 후 새롭게 흥미를 가질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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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복에 대한 상세한 설명도 볼 수 있어요. 생명유지 장치를 비롯해 태양광 차단기, 체온조절장치, 산소 압력 조절기 등의 위치와 모습들을 관찰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우주선 화장실에 대한 설명이 되어 있는데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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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식량도 살펴볼 수 있으며 김치나 불고기 같은 우주 음식들도 볼 수 있는데 우리나라는 2008년부터 우주 식품을 개발했다고 해요.



미리벌호라고 적혀 있는 공간은 스페이스 시어터와 타이탄 세트장이 마련되어 있어요.

이곳은 정해진 시간대별로 가이드 안내로 구경할 수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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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는 나도 우주비행사 조정석에 앉아서 촬영한 모습을 전자 우편으로 발송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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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시간대가 아닐 경우 스페이스 시어터 공간은 이렇게 문이 잠겨있어요.

관림 시간이 되면 문이 열리는데요.



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멋진 공간이 펼쳐진답니다. 5m 크기의 원형 바닥형 시어터를 통해서 우주탐사선 미리벌호를 타고

웜홀을 지나 토성의 위성 타이탄으로 떠나는 영상을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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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보고 난 다음 타이탄 세트장으로 이동하게 되는데요. 이곳에서는 위기에 빠진 우리의 친구를 구하는 vr 게임을 할 수 있답니다.

vr 게임은 무료체험으로 대기 순서에 따라 차례대로 체험이 가능해요.





천체투영관은 회차별 운영시간과 내용이 달라요.

우리는 5회차 15:20~16:00 타임으로 실시간으로 우주여행을 하며 별자리 이야기를 직원분 해설을 통해서 볼 수 있었어요.



천체투영관 앞으로는 별자리 그림들이 있는데 아이들 별자리에 서서 함께 인증샷도 남겼어요.

3층에는 주관측실과 보조관측실이 있어요. 이날 저희는 주관측실은 못 보고 보조관측실만 둘러볼 수 있었어요.

보조관측실에는 총 5대의 망원경 및 쌍안경이 있어요. 낮에는 태양을 관찰하고 밤에는 해성을 포함한 천체 대상들을 볼 수 있어요.

이날은 구름이 하늘을 가려서 태양을 제대로 볼 수 없어서 아쉬웠답니다.

밀양으로 아이들과 함께 가족여행 떠나신다면 밀양 아이와 가볼만한곳 아리랑 우주천문대 방문해 보세요~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외계행성과 외계인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곳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