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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다시 시작된 낙동강 더비를 준비한다

경남FC, 다시 시작된 낙동강 더비를 준비한다 

 

낙동강을 사이에 둔 K리그2 두 팀이 다시 맞붙는다.

 


경남FC와 부산 아이파크 간의 낙동강 더비가 다시 시작된다. 경남이 부산 아이파크와 오는 17일 오후 6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자존심을 건 ‘낙동강 더비’를 펼친다. 낙동강 더비는 영남 지역 낙동강을 중심으로 한 시간도 채 걸리지 않는 가까운 거리를 사이에 두고 있는 두 팀의 대결을 의미한다.


 


경남과 부산의 상대 전적은 경남이 통산 19승 7무 12패로 앞서있다. 뜨거웠던 순간은 낙동강 더비로 명명된 이래 2017년으로 거슬러 간다. 2017년 경남과 부산은 같은 리그에서 두 팀이 1, 2위 경쟁을 다투며 치열한 승격 경쟁을 벌였다. 당시 경남이 부산에 3승 1무로 판정승했고, 경남은 결국 우승을 차지하며 승격에 성공했다.


 


2019년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다시 만난 두 팀은 경남이 통합전적 0-2로 패배하며 강등의 아픔을 맛봐야 했다. 경남에게는 큰 슬픔으로 아직 남아 있다.


 


2021년 부산과 경남의 낙동강 더비가 다시 또 한번 시작된다. 시즌 초 우승후보로 평가받던 두 팀이 아쉬운 성적을 거두고 있어 어느 때보다 두 팀의 맞대결에 긴장감이 크다. 두 팀이 각각 8위와 10위에 머물러 있어 모두 최선을 전력으로 격돌을 예고했다.


 


또한, 시즌 초 두 팀 사이에 이뤄진 이적으로 분위기 또한 뜨겁다. 작년까지 부산의 중심에 있던 국가대표 출신 이정협과 중앙수비수 김명준은 올 시즌을 앞두고 경남으로 이적했다. 이에 부산은 곧바로 2020시즌 K리그2 득점왕 출신 안병준을 영입해 이정협 공백을 대체했다. 또한, 경남FC 임대 출신 최준이 부산으로 이적하며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긴장감이 오가고 있다.


 


두 팀의 맞대결에 분위기가 뜨거워지고 있는 만큼 다시 시작된 낙동강 더비를 앞두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새로운경남


  

경남FC, 다시 시작된 낙동강 더비를 준비한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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