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청실회 경남 진주지구 진양청실회(회장 손선보)는 지난 23일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신동훈)과 연계하여 지역 내 저소득 중증 장애인 가구를 찾아 집수리 및 환경정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진양청실회 회원분들이 참여하였으며, 장애인 가구의 씽크대 교체, 샷시 교체, 도배 및 장판 교체, 환경정리등 다양한 환경개선 사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손선보 진양청실회장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회원분들이 참여하여 활동할 수 있어서 좋았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소수만 참여하여 아쉬움이 있었으나, 장애인분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으며, 앞으로도 ‘사랑의 집 고쳐주기’는 계속 될 것이며, 다양한 봉사활동 및 교류를 통해 지역 내 장애인분들을 위하여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집수리 서비스를 받은 유곡동에 거주하는 박모씨는 “제가 거동이 불편한데, 대부분의 집 내부 환경이 오래되어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새로 바꿔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진양청실회에서 많이 고생하셔서 새롭고 깔끔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 같다. 다시 한번 오늘 도와주신분들게 너무 감사하다.” 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는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진양청실회의 재능기부를 통해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며,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 및 장애로 인해 수리를 하지 못하고 있는 장애인 가구를 찾아 집을 수리해 주는 사업이다. 올해로 12가구째 집수리를 진행하였으며, 앞으로도 계속하여 진행할 것을 상호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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